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강의
열반스쿨 기초반 - 1500만원으로 시작하는 소액 부동산 투자법
주우이, 너바나, 자음과모음

안녕하세요. 투자자90입니다.
2년만의 열반스쿨 기초 강의인데요, 2년 동안 제가 월부에서 배운대로 행동하고 있는지 점검할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강의를 듣고 제가 그동안 알고 있다고 생각했던 것들도 다시 보이게 되고 행동하지 않은 부분들은 반성하고 움직이는 원동력이 되는 강의였습니다.
Not A but B
자본주의에서 부자는 소수입니다. 소수인만큼 제 주변에도 부자는 없었는데요, 그래서 그들의 생각을 알 수 없었고 제 주변의 다수와 언론에서 말하는 말을 듣고 자라며 A가 맞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너바나님 강의를 들으며 A가 틀릴 수 있고 B가 맞을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고 이는 월부에서 배운대로 익히고 행동하면서 점차 확신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이번 강의를 통해 기존의 제 생각인 A와 성공한 사람의 생각인 B와의 차이를 좁히는 방법들이 많이 와닿았습니다.
BM - 강의를 수강할 때 최대한 많이 적고 그 날 정리하며 자신의 것으로 만들고 행동하면서 복기하기
내가 다주택자를 해야 하는 이유
올해 초 우여곡절의 1호기와 반셀프 인테리어 후 현타(?)가 온 것 같습니다. 투자 생활 중 마주친다는 '진실의 순간'이 지금인가 싶을 정도로 다주택자를 꼭 해야만 하나 하는 의구심이 피어오르더라고요. 지금처럼 살다가 돈이 모이고 준비가 되었다고 생각할 때 서울에 추가 매수를 하는 비교적 쉬운 길을 가도 순자산 10억 이상을 달성할 수 있으니 굳이 치열하게 살지 않고 나쁘지 않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이번 강의를 수강하고 2년 전 저의 비전보드를 보니 제가 원하는 삶을 살기 위한 자산에 턱없이 부족하더라고요. 제가 원하는 삶은커녕 노후가 안전하지 않을 수 있다고까지 생각이 들었습니다.
너바나님의 투자 사례를 보며 투자에 있어 실력의 영역이 생각보다 더 포션이 크다고 느꼈습니다. 그동안 투자에는 자본과 실력의 영역이 있지만 실력이 어느 정도만 받쳐주면 자본의 영역이 훨씬 더 중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너바나님의 강의에서 너바나님 투자 사례를 보며 실력의 영역이 생각보다 더 중요함을 깨달았습니다.
BM - 앞마당 관리(전임 꼭 하기)하면서 앞마당에 기회가 왔을 때 놓치지 않는 투자자가 되자
투자자에게 중요한 것은 기다리는 시간
“투자 과정 중 가장 쉬운게 사는 겁니다.” 라는 말을 많이 들었습니다. 이번 강의에서 너바나님이 2015~16년의 사례를 예시로 들면서 기다리고 버티는 거의 중요성을 깨달았습니다. 특히 하락장일 때 또는 본인의 투자 물건만 오르지 않을 때 본인이 그 물건을 매수한 기준을 다시 점검하고 원칙에 위배되지 않는다면 기다린다는 말씀이 인상 깊었습니다.
투자의 결과물 외에도 투자자로서 성장하는데도 시간이 필요함을 깨달았습니다. 배우고, 익히고, 행동하고, 반복한다. 오랜 시간이 걸릴 수 있지만 제 목표가 달성 될 때까지 반복하면서 기다릴 줄 알아야 합니다. 비전보드를 작성하며 제 목표를 다시 뚜렷하게 만들고 목표를 상기하며 지루한 반복을 즐겁게 만들어 가는 투자자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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