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도서후기

[백수저] 독서후기 #12-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부장 이야기 3. 송과장편

  • 25.06.08

 

 

 

 

책 제목(책 제목 + 저자)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부장 이야기 3. 송과장편

저자 및 출판사 :송희구, 서삼독

읽은 날짜 :2025/6/7

 

 

 

1. 저자 및 도서 소개

: 송희구

 

 

2. 내용 및 줄거리

: 송희구 작가의 자전적 스토리.

취업이 안되고 우울한 생활을 하다가 결국 자살시도를 하게 되었지만 정신과 치료를 받으면서 취미생활을 하면서 조금씩 일반적인 생활을 하게 된다. 어느날 아버지 친구분이 땅을 보상받아 60억을 받게 되었다는 얘기를 듣고 인생의 목표를 60억 보상받는 사람이 되기로 정한다.

 취업을 하여 회사 생활을 하면서도 목표를 이루기 위해 토지에 대해서 공부하고 현장에 가는 생활을 하다가 아파트 투자까지 하게 되는 송과장의 이야기이다.

 

 

3. 나에게 어떤 점이 유용한가?

: 제목을 보고 조금 유치해 보이기는 했지만 송희구 작가님이 본인의 이야기를 썼다고 하여 읽어보게 되었다. 평소 유투브에서 송작가님을 볼 때 느꼈던 것처럼 글쓰기도 담담하면서도 은근 재미있게 하신다는 생각이 들었다. 내가 요즘 읽는 책을 두 분류로 나눈다면 투자에 대한 이론서와 성공에 대한 마인드 잡기에 대한 책이다. 이 책은 그 두 분류에 다 속하지 않으면서도 두 분류에 속한다고 볼 수 있는 흥미로운 책이었다.

 성공한 투자자가 어떻게 투자에 발담게 되었는지, 초보시절에 어떤 마인드를 갖고 있었는지, 투자 공부는 어떻게 하며, 투자자로서 초보 단계를 지난 현재는 어떤 생활을 하고 있는지 가감없이 느낄 수 있었다. 

 

 

4. 이 책에서 얻은 것과 알게 된 점 그리고 느낀 점

  • 공부는 정말 열심히 해야 한다: 송 과장이 토지에 대해서 공부를 할 때 엄청난 자료를 읽고 요약하고 책을 읽는 것을 보며 공부는 하루에 조금씩 깨작깨작 한다고 될 것이 아니라는 걸 느꼈다. 절대적인 공부량이 필수인 것 같다.
  • 현장에서만 알 수 있는 정보가 있다: 사고 싶었던 토지 근처의 축사가 곧 문을 닫을 것이라던지 보상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깃발을 풀 사이에서 확인한다던지 하는 것. 인터넷만 봐서는 알 수 없는 정보가 현장에 있을 수 있다.
  • 경제적 자유란 돈이 많다는 뜻이 아니다: 돈이 많아도 돈에 스트레스 받고 더 벌기 위해 일에 구속된다면 자유로운 상태가 아니다. 재정적인 여유와 정신적인 자유가 합쳐져야 경제적 자유라고 할 수 있다.
  • 육체적 노동없이 버는 돈은 불로소득인가? : 세상에 공짜는 없다. 자동으로 돌아가는 것 같아도 누군가의 보이지 않는 노력이 들어가는 것이고 이런 시스템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고생한 댓가로 버는 돈이다.
  • 투기와 투자는 어떻게 다른가? : 투자는 단순히 어떤 기술이나 정보가 아니다. 어떻게 살아가느냐의 문제다. 무엇을 선택하고 무엇을 포기할지를 판단하는 것이다. 매일매일 누적되는 지식보다 한 단계 더 올라선 인생관과 가치관에 대해 배워가는 것이다. 성공에 운이라는 건 있을지라도 우연이라는 것은 없다.
  • 계약시 정직, 신뢰, 윤리 같은 기복적인 것을 지키자: 나에게 유리하게 적용하는 제안일지라도 양심을 지키는 것을 잊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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