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도서후기

[돈버는 독서모임] 데일카네기 자기관리론 독서 후기 [코농]

  • 25.06.12
  • 책 제목(책 제목 + 저자) :  데일카네기 자기관리론 ,  데일카네기
  • 핵심 키워드 3가지 뽑아보기 : #단순함    #끈기    #전념

책을 읽고 알게 된 점 또는 느낀 점

 

이 책을 ⅓쯤 읽었을 때, 문득 ‘이 책을 며칠만 빨리 읽었더라면.. 와이프와의 다툼을 하지 않았을 텐데..’라는 생각이 문득 들었었다. 이 책을 읽음으로써 앞으로 나는 결코 걱정따위는 하지 않고 살겠다는 장담은 어렵겠지만 데일카네기의 자기관리론을 자주 읽어 봄으로써 적어도 지금 내가 갖고 있는 어려움이나 문제들을 좀 더 가볍게 대할 수 있고 글로 적어보거나 해결의 방법을 찾는 과정들을 더 적극적으로 해볼 수 있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지금 내가 이 책을 읽게 된 것은 월부에서 진행하는 돈독모를 통해서 이다. 항상 독서는 조금만 더 있다가 하고 일단 임장과 임보, 강의먼저 듣자는 마음이 항상 앞서있었지만 이 책을 덮는 순간만큼은 이번달 돈독모를 신청할 수 있어서 넘 다행이란 생각을 갖게 되는 것 같다. 

 

나에게 적용할 점

 

이 책에서 나에게 적용하고 싶은 구절은 너무도 많다. 그 중에서도 상황을 긍정적으로 바꿔내기 위한 한 문장이 특히 남기고 싶은 부분이다.

 

레몬을 얻으면 레모네이드를 만들라.

 

처음에는 이 문장의 의미를 잘 이해하지 못했었다. 그런데 이 문장의 사례로 몇가지를 읽어보면서 레몬은 아주 신맛을 강하게 내는 과일로 그냥 먹기는 쉽지 않은. 

뭔가 난감하고 해결하기 어려운 문제에 봉착하는 상황을 말하는 것 같았다. 그리고 레모네이드를 만들라는 말은 예상치 못한 어려운 순간이라도 그 상황을 변화시키기 위해서 노력하면 오히려 전화위복이 될 수 있다는 이야기처럼 들렸다. 

 

언제나 나에게 일어나고 있는 일들을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지혜롭게 바꾸기 위한 노력을 하는 것은 단순한 상황 변화를 위한 노력이 아니라 인생 전체를 바꾸게 되는 매우 중요한 점으로 생각하게 된다.

 

이미 과거의 수많은 사람들도 걱정이라는 것에 대해서 많은 어려움을 겪어왔고 그 과정에서 옳바른 방향으로 극복하기 위한 수많은 방법들도 이 책에서 소개를 해주고 있다. 나는 너무도 감사하게도 이 책을 자주 읽어보면서 여전히 나에게 일어나고 있는 걱정들과 문제 해결하는 방법을 배우기 위해 노력해야겠다.

 

나는 무신론자이면서 신의 존재에 대해서 상당히 부정적인 입장을 가지고 있다. 그런데 이번에 이 책을 읽으면서 신의 존재 여부와 상관없이 마음의 어려움을 갖는 사람들이 기도를 통해 자신의 문제를 오로지 신에게 의지하면서 극복할 수 있다면 꼭 신이 존재해야 하고 신의 가오가 있어야만 할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나 스스로 해결하기 어려운 큰 마음의 짐을 알 수 없는 누군가에게 맡겨 둠으로써 편안한 마음을 가질 수 있다면 신의 존재 자체는 더이상 중요하지 않을 수 있겠다는 생각을 했다. 

 

마지막으로 이 책에서도 이야기 했듯이 지금 나도 내 나름의 걱정, 고민을 가지고 있고 나만 힘들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지만 그것은 맞는 생각이 아니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세상의 수 많은 사람들이 모두 크고 작은 나름의 어려움을 가지고 있고 그 어려움으로 방황하고 있는 것을 짐작해 봄으로써 나만 힘들다는 생각에서 벗어나야 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그리고 내 문제에 대해서 좀 더 적극적인 자세를 갖도록 노력해겠다는 다짐으로 데일카네기 자기관리론의 후기를 마무리 한다.

 

 

✅ 남기고 싶은 문장.

 

P.30 앞으로는 우리가 살 수 있는 유일한 시간을 사는 데 만족하기로 하자. 그 시간은 지금부터 잠들 때까지다.

 

P.39 걱정을 멈추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3단계

1단계, 두려움 없이 있는 그대로 현 상황을 분석하고, 이번 실패가 낳을 수 있는 최악의 결과를 생각해 본다.

2단계, 일어날 수 있는 최악의 상황을 가정해 본 후, 어쩔 수 없다면 받아들이기로 한다.

3단계, 그때부터 이미 마음속으로 받아들인 최악의 상황을 개선해 보고자 침착하게 시간과 노력을 기울인다.

 

P.64 사실을 객관적으로 바라보는데 도움을 주는 2가지 방법

첫째, 사실을 파악할 때 내가 아니라 다른 누군가를 위해 정보를 모으는 중이라고 가정한다.

둘째, 때로는 상대편 변호가의 입장이 되어본다. 즉, 내게 불리한 사실을 모두 모아보려고 노력하는 것이다.

 

P.90 걱정하는 습관을 없애는 법 1

늘 바쁘게 살라. 걱정이 많은 사람들은 절망 속에 시들어가지 않도록 행동에 몰두해야 한다.

 

P.99 걱정하는 습관을 없애는 법 2

무시하고 잊어야 할 사소한 일로 속상해하지 말라. ‘사소한 일에 신경 쓰기에는 인생이 너무 짧다.’는 사실을 기억하라.

 

P.141 관심은 문제가 무엇인지 깨닫고 침착하게 대처하기 위해 조치를 취하는 것이다. 반면에 걱정은 쓸데없이 쳇바퀴를 , 그것도 미친 듯이 도는 것이다.

 

P.150 기쁨을 잃었을 때 그것을 되찾는 가장 훌륭하고도 자발적인 방법은 즐거운 마음으로 이미 즐거운 사람처럼 말하고 행동하는 것이다.

 

P.197 두 사람이 감옥 밖을 내다 보았다. 한 사람은 진흙탕을 보고, 다른 사람은 별을 보았다.

 

P.202 성공한 사람들의 삶을 연구하면 할 수록, 놀랍게도 많은 사람의 성공 비결이 애초에 가진 핸디캡이었음을 확신한다.

운명이 레몬을 건네면, 그것을 레모네이드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라.

 

P.247 기도는 우리를 괴롭히는 문제를 말로 정확하게 표현할 수 있도록 한다. 기도는 짐을 혼자 진 것이 아니라 나눈다는 느낌을 준다. 기도는 행동이라는 적극적인 원리를 실천하게 만든다.

 

P.261 할 수 있는 대로 최선을 다한 후, 우산을 들어 비판이라는 빗줄기에 몸이 젖지 않도록 하라.

 

P.268 자신이 저지른 어리석은 짓을 기록하고, 스스로 비판하라. 우리는 완벽한 존재가 아니므로, E.H. 리틀처럼 공정하고 유익하며 건설적인 비판을 요청하라.

 

P.301 진심으로 좋아하는 것처럼 일하다 보면 어느 정도는 일을 즐기게 된다는 것이지요. 또 일을 좋아하게 되면 처리 속도 역시 빨라진다는 사실도 깨달았습니다.

 

P.319 일을 즐기는 것입니다. 그러면 오래 일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일이 마치 놀이처럼 느껴질 것입니다.

 

제가 생각하기에 가장 큰 비극은 젊은이들이 자기가 진짜 하고 싶은 일을 찾지 못했다는 것입니다. 자기가 하는 일에서 돈 말고는 아무 것도 얻지 못하는 사람만큼 가엾은 이도 없습니다.

 

P.343 바라는 모든 것을 얻을 수 없다 하더라도 걱정과 억울함에 빠져 일상과 성품까지 망치지는 말자.

자기가 가진 것이 충분하지 않다고 느끼는 사람은 세상 전부를 갖더라도 불행할 것이다.

 

P.361 걱정 극복 5가지 방법

  1. 열정을 가지고 살라.
  2. 흥미로운 책을 읽으라
  3. 운동을 하라
  4. 마음의 평화를 느끼며 일하라
  5. 문제를 적절한 관점에서 보려고 노력하자.

 

P.366 걱정의 가장 좋은 해독제

걱정의 가장 좋은 해독제는 운동이다. 걱정이 생기면 근육을 많이 사용하고 두뇌는 적게 사용하라. 깜짝 놀랄 만한 효과를 볼 것이다. 운동을 시작하는 순간 걱정은 사라지기 마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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