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뤠잇_나의 투자보다 더 의미있는 일

안녕하세요. 그뤠잇입니다.

월부 활동을 한지 3년차가 된 제게 

지난 5월은 매우 의미가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감사하게도 에이스반의 일원으로 첫 튜터링을 진행할 수 있었는데요.

튜터링의 과정을 통해 여러가지 면에서 의미를 느낄 수 있었고

제대로 된 복기를 통해 의미를 찾아야겠지만

지금 이 순간 가장 의미가 있었던건 바로 조원분들의 투자 성공이었습니다.

4주라는 짧은 기간이었지만 실전반 과정 외의 투자를 성공하신 분도 있고

마무리 한 분도 있으며 매도 후 실제 투자를 준비하는 분들께

조언을 해드릴 수 있어 정말 의미가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이런 기회를 얻을 수 있에된 점에 다시 한 번 감사하다는 생각이 들고

저의 투자보다 더 의미가 있었던 한 달간의 일들과 생각을 정리해보겠습니다.

# 도움 1 : 계약의 마무리

실전반 시작을 알리는 톡방이 개설되고 당일에 모든 조원분들과 컨택을 하면서

현재의 어려움을 먼저 살펴보려고 했었는데요.

가계약을 앞두고 계약서 문구로 고민이 있셨던 레이니님, 

그리고 전세권 요구로 인해 고민이 많으셨던 랄라님의 사연을 들으면서

희미하게 알고 있었던 개념들을 다시 생각해보고 공부하면서

도움을 드릴 수 있었습니다.

이미 큰 의사결정을 완료하셨고, 남은건 디테일한 부분을 잘 채우는 것이었는데요.

저 역시도 초보일 때 매매와 매도, 그리고 전세 계약을 체결할 때마다 

계약서와 특약에 대해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이 됬던 경험이 있어

조원분들의 어려움을 가장 먼저 도와드리려고 노력했습니다.

실시간 소통과 나눔글을 통해 정보를 전달드리면서 다행히도 조원분들의 게약이

잘 마무리 될 수 있었고, 실전반 과정에서 처음으로 보람된 경험을 할 수 있었습니다.

# 도움 2 : 갈아타기 성공

 실전반 시작부터 결의가 남다르셧던 용맹님

시작 전부터 이미 투자에 대한 매물을 많이 좁혀오셨고

제주바다 멘토님과 투자 코칭을 통해 큰 뼈대를 만드셔서 남은건 실행 뿐이었습니다.

저와 약 3주간 거의 매일 톡과 전화를 하면서 매도와 매수, 그리고 실거주 월세 계약까지

완료해셨는데요.

각 과정에서 한 번에 된 과정은 없었고 오히려 진행하면서 예상치 못한 변수들이 많았지만

그 과정을 정말 멋지게 이겨내고 결과까지 만들어내셨습니다.

많은 대화를 통해 지금까지 자산을 키우시는데 많은 노력을 했다는 것을 알기에

용맹님이 연락주시면 모든걸 제쳐두고 제가 알고 있는 부분을 조언해드리려고

노력했던 것 같습니다.

제가 말씀 드린 내용은 거의 바로바로 진행해주시면서 속도감 있게 진행할 수 있었고

4주라는 짧은 실전반 과정에서 모든 과정을 완수하는 것을 보면서

용맹님의 실행력과 수용성에 대해 저 역시도 배울 수 있는 기회였습니다.

비슷한 과정을 작년에 겪었고 실거주 이동으로 인한 가족들의 어려움을 잘 알기에

쫌 더 몰입하고 오히려 저의 투자보다도 신경써서 말씀을 드렸던 것 같은데요.

용맹님의 투자를 보면서 제가 작년에 서울로 갈아타기를 했을 때보다

몇 배는 더 뿌듯함과 여운이 남을 수 있는 기억이었던것 같습니다.

용맹님의 투자를 도울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어 뿌듯했고

앞으로도 좋은 투자 이어나가시길 진심으로 바라겠습니다.

# 도움 3 : 매도 후 매수 준비

개인적으로 이번 튜터링에서 조원분들과 정말 많은 소통을 하려고 했던 것 같은데요.

개인적인 수시 연락 외에도 공식적으로 3번씩 통화를 드렸고

튜터링 데이 때는 인별 30분씩 대화를 하면서 투자에 대한 개인적인 고민을

함께 이야기하고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비교적 우량 자산을 가지고 계셨기에 말씀 드리기가 수월했고

서울로의 투자가 가능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이를 바로 실행하신 키샤아님, 그리고 다가오는 7월에 시작할 라떼님과

대화를 하면서 진심으로 성공적인 투자를 하시길 바라게 됬습니다.

앞으로 만들어야할 앞마당에 대한 생각과 진행 방향을 함께 고민하면서

진심으로 투자에 성공했으면 하는 생각이 들었고

이번 실전반 과정은 끝났지만 꼭 좋은 소식을 들려주셨으면 하는

소망도 생겼습니다.

이번 튜터링을 통해 조원분들의 투자에 

아주 작게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개인적으로 의미가 있었고

이런 과정들이 힘들다고 생각할 수 있는 월부 생활에서 찾을 수 있는

행복인가 라는 생각이 들었는데요.

진심으로 먼저 다가가고 그만큼 진심으로 말씀해주신 그레이터 조원분들 덕분에

좋은 결과가 있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작은 행복을 알려준 그레이터 조원분들께 감사하고

좋은 소식 들려줄 조원분들께 미리 감사합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