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강의
열반스쿨 중급반 - 계약부터 전세까지 실전투자 A to Z
게리롱, 양파링, 잔쟈니, 주우이

열반스쿨 중급반 - 계약부터 전세까지 실전투자 A to Z
안녕하세요!
부동산 투자로 행복한부자엄마가 되고픈 행부맘입니다.
저는 올해 3월 열기반 수강을 시작으로 월부 시스템 안에서 강의듣고, 조모임하며 투자공부의 세계에 발을 담그게 되었습니다. 첫 강의였던 열기반은 초심자 입장에서 꽉찬 커리큘럼을 따라갈 엄두가 나지않아 인강만 신청해서 들어보았습니다. 역시나… 용두사미의 용이 되어도 모자랄판에 소극적인 마음으로 시작했던 강의수강은 1회의 휴강을 쓰고도 기간을 꽉 채워 겨우겨우 종강날 수강완료를 할 수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월부 커뮤니티의 매일 목실감과 매일 올라오는 새글들을 짬짬이 살펴보며 이곳이 투자 공부와 투자에 진심인 사람들이 모인 투자 열정 순도 백프로의 공간이라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렇게 열기반을 겨우 끝내고나니 실준반 신청기간이 지나버려 실준반을 건너뛰고 어줍잖은 실력으로 서투기 수강을 하게 되었습니다. 월부의 첫 조모임을 서투기에서 시작하게 된 나는 조원들에게 적잖은 민폐를 끼치며 보잘것없지만 소중한 저의 첫 임보를 작성해보는 경험도 갖게 되었습니다.
두어달을 나름대로 열심히 강의듣고, 내가 정한 지역의 입지분석도 하고, 단지별로 시세도 살펴보고, 관심단지도 추려보는 과정을 해보아도 막상 개별 단지의 가치를 본다는 것이 막연하게 느껴졌습니다. 분명 시키는 대로 자료를 살펴보고 추려가는 과정은 거쳤는데, 내가 그 지역을 이해했다는 느낌이 전혀 들지 않았습니다. 처음 해보는 지역분석, 단지분석이니 당연한 거긴하지만요^^ 그러다가 열중반은 임장, 임보가 없다, 독서를 많이 한다는 애기를 듣고 반가운 마음에 냉큼 신청을 하게되었습니다. 여기까지가 제가 열중반을 수강하게 되는 과정이에요. (일기를 쓴다는 기분으로 그동안의 저의 월부생활을 복기해보았습니다.^^)
게리롱님의 강의는 제목부터 설렙니다.
절대! 잃지않으면서 10억도 버는!
투자의 원칙이라니요!!
총 6차시의 강의를 다 들어보니
암요! 이게 바로 잃지않는 투자의 원칙이 맞네요! 라는 생각이 듭니다.
게리롱님은 강의 서두에
아파트 투자의 본질은
가치있는 물건을 싼 구간에 잘 모아서 충분히 비싸질때까지 잘 지켜내는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저는 이 구절을 들으며
저의 아픈 손가락 0호기를 떠올렸습니다.
그 아이들은 첫단추부터 잘못 꿰었네요.ㅠㅠ
그러다보니 어디서부터 어떻게 해야할지…
잘못된 투자의 시작은 투자의 난도를 갑자기 확 올립니다.
단순한 투자의 명제 하나에도
저는 저의 잘못된 투자 경험으로 깊은 울림을 받았습니다.
부동산 투자의 본질
1단계, 가치있는 물건을 싼 구간에 살 수 있다.
2단계, 매수한 자산을 비싸질 때까지 잘 지켜낸다.
저의 다음 투자는
1단계부터 제대로 꿰어보겠습니다.
[적용할 점]
-저가치가 아닌 저평가의 매물을 알아보고,
비교평가(같은 가격이면 더 나은 곳, 비슷한 곳이면 더 싼 매물)를 거쳐
내가 선정한 매물에 내 나름의 확신을 가지고
근거있는 투자를 하겠습니다.
-투자의 원칙(저환수원리)를 지키며, 투자의 프로세스를 거쳐 투자하겠습니다.
-보유한 저의 못난이 0호기들도 1단계를 제대로 거치지않았지만
그 가치에 맞게 구분하여 2단계를 제대로 밟아나가겠습니다.
게리롱 보거라 글을 쓰는 그날까지! 가치있는 물건을 보는 눈과 그걸 지켜내는 뚝심을 기르리라…마음먹으며 수강후기를 마칩니다. ^^
댓글
잘못된 투자의 시작은 투자의 난도를 높인다...ㅠㅠ 엄청 슬픈 말이네요!! 그래도 반드시 0호기 잘 지켜서 꼭 제 가격에 팔고 좋은 것들 기준대로 사는 행부맘님 되실거예요!! 화이팅입니다.!!! 아자아자!!
행부맘님~ 이런저런 일이 많으셨던 중에 완강과 후기까지 수고 많으셨습니다. 진정한 지혜는 내가 모른다는 것을 아는 것에서 시작한다는 말이 떠오릅니다. 저는 지난 과정에서 만난 조원 중에서 4채의 공격적인 투자가 실패로 이어지면서 많은 고민을 하시던 분을 만난 적이 있었습니다. 공교롭게도 그분도 열중에서 만난 분이셨는데 과정 중에 어렵사리 가장 좋은 아이를 겨우 겨우 팔았다는 말씀을 해주셨어요 나머지가 더 팔고 싶지만 팔리지 않아 더 잘 팔리는 아이를 팔 수 밖에 없으셨다고요 그 과정을 끝으로 다시 월부에서 그분을 만나지 못해 많이 안타까운데 그분과 다르게 행부맘님께서는 더 나은 선택을 위해 계속 환경 안에 계시면서 더 나아질 결심을 하고 계시네요 이 자체만으로도 이미 다음의 성공은 확정이 된 것이라 감히 말씀 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앞으로는 더 좋은 선택 만을 앞두고 계시는 행부맘님! 더 좋은 소식을 전해주시리라 믿습니다. 응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