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도서후기

[열중 사(4)는 건 책, 오(5)르는 건 실력, 삼(3)키는 건 두려움, 구(9)하는 건 우리의 자산_정예부]타이탄의도구들_#35

  • 25.06.11

책의 개요

1. 책 제목: 타이탄의도구들

2. 저자 및 출판사: 팀 페리스, 박선령, 정지현 옮김 / 토네이도

3. 읽은 날짜: 250610 ~ 0611

4. 총점 (10점 만점): 10점/ 10점

5. 느낌점

 타이탄의 도구들은 23년 11월 이후 재독으로 후기를 작성하는 것은 처음이다. 재작년 읽을 당시에는 기억에 남지 않았는데 이번에 다시 읽어보니 주옥같은 문구들이 많았고 앞으로 어려움이 찾아올 때 읽어봐야 할 주제들도 많이 담겨 있었다. 성공으로 이끄는 도구들은 많지만 그것을 행동으로 옮기며 구체화하고 생활화 시킨 것이 놀라웠다. 아침 명상과 침대 정리같은 간단한 것 부터 이걸 굳이 해야하나?!?싶을 정도의 도구들이 있었다. 성공한 사람들의 조언과 삶이 녹아 있기에 여러번 재독하여 체득해야겠다.


-기억하고 싶은 문구

p35 일기는 피곤한 하루의 마무리가 아니라 활기찬 하루의 시작을 위해 쓸 때 가장 효과적이다.

-깨달은 것

 내가 지금까지 목실감을 꾸준히 못 해온 것을 되돌아보면 스프레드시트라는 형식에 얽매여 숙제라고 생각한 것 같다.

학창시절에도 숙제가 싫었는데 30대가 넘어서도 숙제를 하려니 오죽하나, 하루를 마치는 일기가 아닌 하루를 시작하는 일기는 써본 적이 없기에 내일 당장 해야겠다.

-적용할 것 & 나에게 질문 할 것

 내일 당장 아침 일기쓰기, 이외에도 아침 묵상, 찬물샤워, 차 마시기가 있지만 다 하지는 못 할 것 같고 은우보다 일찍 일어나서 할 수 있는 것을 해봐야겠다.


-기억하고 싶은 문구

p79 내가 한 것은 그저 버티는 것이었다. 제작자들의 눈에 잘 띄는 곳에 계속 머물면서 팝콘이나 먹는 것이었다.

-깨달은 것

 아널드 슈워제네거의 이야기에서 나온 문구로 그 당시 인기있는 남자배우의 모습이 아닌 자신의 모습을 지키며 기다리니 제작자들에게 눈에 띄어 기회를 잡은 이야기다. 여기서는 버티는 것에 인상깊었다. 투자의 길을 걸기로 마음먹으면서부터 욕심부리지 않기를 다짐하지만 주식에서는 잃을 걱정에 익절을 해버린다. 아파트투자는 시작도 못 했지만 지금까지의 시간과 노력이 아까워서라도 한 발자국은 내딛고 싶다. 현재의 시장상황이 계속해서 변화하면서 수도권까지 상승장이 넘어간다더라 물건들을 다시 들인다라 하는 소식이 들리면 불안해지고 아무거나 빨리 하고 싶은 유혹이 든다.

아널드가 만약 시대에 따라 체형을 바꾸고 머리를 길렀다면 터미네이터와 같은 영화는 나오지 않았을 것이다.

이를 기억하며 배운대로 하라는대로 보고 들은대로 그저 버텨야겠다.  

-적용할 것 & 나에게 질문 할 것

시장이 어떻든 물건이 들어가고 매도자 우위시장으로 바뀐다해도 원칙과 기준을 지키며 1호기를 이루어 내기.


-기억하고 싶은 문구

p97 내가 꼭 해내리하고 결심한 일3가지 또는 성공을 위한 3가지 꿈에 정신을 집중한다. 이미 그 일들이 이루어진 모습을 생각하면서 그 감정을 천천히 느껴본다.

-깨달은 것

 내가 결심한 일 3가지 : 1호기 투자하기, 현금흐름 350만원 만들어내기, 나의 경험 나누어주기

 성공을 위한 3가지 꿈 : 경희궁자이 월세로 살기, 아내가 하고 싶어하는 일 하게 도와주기, 베푸는 삶 살기

위의 두가지가 짬뽕이 된 느낌이지만 올해 아직 비전보드를 업데이트를 하지 않아 최근에 드는 생각들 위주로 적어보았다. 이 문구의 소제목은 ‘ 우리 안의 놀라운 능력’으로 30대가 끝나기 전에 위 3가지는 꼭 이룰것 같은 느낌이다. 마치 시험 전날 밤을 새우며 시험을 잘 볼 것 같은 자신감이 생기는 느낌이다.

-적용할 것 & 나에게 질문 할 것

 나의 결심 매일 되새기기, 아침 명상과 자기전에도


-기억하고 싶은 문구

p252 당신에게 좋은 일들이 일어날 때 마다 종이에 적어서 여기에 넣어 봐요. 

-깨달은 것

 저자의 여자친구가 소개해준 방법으로 25년이 절반 남기도 하였고 앞으로 얼마나 많이 모일지는 모르지만 12월이 되서 종이를 넣어둔 병을 열어보면 나 뿐만아니라 아내와 가족에게 의미있는 시간을 보낼 것 같은 모습이 그려졌다.

매년 썩 좋지 않은 일들이 매해 반복되다 보니 매일의 감사일기와 더불어 1년을 마치는 날에 이것을 보면 다음 해에도 열심히 살 수 있을 것 같다. 

-적용할 것 & 나에게 질문 할 것

 먼저 병을 찾자. 그리고 나에게 일어난 멋진 일들을 적어 넣자.


-기억하고 싶은 문구

p277 상황이 나빠져도 당황하지 마라. 좌절도 하지 마라. 그저 상황을 바라보면서 '좋아'!'라고 말하라.

-깨달은 것

 나쁜 상황은 지금도 많이 겪어보았다. 앞을로도 나쁜일들은 계속 일어날 것이다. 매년 우울하게 빠져 살 필요는 없지 않은가. 상황이 나빠도 극단적으로 나빠지는 일들은 없더라. 해결방안과 도와주는 손길들은 항상 주변에 같이 있더라.

낙담하되 짧게 하고 좌절도 하루 이상을 넘기지 않기를 바라며

-적용할 것 & 나에게 질문 할 것

 좋지 않은 상황에도 ‘좋아’라고 말할 수 있는 사람이 되기를 바라며, 이미 인생 중 최악의 상황은 겪어봤으니깐


댓글


감자룽
25. 06. 11. 21:53

저도 지금 읽고있는데 좋은 후기 감사합니다! 아침 일기 쓰기 3일째인데 은근 어려우면서도 새롭고 좋습니다👍🏻👍🏻

코코로리
25. 06. 11. 22:01

지난달에 꾸역꾸역읽었는데 좋은 문구들이 많았지만 후기를 못남겼더니 아쉽네요:) 필독서말고 추가도서로 재독보게끔 좋은 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나도언젠가
25. 06. 11. 22:28

일찍 일어나는 은우보다 일찍 일어나신다니!! 예부님의 목표를 응원합니다!! 부디 예부님의 일기쓰기가 끝나고 은우가 일어나기를요 ^^ 예부님에게 느껴지는 강인함.. 어떤 상황에서든 '좋아'라고 말씀하실 수 있는 강인함을 느꼈습니다!!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