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6월 7일 미국 증시 마감 시황
1. 주요 지수 마감 현황
다우지수 42,762.87 (+1.05%)
S&P500 6,000.36 (+1.03%)
나스닥 종합지수 19,529.95 (+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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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미국 증시 요약
오늘 미국 시장은 특별한 흐름이 부재한 가운데 1퍼센트정도 상승하며 마감했습니다. 미국 고용보고서에 대한 안도와 테슬라 회복이 시장 전반을 끌어올리며 상승 마감했는데요. 장 초반에는 5월 고용보고서가 예상보다 양호하게 발표되면서 경기 둔화에 대한 우려가 완화되었고, 시장은 이를 "연착륙 시나리오에 대한 신뢰 회복"으로 해석하는 모습이엇습니다.
시간당 임금 상승(전월대비 +0.4%)은 금리 동결 장기화 가능성을 자극했지만, 전반적으로 고용 데이터는 경기 침체 없이 성장은 이어질 수 있다는 기대를 자극하며 투자 심리에 긍정적으로 작용한것으로 보입니다. 여기에 전날까지 탄핵얘기까지 오가던 트럼프와 머스크 간의 화해 가능성이 언급되며 테슬라가 반등했고, 최근 약세를 보이던 고밸류 기술주들도 동반 상승하며 시장 전반을 지지했습니다.
또한, 트럼프의 드론·양자·AI 관련 행정명령 서명이 발표되며, 해당 테마에 속한 종목들이 일제히 급등했습니다. 정치 리스크 완화, 실적 모멘텀 회복, 테마주 강세가 동시에 맞물리며 러셀2000을 포함한 중소형주 강세도 두드러졌습니다.
단기적으로는 금리 급등에 따른 부담이 남아있지만, "고용은 괜찮고 기술주는 다시 오른다"는 인식이 강화되며, 시장은 리스크보다 회복 기대에 더 주목한 하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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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시장 주요 흐름 및 특징 종목
① AI 및 반도체
엔비디아 (+1.24%): 테슬라 쇼크 해소 + 브로드컴 실적 통해 AI 수요 지속 확인
브로드컴 (-5.00%): 실적은 예상 상회, 그러나 가이던스 실망
마이크론 (+2.14%): 감마 노드 신제품 기대감, 목표가 상향
AMD (+0.43%), TSMC (+0.90%), 인텔 (+0.35%): 금리 상승에도 상승 유지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 +0.54%
② 전기차 및 2차전지
테슬라 (+3.67%): 트럼프와의 화해 가능성 부각
퀀텀스케이프 (+3.77%), 앨버말 (+2.03%): 리튬/배터리 반등
포드 (+1.58%), GM (+0.79%): 관세 우려 완화 영향
③ 빅테크 및 소비재
알파벳 (+3.01%): 검색 점유율 안정, 광고 성장 기대
아마존 (+2.72%): AI 투자 확대, 고용 데이터 긍정적 해석
애플 (+1.64%): WWDC 기대감, 무역협상 기대 반영
MS (+0.58%), 메타 (+1.91%): 경기 회복 기대 반영
팔란티어 (+6.51%): 고밸류 회복 + CEO 발언 영향
오라클 (+1.68%), 세일즈포스 (+2.76%), 서비스나우 (+1.24%): 소프트웨어 강세
④ 우주개발 및 양자컴퓨터
로켓랩 (+9.34%), 레드와이어 (+4.36%): 트럼프 발언 및 테마 모멘텀
아이온큐 (+6.44%), 디웨이브 (+13.05%), 아킷 퀀텀 (+18.45%): 양자암호화 행정명령 수혜
⑤ 드론 및 비행택시
언유쥬얼 머신 (+13.80%), 조비항공 (+7.41%), 아처항공 (+8.87%): 미국산 드론 우선 구매 행정명령 반응
⑥ 가상자산
서클 인터넷 (+29.40%): 스테이블코인 기대감 지속
코인베이스 (+2.90%), 라이엇 (+9.57%): 비트코인 반등 수혜
룰루레몬 (-19.80%), 도큐사인 (-18.97%): 실적 전망 하향으로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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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 및 투자자 코멘트
특히 테슬라 반등이 심리 회복에 결정적이었고, 트럼프의 행정명령이 테마주 중심의 매수세를 이끈 반가운 시장이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국채 금리 급등과 연준의 장기적 금리 유지 가능성은 시장에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는 변수입니다. 따라서 중장기적으로는 실적 기반 종목 중심의 선택적 매수 전략과 금리 민감 업종에 대한 주의가 병행되어야 할 시점입니다.
감사합니다.
제도권주식분석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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