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도서후기

[열중 사(4)는 건 책, 오(5)르는 건 실력, 삼(3)키는 건 두려움, 구(9)하는 건 우리의 자산_정예부]기브앤테이크 독서후기_#34

  • 25.06.10

책의 개요

1. 책 제목: 기브앤테이크

2. 저자 및 출판사: 애덤 그랜트, 윤태준 옮김 / 생각연구소

3. 읽은 날짜: 250607 ~ 0609

4. 총점 (10점 만점): 8점/ 10점

5. 느낌점

 『기브앤테이크』는 2024년 3월에 처음 읽었지만, 당시에는 후기를 남기지 못했다. 이번에 재독하면서 다시금 이 책을 곱씹게 되었다.

월부 활동을 하며 성장하기 위해서는 ‘기버’의 마인드가 필요하다는 이야기를 튜터님과 동료들로부터 자주 들었다. 그래서 이번 재독에서도 특히 ‘성공하는 기버’에 대해 더욱 깊이 생각하며 읽게 되었다.

작년에 처음 읽었을 때는 ‘성공하는 기버’와 ‘실패하는 기버’가 존재한다는 사실이 새롭게 다가왔고, 어떻게 해야 지속적으로 기버로서 성장할 수 있을지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졌던 기억이 있다.

이번에는 월부 안에서의 기버 역할을 넘어, 가족과 투자자로서 나는 어떤 모습의 기버일 수 있을지에 대해 고민하며 책을 읽었다. 아내와 아들에게 나는 과연 기버일까, 매처일까, 아니면 테이커일까? 또한 회사와 투자 현장에서는 어떤 사람으로 비춰지고 있을까 하는 의문이 들었다.

책 속에 인상 깊은 구절이 아주 많지는 않았지만, 문장 하나하나가 생각할 거리를 던져주었다. 그래서 의미 있는 문구들을 중심으로 다시 한번 곱씹어 보게 되었다.


-기억하고 싶은 문구

p253 기버는 상대의 관점과 아이디어를 진정으로 가치 있게 여기므로 조심스럽게 말하고 조언을 구한다.

-깨달은 것

 위 문구가 인상깊은 이유는 회사에서난 가정에서 내가 좀 더 알고 있다고 하여 상대방을 무시하지 않았나 반성하게 만들어 선정하였다. 아내에게도 종종 짜증을 내며 답하지는 않았는지, 회사에서도 친철히 설명을 하지 않고 귀찮아 하지 않았는지 반성을 하였다. 나의 기준으로만 생각하고 답하여 상대방의 기분을 생각하지 못 한 것 같다.

-적용할 것 & 나에게 질문 할 것

 이번 매임을 진행할 때에도 부사님들에게 어떻게 하면 현명하게 조언을 구할지 생각해봐야겠다. 단지 물건만 보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추후에 또 연락하여 거래를 할 수 있을 사람으로 보이도록 해야 할 것 같다.

부사님들에게는 어떻게 하면 기버로서 다가갈 수 있을까?


-기억하고 싶은 문구

 p279 6개월에 걸쳐 진행한 연구에서는 자신과 타인의 이익 사이에서 균형을 유지하는 사람이 더 행복해하고 삶의 만족도도 더 크다는 결론이 나왔다.

-깨달은 것

 성공하는 기버에게는 타인 뿐만 아니라 자기 자신에게 행복하게 만드는 방법도 알고 있다는 점이 흥미로웠다. 오로지 나누어주는 것만이 다가 아니며 타인과 동등하게 나에게도 기버로 자리 잡아야 하는 것. 

매처로서 보일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지만 나의 이익을 생각하는 것과는 다른 것 같다. 월부에서 기버로서 살아가나는 것이 지친다고 느껴지면 다른 곳에서 나 자신이 회복하는 활도이 필요한 것 같다. 힘들다고 느껴지면 표현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아닐까.   

 

 작년부터 시작한 조장지원이 요즘은 지친것 같다. 하여 지난 실준반과 이번 열중에서는 지원을 안 하였다. 월부에서 조장으로서 기버로 살아가자고 24년 목표로 잡았지만 7번정도 하고 나니 매너리즘에 빠지고 조장으로서 선발이 되어도 기쁘지 않는 것으로 보아 초심을 잃은 것 같다. 

되돌아 보면 6개월 휴식기를 가지고 돌아와 23년 11월에 신청한  열중 조장에서는 선발되지 못 하였다.하여  다시는 월부유니버스에 들어가지 못 할 것 같았지만 이후 24년도 부터는 연달아 조장으로 선발이 되었고 기억에 남는 조장으로 남고 싶은 욕심에 좀 더 빨리 강의를 보고 임장도 하루 더 갈려고 했던 것 같다. 내 성장의 원동력은 조장이였다.

하지만 지금의 나에게 ‘조장’은 투자자로서 욕심때문에 발목을 잡히는 느낌이다. 지금 느끼는 이벽을 부수고 한 단계 성장하는 기버가 되고 싶다. 

-적용할 것 & 나에게 질문 할 것

 1호기를 하면 다시 초심을 찾을 수 있을까? 조장으로서 초심을 찾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1호기를 하고 나면 초심을 찾을 수 있다는 착각에 빠져있는 건 아닐까?

 


-기억하고 싶은 문구

p337 그렇게 끝나기 밀고 나갈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는 내가 스스로 대리인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세 아이의 아버지로서 해낸 일이죠. 자신을 대리인이라고 생각하면 끝까지 해낼 의지가 생깁니다. 그것은 내게 새로운 ‘용기’를 불어넣어주었습니다.

-깨달은 것

 투자공부를 하면서 내가 좋아서 하는 행동이기에 어떻게 하면 투자공부와 시간을 더 확보할 수 있는지 고민을 하며 매달을 보냈다. 하여 강의에서도 투자를 하기위해 가족들에게 어떻게 해야하는지, 회사에서는 어떻게 해야하는지 생각하며 행동하라는 조언을 들었다. 하지만 1호기가 늦어지면서 ‘내가 좋아서 하고 있는 건가’ 라는 의문이 생겼다. 

매임하는 것도 힘들고 더운 날씨에 임장가는 것도 힘든데 ‘이게 내가 좋아서 하는 거 맞나’ 나 자신에게 의심이 생긴 것 같다. 하여 이 문구가 나에게 좀 더 나아갈 수 있게 용기를 주는 것 같다.

-적용할 것 & 나에게 질문 할 것

 내 가족의 대리인으로서 나는 투자를 한다.


댓글


산자르
25. 06. 10. 22:04

초심을 잃지 않으시고 꾸준히하시니까 곧 좋은성과가 나올거에요. 힘내세요 예부님!!

미식이
25. 06. 10. 22:53

예부님 화이팅!!^^

최곰
25. 06. 10. 23:22

너무 좋은 책을 읽으셨네요~성장하는 기버로 너무 멋진 말이네요~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