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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돈버는 독서모임 - 게으르게 살지만 부자는 되고 싶어
독서리더, 독서멘토

1. 책 제목: 월급쟁이 부자로 은퇴하라
2. 저자 및 출판사: 너나위, RHK
3. 읽은 날짜: 6월 7일
4. 총점 (10점 만점): 10점 / 10점
P.57 상황을 인지하고 이제는 빤한 미래를 바꿔보고 싶다는 의지가 생겼다면, 본격적으로 그 방법을 배우기 전 마지막으로 해야할 것이 있다. 그건 바로 목표를 명확하게 하는 것이다. 이는 내가 집중해야 할 부분에 하나의 포인트를 찍는 것과 같다. 이것이 뜬구름 잡는 일에서 벗어나 핵심에 집중할 수 있는 지름길이다.
→ 투자를 통해 이루고 싶은 것 즉 투자의 이유가 무엇인지를 잊지말기
→ 나에게 투자의 이유는 부모님과 나의 노후 준비, 살고 싶은 곳에서 하고 싶은 것을 하면서 살아갈 수 있는 삶, 사랑하는 가족들에게 경제적인 여유를 선물하는 것이다.
→ 이를 위해 집중해야할 것은 부동산 투자의 씨앗을 심고 지키며 키워가는 것
→ 향후 몇 년간은 앞마당 만들고 씨앗심는 데 집중해야함
p.131 “ 제가 정말 선생님의 집을 사고 싶은데요, 돈이 조금 모자랍니다. 그래도 제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해 성의를 표하겠습니다. (…) 한번 고려해주실 수 있을까요?”
→ 나는 이런 태도로 협상에 임했나? 생각해보면 아니었다. 나는 항상 내가 급하다는 것을 들키지 않으려고, 초보인 티 내지 않으려고, 여유로운 척 하려고 하기 급급했다.
→ 물론 A외에 B,C대안이 있을 때 훨씬 좋은 투자를 할 수 있고 매도자가 오히려 협상에 적극적으로 임하게 되는 것도 맞지만, 지금 서울 3급지 이상처럼 매수보다 매도우위의 시장에서는 내가 지금껏 해온 태도보다는 위와 같은 태도가 더 협상에 도움이 될 것 같다는 깨달음이 있었다. 최근 몇 년간의 하락장, 얼어붙은 시장에서 보여야하는 협상의 태도와 상승장에서의 협상 태도가 달라야한다는걸 알게 되었다.
→ 월부은을 최소 세네번은 읽었는데 이번에는 이 문구가 와닿는게 신기했다. 그동안은 하락장이고 매수우위였어서 이런 태도의 문제가 내게 중요하지 않았는데, 이제는 이런게 중요하구나.
→ 전세 재계약 할 때도 마찬가지로 내가 원하는게 ‘만기 시점의 연장'이면 그 외의 것 이를테면 전세금 동결 등을 최대한 조율해주고, ‘퇴거'면 그 시기등은 맞춰주는 등 나 역시 최선을 다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 중요하겠다.
p.196 어느 시기에, 어떤 물건에, 어떤 전략을, 어떻게 활용할지는 시장과 자신의 상황을 잘 파악한 후 결정해야 한다.
→ 요즘 이걸 정말 많이 느낀다. 부동산 공부를 처음 시작할 때에는 단 하나의 정답이 있는 줄 알았고 그걸 맞춰야한다고 생각했는데, 동료분들과 튜터님들을 많이 만나뵈면서 백명이면 백명의 정답이 있다는 것을 알게되었다.
→ 투자금도, 투자성향도, 가족들의 동의여부도, 본인의 가치관도, 몇 번째 집인지와 현금흐름이 어떤 상황인지도. 모든게 잘 파악해야하는 요인이었고 그것에 따라 다 답이 달라졌다. 그래서 유튜브나 공개된 블로그 글만 보고서 투자를 결정하면 안되고 꼭 나에게 맞는 방법을 찾는 법을 공부해야한다는 걸 천천히 배울 수 있었다.
→ 나는 지금 2호기를 한 상황이고, 한 채 더 작은 물건을 매수하거나. 아니면 1,2호기 매도 후 큰 것으로 갈아타고 싶은 상황인데 어떤 방법이 좋을지 투자코칭도 받아보고 좀 더 고민해보아야겠다.
p.322 현재 나를 둘러싸고 있는 상황 중 내 힘으로 바꿀 수 있는 것과 바꿀 수 없는 것을 구분하기 위해서다. (…) 불가능한 일에 에너지를 낭비하기보다 현실에서 내가 할 수 있는 것을 해야한다는 말이다.
→ 이 문구는 읽을 때마다 마음에 와닿는다.
→ 월부를 시작하기 전에 나는 이 두 가지를 구분하지 못했다. 바꿀 수 없는 것에 힘을 들이다 좌절하기도 했고, 불평하기도 했다. 그러다가 정작 바꿀 수 있는 것에는 충분한 관심을 기울이지 못했다.
→ 요즘도 사실 어렵다. 사고 싶은 신축이 도저히 가격이 안 깎일 때 그것만 붙잡고 늘어지느라 시간을 다 보낸 적도 있다. 그러다가 튜터님과 동료분들께서 다른 단지도 더 찾아보고 대안을 만들어보라고 해주셔서 시선을 넓혀볼 수 있었다. 이 문구를 보니 그 때 생각이 났다.
→ 지금 내가 할 수 없는 것과 할 수 있는 것은 뭘까? 출퇴근 시간이 길어지고 저녁준비를 내가 하게 되면서 활용할 수 있는 시간이 줄어들었다. 족저근막염 증세가 좀 있었어서 임장할 때 조심해야한다. 그게 나에게 어쩔 수 없는 점들이다. 이 상황에서 나는 출퇴근 시간 오디오북을 듣거나, 부동산 기사를 읽으면서 시간을 활용할 수 있다. 저녁준비를 하는 대신에 건강한 음식을 좀 더 먹으려고 노력해볼 수 있게 되었다. 골프공으로 발바닥 마사지를 하거나 얼음물 찜질을 하면서 꾸준히 몸관리를 할 수 있다.
→ 결국 이게 '할 수 있는 것'에 집중하는 기술 적인 문제이기도 하지만. 긍정적인 면에 초점을 맞추는 마인드의 문제이기도 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월부에서 투자를 배우는 나 이다보니 월부은 안에 공감되는 문구가 너무나도 많지만,
무엇보다도 이 문구를 제일 기억하고 싶다.
“어차피 투자는 평생 해나갈 일이다”
#월급쟁이부자들 #월부 #열반스쿨중급반 #재테크책 #부동산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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