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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행복한 행냥입니다.
2주차 강의에서 저에게 적용해볼 점들과 느낀점을 돌아보고자 합니다.
“왜 해야 되지?”
최근들어 내가 왜 이렇게까지 힘들게까지 이걸 하고 있는건지, 꼭 해야 되는건지 의문이 들었습니다.
그랬던 저에게 이번 강의는 다시금 큰 동기 부여가 됐습니다.
처음 열기를 들을 때는 그저 돈을 벌 생각에 부푼 설렘을 안고 있었기에
강의 내용들이 ‘아 그렇구나 집 사서 2배 부자 되야지~’ 라고 다가왔다면
이번 강의를 들으면서는 자산 축적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자산이 없다는 것은 후퇴하는 것이고
최소 내 집 한 채는 선택이 아닌 필수라는 것을 느꼈습니다.
나아가서 다주택을 한다면 앞서 나가는 것이고요.
자본주의 사회에 살면서 내가 어떻게 행동해야할지 경각심을 일깨우는 시간이었습니다.
또 물가와 연동되어 상승하는 전세가를 보면서 얼마나 안전한 투자인지, 반대로 투자를 하지 않는다면 얼마나 위험한 일인지 알 수 있었습니다.
20년간의 투자 생활과 시행착오를 통해 너바나님이 깨달은 투자 원칙들을 레버리지 해보았습니다.
가치와 가격
비교평가는 늘 어려운 것 같습니다.
특히 최근 들어 고점 부근 위아래 단지들이 많다 보니 어떤 것이 더 싸게 사는 것인지 혼란스러운데
둘의 가치를 놓고 비교하거나
같은 가격을 놓고 비교해보아야겠습니다.
환금성
최근 1호기 갈아타기를 하면서도 아차 할 뻔 했던 부분인데 다행히도 놀이터에 질문했더니 탑층 매수 경험이 있으신 분께서 정말 매도가 어려웠다는 경험담을 들려주셔서 정신줄을 바짝 붙들어 멜 수 있었습니다.
최근 매물 소진이 심한 단지들은 저층, 탑층만 남았거나 나머지 층들은 너무 비싸다보니 이런 경우가 왕왕 있는데 늘 머리에 새겨야겠습니다.
수익률
수익률 예상이 저는 어려웠는데요.
딱 쉽게 풀어볼 수 있었습니다. 전고점 & 2배. 이게 2배가 된다는 게 믿을 수가 없지만. (아니 그럼 너무 비싼거 아닌가) 통화량과 물가를 생각하면 기계적으로 숫자가 늘어나는 것 뿐이고 하지만 내 월급은 그만큼 오르지 않기 때문에 아묻따 가치 있는 자산을 적정가에 매입하여 보유해야겠습니다.
특히나 아파트 투자는 전세금이 있기 때문에 수익률이 4배가 되는 점도 인상 깊었습니다.
투자자라면 매도 경험도 좋은 자산이기 때문에 수익률 200%, 소액 단지는 5,000만원 이상이면 매도하라는 점에서 0호기 매도도 고민이 됐습니다.
좋은 단지들이 날아가고 있는데 아직 0호기에는 흐름이 안 와서 매도가 우선인 것 같기는 한데
매도 후에 매수 단지가 날아갈 가능성도 있어서 그러면 다시 현금 거지가 되는 부분도 우려가 되어
투자 후보를 찾는 대로 매도 매수를 연달아 하려고 했는데
또 앞선 관점에서 접근하면 그냥 일단 팔아야 할지 고민도 됐습니다.
몇 달 차이 나지 않지만 말입니다.
원금보존
재건축 단지의 전세가율을 어떻게 봐야하는지와 어떤 기준으로 매입 해야하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
원금보전 역시도 장기적으로는 입지독점성, 가치, 수요가 중요하고
단기적으로는 입주물량이 중요했습니다.
리스크
투자자의 가장 큰 리스크는 역전세라고 하셨는데요.
역전세를 꽤나 두드려 맞았다 생각했는데 너바나님을 비롯한 월부 멘토님, 튜터님들은 더 세게 맞으신 분들이 많았습니다.
앞으로 자산 규모가 더 커진다면 두드려맞는 역전세 규모도 커질 것이기에
지금도 앞으로도 영원히 전세가 욕심은 고이 접어두어야겠습니다.
벽에 부딪혔을 때
누군가는 그 벽을 넘었을 것이기에
질문하라.
문제를 문제로 삼지 말고 해결하라.
피어에서 러닝을 지나 성장 지대로
자신감 부족, 건강, 가족, 직장… 정말 두려운 것들이 많고 벽이 많은데요
누군가는 그 벽을 넘었을 것이기에 물어물어 가며 앞으로 가보겠습니다.
나의 연평균 투자 수익률을 돌아보았습니다.
가치3 30%
가치1 15%
가치2 10%
2달, 1달 정도 간격으로 샀는데
물건 가치와 반대로 산 순서대로 올라서 좋은 걸 사는 것도 중요하지만 싸게 사는 게 중요하고 그건 그 물건이 싼 시기와도 관련이 있고
같은 시기에 다른 단지를 사서 엄청난 순자산을 달성한 멘토님 튜터님들이 많이 계시기 때문에
가장 중요한 건 역시나 가치 대비 싸게 사는 것 같습니다.
상승 - 나는 수익을 얻을 수 있는가(벼락거지)
하락 - 내가 가진 자산은 안전한가 (가치, 입지독점성, 원금보존_)
안전한 빗물 담으러 가자!
연봉이 높아져도 세금을 내듯이
Not A but B
세금은 비용이라는 관점으로 부자처럼 자산을 쌓아보겠습니다.
부자는 어떻게 행동하고 생각하는지
직접 볼 기회가 전무한데
부자의 생각과 행동을 볼 수 있다는 점에서
매 강의가 정말 값진 시간입니다.
다른 강의들에서 세부적인 부분들을 배워나갔다면
열기를 재수강하며 다시 기본으로 돌아와 기둥을 재정비하고
내가 이걸 왜 해야하는지도 돌아보는 시간이었습니다.
Not A but B 이제는 습의 시간! 체화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너바나님, 좋은 강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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