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투자하면서 양파링님 강의 교재를 열심히 봤던 게 기억이 난다. 예전에 강의 들었을 때는 아직 닥친 일이 아니라 너무 강의 좋다 생각하고 넘어갔는데 막상 전세를 빼려고 할 때 세세하게 정리된 이 강의가 전세를 빼는 데 너무 많은 도움이 됐었다.
적정 임대가, 임대 기간, 계약서 작성 등 하나하나 빠질 게 없는 강의다. 단생공! 공수표!
잔금을 칠 경우를 너무 만만하게 보면 안된다. 3억만 빌려도 이자가 얼마냐에 따라 다르지만 어마어마하게 월 납입금도 늘어나고 추후 돌려받을 수 없는 금액이 된다. 정말 적정 임대가를 설정하는 게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 한번 깨달았다.
조건부 전세자금 대출이 처음 나왔을 때 어떻게 투자를 할 수 있을까 싶었다. 다만 시간이 흘러서 이러한 것들도 점점 대응 가능한 영역으로 바뀌었다. DSR 3단계도 마찬가지 일 것이다. 결국 대응의 영역이지 포기를 할 것은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B/M
근저당권 설정액이 얼마냐에 따라 계약금, 중도금의 범위가 정해진다. 매도인이 아무리 근저당권의 실제 금액이 낮다고 하더라도 우리는 리스크를 최대한 없애기 위해서 등기부등본에 기록된 금액을 가지고 판단 해야한다. 주전 물건을 살 경우 근저당권의 상환능력 여부에 따라 접근방법이 달라질 수 있다. 전세대출로 상환을 한다고 했을 때는 상계여부를 꼭 은행을 통해서 확인해야겠다.
투자한 물건의 전세만료 도래 전 재계약 여부를 꼭 확인하고 계약갱신 OR 새로운 계약 여부를 꼭 확인해야겠다. 그에 따라 매도 시 내가 가진 강점, 약점을 먼저 알고 시장에 나갈 수 있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