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플그림입니다.
무언가를 잘했다고 보상을 받은것이 너무 오래전 일이고
실제로는 잘하게 없는 것 같은데
뜻밖의 큰 선물을 받게되었습니다.
함께할 동료들과 튜터님을 알게되니 반갑고 긴장이 되기도 했습니다.
두근 두근 오하 튜터님과의 첫만남
저는 튜터님을 강의로도 본적이 없어서 어떤 분인가 궁금했는데요.
계단으로 올라오시는 모습이 왠지 친근하게 느껴졌고
간단한 아이스 브레이킹 시간을 가지면서 긴장이 조금씩 풀리기 시작했습니다.
(사주신 커피는 아주 맛있게 먹었습니다^^)
질문도 하기전에 해결된 고민거리
3개월내에 꼭 투자를 하겠다는 다짐으로 시작한 서투기였고
그래서 매매가에 대한 트래킹을 초반부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월초의 매매호가와 월말의 매매호가의 차이가 꽤 차이가 많았습니다.
이런 호가를 어떻게 봐야하나하는 고민을 가지고 있었는데
튜터님께서 지금 서울 시장의 분위기에 대해 설명해주시면서
제 고민을 한번에 해결해 주셨습니다.
매물 임장에 대한 어려움 그리고 간과했던 환금성
아직도 매물 임장의 벽을 완전히 깨지 못하고 스스로와 타협하는 경우도 많은데
튜터님께서
"매임은 회사일과 같다. 회사일은 오늘할지, 내일할지 아니면 모레할지의 문제지 해야하는 것처럼
매임도 똑같아서 어짜피 해야할 일이라는 생각으로 해야한다."
“안하면 나중에 투자할 수 있을 때 그 때 해둘껄”하는 후회를 한다고 말씀해주셨습니다.
우리가 투자하는 단지는 장기 보유하는 것이 맞지만
더 좋은 입지로 갈아타기를 염두에 두어야한다고
저층, 탑층의 매도 어려움에 대해 예를 들면서 환금성의 중요성에 대해 얘기해주셨습니다.
이번달 매물 임장을 하면서 특올수린된 매매가도 저렴했던 물건을 보고
잠시 마음이 흔들렸는데 저환수원리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였습니다.
그 외에도 다른 조장님들의 질문들도 제가 궁금했던 부분이었는데
그 답변에서도 제가 참고해서 실행할 것들도 많았고
A지역에 대한 설명을 하시면서 겉모습만 보면 그리 좋아보이진 않지만
업무지구까지 갈 수 있는 교통 입지가 좋은 지역이니
임장할 때 지도를 잘 보면서 입지 요소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는 말씀에
이 부분도 내가 소흘히 한 부분이 아닌가 되돌아보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강의에서 나온 얘기도 수강생 각자의 상황이 달라서 일반적인 상황에 대해 설명한 것이기 때문에
투코와 매코를 통해서 개인적인 투자 상황을 고려한 도움을 받으라는 조언도
공감이 많이 되었습니다.
주말인데도 귀한 시간 내주시고
궁금했던 부분 그리고 쉽게 간과할 수 있는 부분에 대해서도
소중한 얘기 많이 해주신 오렌지하늘 튜터님 감사합니다.
마지막으로 식사를 하면서 화면으로만 봤던 이지님을 봤는데
늘 그렇게 밝게 웃는 모습은 정말 보기 좋고 힘이 됩니다.
오프라인으로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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