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생활을 지속하기 위해 필요한 것은?

안녕하세요. 우생부입니다.

오랜만에 열중반 강의를 수강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최근 2~3개월간 개인적인 일들이 있어

다시 월부라는 환경에 돌아올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큰 일들이 있었는데

다행히(?) 크게 벗어나지 않고 정상궤도는

아니지만 이 환경에서 투자생활을 지속할 수 

있게끔 노력하고 있는 중입니다.

이번 1주차 강의는 게리롱님께서

강의를 해주셨는데요

예전에 열기반에서 배웠던

“저환수원리”에 대해 게리롱님께서

생각하시는 진정한 의미의 저환수원리에

대한 내용들이 많이 기억에 남는 것 같습니다.

저 역시 부끄러운 기억이지만 1호기 투자를 할 때

복기를 해보면 정작 “저환수원리”를 잘 이해하고

한 건지라는 생각이 들 정도였으니까요.

그리고 인상적인 부분은 투자의 원칙과 기준에 

대한 얘기셨는데

투자의 원칙은 변하지 않으나 그 기준은 

변할 수 있다라는 점이었습니다.

저도 1호기를 했을 때 그리고 주변 동료들의

투자 경험담을 보면 항상 100% 만족한 투자는

없거나 후회한 내용들을 본 적이 있는데

이런 것들이 바로 투자의 원칙을 지키기 위해

그 기준을 부동산 시장이나 상황에 맞추어

투자를 해야하는 데 그러지 못하였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이 들었습니다.

마지막으로 가장 인상 깊었던 내용으로

웨이크보더의 그림으로 투자자가 성장하기 위한

밸런스를 맞추어 나가는 과정이 항상

직진으로 가는 것이 아니라 한쪽으로 치우치고

그런 과정에서 다른 한쪽은 부족함이 생기는 

과정속에서 적정선을 넘지 않는 것이

비로소 성장한다는 것이 너무나 가슴에

와 닿았습니다.

과연 나는 저렇게 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과 함께 적정선을 넘지 않는 가운데

일상의 불균형을 겨우겨우 매꾸어 가면서

투자와 가족, 그리고 직장, 유리공의 건강까지

모든 것들을 다독이며 끌고 갈 수 있는 

능력이 난 가지고 있다라는 것을

다시금 생각해 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