수천만원 아끼는 부동산 지식은?
[초보자 BEST] 열반스쿨 기초반 - 1500만원으로 시작하는 소액 부동산 투자법
너바나, 주우이, 자음과모음

안녕하세요. 그뤠잇입니다.
오늘은 조금 뒤늦은 지난달 독모에서 느꼈던 생각을
글로 남겨보겠습니다.
# 경험하지 못한, 큰 고민들
지난 달 돈독모의 책은 부자의 언어였습니다.
그리고 첫 발제문은 돈으로 인해 어려웠던 경험을
나누는 자리였는데요.
독서리딩을 하기 전 저의 사례를 생각해보았고
외벌이 가장으로써 소득의 한계를 느끼고
부업을 통해 새로운 도전을 했던 경험을
준비했습니다.
돈독모를 시작하고 조원분들의 사례를 들으면서
저 스스로가 너무 부끄러워졌었는데요.
코로나 시기의 투자로 인해
현재 많은 재정적 어려움을 겪었던 사례,
그리고 숙박업을 하다 코로나로 인해
생계가 무너진 사례들을 들으면서
제가 걱정했던 돈의 걱정의 수준은
정말 작았던 거구나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사례를 들으면서도 그 아픔과 어려움을
감히 이해한다고도 말을 할 수 없을정도였고
그저 너무 힘드셨겠다는 말만 해드릴 수 없었는데요.
그러면서 역시 나는 온실속의 화초처럼 살아왔구나
라는 생각을 다시 한 번 하게 됐고
인생 선배님들의 경험을 들으면서
다시 한 번 겸손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됐습니다.
#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된 겸손해야 하는 이유
저는 지금까지 돌아보니 비교적
평탄한 삶을 살아왔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 안에서 나름 많은 것을 배우고
성공하면서 스스로 잘한다는 생각도 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번 선배님들과의 대화에서 처럼
정말 어렵고 극에 달하는 어려움을 겪었나 라는
생각을 해보게 됐습니다.
그리고 그런 상황이 온다면
나는 과연 잘 이겨낼 수 있을까? 라는 생각도 하게 됐고
다시 한 번 내가 가진것들에 대해 감사하게 생각하고
많이 배우고 얻을 수록 겸손해야겠다는
생각을 할 수 있었습니다.
월부안에서도 마찬가지로 상위과정을 몇 번 들었다는
자만심보다는 누구에게도 배울 수 있는 자세를 가져야
겠다는 생각도 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런 과정을 간접적으로 들을 수 있음에도 감사하고
그런 부분들을 극복하신 분들에 대해 존경심도 표현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돈독모를 하면서 가장 좋은점은 삶의 다양한 이야기를 들으면서
내가 가진것에 감사하고 겸손한 자세를 갖게 해주는 것 같습니다.
꼭 부동산 이야기 뿐 아니라 다른 이야기를 통해
스스로 성숙해질 수 있어 의미있는 시간이 되는 것 같습니다.
이번달 독모를 통해서도 듣게 될 소중한 경험 미리 감사드리며
저 역시 최선을 다해 준비해보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