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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1. 책의 개요
1. 책 제목 : 나태한 완벽주의자
2. 저자 : 피터 홀린스
3. 읽은 날짜 : 2025.6.15
실패가 두려워 멈춰 선 당신을 위한
가장 현실적이고 확실한 해결책!
현재 미국에서 가장 주목받고 있는 심리학자 피터 홀린스가 실패가 두려워 멈춰 선 사람들을 위해 게으름에 대한 가장 현실적이고 확실한 해결책을 제시한다. 왜 우리는 완벽한 결과물을 꿈꾸면서도 아무것도 하지 못한 채, 항상 그 자리에 멈춰 있는 걸까? 『나태한 완벽주의자』는 바로 그 질문에서 출발한다. 게으른 거라고, 혹은 의지력 부족이라고 쉽게 규정해 버린 ‘나태함’에는 보다 복잡한 심리의 층위가 숨어 있다. 『나태한 완벽주의자』는 반복되는 게으름의 굴레로 불편을 겪었을 많은 사람에게 더 열심히 하라는 말 대신, 당장 실천 가능한 다정한 출발선을 제안한다.
『나태한 완벽주의자』는 여느 자기계발 서적처럼 독자에게 억지스러운 동기를 부여하려고 노력하지 않는다. 그저 작가만의 정갈한 언어로 문제 해결을 위한 행동 전환 방법을 제시한다. 또한 게으름의 본질을 파헤침과 동시에 자책감의 화살이 자신을 향하지 않도록 돕는다. 나를 망가뜨리는 고질적인 문제를 발견하고 RAIN 기법, ACT 등의 심리학 도구를 통해 내면의 나태함을 이해하고 해결한다.
미루고 지체하는 습관은 싸워서 이겨야 할 대상이 아니라 이해하고 개선해 나가야 한다. 현재 자신의 상황을 받아들이고 이를 바꿔나가는 방법을 하나하나 알아가다 보면, 더 이상 나태한 자신과 싸우지 않는 새로운 나를 발견하게 될 것이다.
실패가 두려워 시작을 무서워했던 과거의 모습을 생각하면서
지금의 어려움은 어떤 것이 있는지, 요즘에 느끼는 나태함의 감정을 극복하기 위해서 어떤 노력을 해야할지
실효적인 답을 얻고 싶어 이 책을 읽게 되었다
STEP2. 책에서 보고 깨달은 것
[part1 나는 왜 나태해지는 걸까?]
사실 대부분의 게으름 문제에 대한 궁극적인 해결책은 단순한 절제력이 아니라 자기 극복이다. 자기 절제Self-Discipline라는 개념은 자신의 목적을 이해하고 궁극적으로 자기 극복Self-Mastery을 이루는 과정과 깊이 연관되어 있다. 이는 인내심과 절제력, 자기 인식을 기르는 데 전념하는 것을 의미한다. 이러한 전념은 목표 추구, 자기 계발, 심지어 무술 수련과 같은 다양한 삶의 영역에서 필수적이다. 이 과정은 장기간의 심리적 장애, 단순한 편안함 추구 성향, 혹은 그 두 가지가 결합된 원인에서 비롯된 문제를 해결하는 데 적용될 수 있다
<나태한 완벽주의자>, 피터 홀린스 - 밀리의 서재
반감은 강한 혐오감이나 거부감에서 비롯된 정신적 상태를 말한다. 이는 감각적 욕망과 정반대되는 성질을 가지며, 자신이 원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원하지 않는 것에 초점을 맞추는 상태이다. 반감은 저항의 본질이라 할 수 있다. 불확실성과 불편함을 더 잘 견디는 방법에 대해서는 이후의 장에서 다룰 예정이지만, 지금은 자기 극복을 방해하는 주요 요인 중 하나가 바로 어렵다고 느끼는 것을 피하고, 거부하며, 판단하려는 우리의 태도라는 점을 짚고 넘어가자.
<나태한 완벽주의자>, 피터 홀린스 - 밀리의 서재
두 모델 모두 경험 회피가 게으름과 미루기의 핵심 원인이라고 본다. 불편함과 역경은 삶에서 피할 수 없는 요소지만, 이를 회피하면 문제가 오히려 더 오래 지속된다. 수용이 가장 빠른 해결책이고, 불편함에 ‘두 번째 화살’을 추가하지 않는 것이다. 고통을 빨리 받아들일수록, 정신적 괴로움으로 확대하지 않고 더 빨리 앞으로 나아갈 수 있다.
<나태한 완벽주의자>, 피터 홀린스 - 밀리의 서재
내가 일을 미루는 습관이 왜그럴까? 궁금해서 읽게 된 책인데
단순히 미루는 것이 게을러서라고 퉁쳐서 생각했던 것 같다
어렵다고 느끼는 것을 회피하는 태도 혹은 어떤 일을 할 때 명확하게 정의되지 않으면
막연한 두려움과 더 잘해내고자 하는 마음이 뭉쳐 미루는 습관이 생겼다는 것을 느꼈다
결국 미루는 것도 내가 어떤 감정을 가지고 미루는 것인지 스스로 되돌아보면서 그 감정을 그대로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것이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시작점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느꼈다
[part2 나태함을 거부하는 사고방식 훈련]
현대인들이 점점 더 편안함과 편리함에 의존하게 되면서 그것이 삶의 모든 영역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편안함이 증가할수록, 불확실성을 견디는 능력, 위험과 실패에 대한 회복탄력성, 창의성은 점차 감소한다. 역설적이게도, 삶이 점점 더 쉬워질수록 우리는 어려움을 견디는 능력을 상실해 간다. 현대 사회는 인류가 직면한 수많은 문제를 해결해왔지만, 어쩌면 그 해결이 지나치게 완벽했는지도 모른다.
세상은 소비하고, 휴식하고, 즐기며, 오직 편안함과 쾌락만을 추구하는 메시지로 가득 차 있다. 하지만 편안함은 위험한 덫이 될 수 있다. '편안함의 잠식'이 만든 장벽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우리가 하고 싶은 것과 정반대로 행동해야 한다. 즉, 우리를 불편하게 만드는 활동에 의도적으로 참여해야 한다.
<나태한 완벽주의자>, 피터 홀린스 - 밀리의 서재
자신의 삶에서 회피하고 있는 부분을 파악하려면 스스로에게 이렇게 물어보라. ‘나는 무엇을 느끼길 꺼리고 있는가?’ 이 질문은 무엇에 초점을 맞춰야 할지 분명히 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다. 그 감각을 회피하려 하기보다, 그 감각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일 수 있는지 시도해 보라. 불편함에 마음을 열고 그것을 정면으로 마주하는 연습을 많이 할수록 회피에서 벗어나 자신의 가치와 목표에 더욱 충실할 수 있게 된다.
<나태한 완벽주의자>, 피터 홀린스 - 밀리의 서재
이 행동은 두 가지 중요한 효과를 가져온다. 첫째, 당면한 문제를 해결하고, 둘째, 제니가 스스로 삶을 주도하는 능동적인 존재로 인식하도록 돕는다. 행동에 나선 후, 그녀는 더 이상 불안에 휘둘리지 않는다. 삶을 수동적으로 기다리는 대신 스스로 책임지고 이끌어가고 있다는 확신이 생기기 때문이다. 또한, 이 행동은 그녀의 목표와 일치하기에 더욱 의미가 깊으며, 목표에 충실하고 회복탄력성을 발휘하고 있다는 자신감을 준다. 삶의 스트레스와 역경을 거친 바다에 비유하자면, 가치 중심의 전념 행동은 그 바다를 항해하는 데 필요한 나침반과 같다. 우리는 불편한 상황에 갇히는 대신, 그것을 헤쳐나갈 방법을 찾을 수 있다. 장애물로 가로막혀도, 우리는 보람과 목표를 향해 나아갈 길을 개척할 수 있다.
전념 행동은 의미 있는 변화를 위해 필수적이다. 이는 자신의 행동을 가치와 일치시키고, 새로운 방향으로 나아가기 위해 작지만 꾸준한 발걸음을 내딛는 것을 의미한다. 이를 지원하기 위해, 알림 설정, 기록하기, 보상 제공, 규칙적인 루틴, 관계 활용, 반성, 구조 재편과 같은 전략을 활용할 수 있다.
<나태한 완벽주의자>, 피터 홀린스 - 밀리의 서재
우리의 생활이 점점 편리해질수록 불편함을 견디는 일 혹은 마음이 약해진다는 것을 느꼈다
그래서 일상에서의 어느정도의 불편함, 수고로움도 의도적으로 하면서
마음을 단단하게 하고 어려운 투자 생활 안에서 견뎌 낼 수 있는 마음의 힘을 키우는 과정 중 하나라는 생각도 든다
언젠가 너나위님께서 의도적으로 주차장을 알아보지 않고 나오거나 매번 먹던 메뉴가 아닌 다른 메뉴를 먹어본달지, 같은 길이 아닌 다른 길도 가보는 등
의식적으로 불편한 선택을 해본다고 하셨는데 작은 변화를 통해 불편한 경험을 하려고 한 것일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part3 나태함을 이기는 작지만 강한 습관]
생각을 재구성하라.
관점을 바꿔 목표와 가치에 집중하라. 감정이 아니라, 자신이 이루고자 하는 것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다(ACT에서처럼). 일을 부담스러운 것으로, 부정적으로 보기보다는 의미 있고 가치 있는 것으로, 혹은 의미 있고 가치 있는 무언가에 더 가까이 다가가는 과정으로 새롭게 바라보라. 성공, 실패, 완벽함에 대한 당신의 생각을 재구성하라. 예를 들어, 실패를 배움으로, 완벽주의를 회피로, 어려운 도전을 단순히 게임이나 재미있는 퍼즐로 다시 정의할 수 있다.
<나태한 완벽주의자>, 피터 홀린스 - 밀리의 서재
중요한 것은 기분과 상관없이 행동할 수 있다는 사실을 스스로에게 계속 상기시키는 것이다. 비결은 동기가 행동을 이끄는 것이 아니라, 행동이 동기를 만든다는 것이다. 만약 지금 동기가 전혀 없다면, 누군가가 와서 당신을 움직여 주기를 기다리지 말라. 대신, 기분이 내키지 않더라도 행동을 시작하라. 그러고 나면 행동한 후에 조금 더 의욕이 생긴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그런 의욕을 바탕으로 다음 걸음을 내딛어라. 그리고 또다시 그다음 걸음을, 그렇게 한 걸음씩 앞으로 나아가라.
[part4 오늘부터, 꾸준한 자기 관리]
결국 핵심은 기대치에 있다. 만약 자기 절제를 완벽함, 쉬움, 모 아니면 도 사고방식, 혹은 날마다 꾸준히 발전하는 모습으로 상상한다면, 첫 번째 장애물에 부딪히자마자 포기하게 될 것이다. 그러나 자기 절제를 잘 실천한 사람들은 실패, 의욕 부족, 힘든 날 예상치 못한 좌절을 어떻게 다룰지 이미 알고 있다. 이들은 일이 계획대로 되지 않을 때 놀라지 않는다. 오히려 그런 상황을 예상하며, 좌절 속에서도 이를 극복하고 나아가 자신의 이점으로 바꿀 준비를 해둔다.
내가 생각한 대로 일이 되지 않는다고 해서 좌절하는 것이 아니라 그런 것이 당연함을 인정하고 그것을 극복하려는 태도가 중요한 것 같다
너무 완벽하게 루틴 혹은 습관을 들인다고 생각하면 강박적인 생각에 그것을 해내지 못했을 때 심하게 좌절하고 자책했던 것 같다
나는 너무 게으른가 왜이런게 태만한 것이지 하는 생각을 했었는데 요즘은 그럴수도 있지 다시 시작해볼까 이제라도 다시 해볼까 다른 동료들에게 물어볼까
이 상황을 좋은 방향으로 전환 혹은 극복해 보고자 노력을 하니까 안 좋은 생각을 벗어나는데 도움이 되는 것 같다
때로는 가장 절제하는 행동이 낮잠을 자는 것일 수도 있다. 의외일 수 있지만, 행동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해서 항상 최선의 선택인 것은 아니다. 휴식도 그에 못지않게 중요한 가치다. 사실, 휴식은 생산성을 높이는 데 없어서는 안 될 또 다른 중요한 요소다. 우리는 휴식을 통해 배운 것을 정리하고, 에너지를 재충전하며, 스스로를 회복시킨다. 때로는 쉬는 것이 활동할 때 더 좋은 결과를 낼 수 있게 한다.
따라서 '도 아니면 모'식의 사고방식, 즉 '고통 없이는 얻는 것도 없다'는 신념에서 벗어날 필요가 있다. 무언가를 성취하려면 멈추지 않고 계속 달려야 하며, 피로를 느낄 때도 오직 의지의 힘으로 밀어붙이는 것이 유일한 방법이라는 생각은 옳지 않다
튜터, 멘토님들이 휴식을 잘 하는 것도 중요하다 말씀해 주셨을 때는 이해가 되지 않았던 부분이 있었는데
요즘들어 몸의 휴식과 더불어 머리를 식히는 것 감정 혹은 정신적 휴식도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정신적인 휴식을 취함으로서 더 오래 지속할 수 있는 마음가짐과 정신적으로 단단해짐을 느끼는 것 같다
엄청난 시간이 필요한 것도 아니고 휴식하면서 잠도 충분히 자고 읽고 싶은 책을 읽으면서 사색하는 시간이 좀 도움이 되었다는 생각이 들었다
STEP3. 책에서 적용할 것
미루고 싶은 생각이 들 때 작게 시작할 수 있는 환경 만들기
계획에 실패하기 전에 작은 시작, 5분 만해보자 하는 행동 세팅
루틴화가 잘 안되는 습관은 계획 보다는 트리거 만들기
지하철을 탄다 > 밀리로 책을 읽는다
저녁 밥을 먹는다 > 밥먹고 바로 컴퓨터 앞에 앉는다
STEP4. 책 속 기억하고 싶은 문구
게으름 문제에 대해 궁극적인 해결책은 단순한 절제력이 아니라 자기 극복이다
STEP5. 이 책을 한 문장으로 정리한다면?
완벽함을 조금 내려 놓고 작은 행동을 시작으로 나태함이라는 감정을 극복해낼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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