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ㅕㄹ반7ㅣ초반 독ㄱ6임투 ✨최강조 쎈타인] 이제 투자가 무엇인지 감이 오시나요~?(열반스쿨 기초반 2주차 강의 후기)

안녕하세요. 세상의 중심이 되고자 하는 쎈~사람 쎈타인입니다. 이번엔 아쉽게도 오프강의에 선정되지 못하여 온라인 강의를 듣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저에게 충분히 와닿는 강의였고, 현재 부동산 시장의 전반적인 내용과 너바나님의 투자 경험으로 채워진 강의이기도 하여 굉장히 유익하기도 하였습니다. 너바나님의 오랜 투자기간동안 겪으신 경험만으로도 굉장한 가치를 지닌 이번 강의에서 제가 느낀점과 앞으로 적용할 점이 무엇인지에 대해 이야기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부동산 가격은 과연 오를 것인가~?

이 질문은 내가 월부에서 투자공부를 하는 이유와 직결됩니다. 강의에서는 대략 40년 간의 흐름을 보여줍니다. 기복은 있었지만 결론은 우상향한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기간입니다. 내가 투자하고 얼마의 시간을 기다려야 하는 건가 입니다. 이것은 비단 부동산에 국한된 이야기는 아닙니다. 모든 투자 종목에서 우상향에 대한 기대감으로 투자를 시작합니다. 그렇다면 우상향을 예측할 수 있는 데이터는 통화량과 물가를 통해 알 수 있다고 하였습니다. 하지만 전제 조건이 있는데 그것은 가치가 있는 것이어야 한다는 겁니다. 그렇다면 가치만 있다면 내가 수익을 거둘 수 있을까 하는 의문이 생기게 됩니다. 여기에 대해 너바나님께서는 수요와 공급에 대해 설명해주셨습니다. 수요는 어떻게 보는 것이고, 공급은 어떻게 보아야 하는 것인지에 대해 지역과 단지들을 예시로 들어주시면서 명확히 알려주셨습니다. 이 데이터만 본다면 큰 리스크는 피할 수 있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나는 투자자인가? 투기꾼인가?

보통 아파트 갭투자를 사람들은 투기라고 말하곤 합니다. 사실 저도 부동산 공부를 처음 시작하던 당시에는 투자와 투기에 대해 혼란을 겪었습니다. 인생역전을 위한 방법 중 하나로 생각했던 적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월부를 만나고, 특히 이 열반스쿨기초반 강의를 듣고 나서부터는 투자라는 생각에 변함이 없습니다. 왜냐하면 투자와 투기는 결정적이 차이가 있기 때문입니다. 가장 큰 차이는 결정과정에서 나의 생각이 들어가느냐, 다른 사람의 생각에 의존하느냐 입니다. 이것은 돈이 중요하냐, 실력이 중요하냐의 차이와도 직결됩니다. 그런 의미에서도 월부에서 추구하는 것은 당연히 투자자를 양성하는 것이고, 투자를 통해 돈을 얼마냐 버느냐 보다 여기서 배운 것을 통해 실력을 얼마냐 향상 시키느냐를 더 중요시 한다는 것입니다. 그 실력이 곧 수익으로 연결되기 때문입니다. 

‘저환수원리’는 과연 무엇인가~?

여기서 다 이야기 할 수는 없지만 적어도 월부에서 아파트 투자를 배우는 사람들에게 ‘저환수원리’는 투자의 처음이자 끝이라고 보아도 무방(無妨)할 것입니다. 이 ‘저환수원리’에 대한 개념을 자세히 설명해주시는 과정에서 저 또한 놓치고 있었던 부분을 다시 알게 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여기서 투자와 투기의 개념이 극명하게 나뉘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내가 투기꾼이라면 이런 복잡한 과정을 생각지 않고, 적당히 추천해주는 단지에 돈만 밀어넣고, 매도 타이밍만 기다리고 있었을 것입니다. 하지만 ‘저환수원리’에 대한 개념을 이해하고, 그에 맞추어 투자원칙을 지키며 투자를 해나간다면 ‘잃지 않는 투자’를 할 수 있다는 것이 핵심이고, 그것이 투자와 투기의 가장 큰 차이점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것은 투자라는 시장에 대한 이해를 통해 가치 있는 것을 매수하고, 그것을 신뢰하며 수익을 거둘 때까지 인내할 수 있는 힘을 기르는 것임을 너바나님께서는 알려주셨습니다. 

미래는 예측 가능한 것인가~?

이 질문에 너바나님께서는 미국경제인연합회 회장이자 하버드대 교수를 역임했던 갤브레이스의 명언을 말씀해주셨습니다.

세상에는 두 가지 부류의 예측자가 잇다.

첫째, 미래를 모르는 사람들

둘째, 자신이 미래를 모르는 사실조차 모르는 사람들이다.

여기서 결국 내가 ‘할 수 있는 것’과 ‘할 수 없는 것’이 나뉘게 됩니다. 즉, 전문가들의 부동산 전망에 대한 이야기는 참고 사항은 되겠지만 그것이 미래를 예측할 수 있는 수단은 절대 아니라는 것입니다. 너바나님께서는 과거에 나왔던 부동산 전망에 대한 전문가들의 의견과 역대 대통령들이 해왔던 부동산 정책에 따른 시장 상황에 대해 이야기 해주셨습니다. 하지만 이런 모든 데이터를 종합해본다면 결국 투자원칙을 잘 지키고, 그에 맞게 최선을 다해 공부하고, 실력을 쌓아가는 것이 최선임을 알 수 있었습니다. 그 실력을 쌓기 위한 단계로 너바나님께서는 내가 부동산 투자자로서 어떤 단계에 있나를 가늠하도록 부동산 투자자의 단계를 보여주셨습니다. 저는 분명 4단계에 있음을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아직 거래 경험이 부족한 단계이지만 그 경험을 위한 과정을 천천히 밟고 있고, 이번 열기 과정을 통해 인사이트를 더 쌓아가고 있다는 것 또한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직장과 투자를 어떻게 병행할 것인가~?

월부에서 투자 공부를 해온지 벌써 2년이 다 되어가는 시점에서 멘토님들이 왜 그렇게 ‘포기하지 말 것’을 강조하셨는지 실감하고 있는 요즘입니다. 멘탈관리의 중요성은 제가 지금 읽고 있는 ‘데일카네기 자기관리론’에서도 굉장히 많이 언급되고 있지만 이번 강의에서도 그 중요성에 대해 강조하고 있었습니다. 이것은 단순히 내가 얼마나 행복한가를 판가름 하는 것의 문제가 아니라 내 투자의 성공 여부를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이기도 합니다. 현재의 과정이 어렵고 힘들다고 하여 스스로를 비관하는 것 자체가 하락장에서 버팀목을 잃게 하는 행위이고, 그것은 곧 조바심으로 연결되어 손실로 이어지기 때문입니다. 실력을 판가름하는 것은 물론 수익으로 판가름하겠지만 그보다 우선 되어야 할 것은 내가 이 상황을 얼마나 잘 이겨내느냐 하는 것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강의 마지막에 너바나님께서 주시는 메시지는 굉장히 중요한 의미를 지니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월급쟁이 부자들의 커리큘럼은 저희들이 어떻게 행복을 만들어 가야할 것인지에 대한 고민으로 이루어져 있음을 다시금 알 수 있었습니다. 강의에서 언급된 ‘수신제가치국평천하(修身齊家治國平天下)’에서 수신(修身)을 위한 방법을 언급한 ‘데일카네기 자기관리론’에 나오는 원칙 중 하나를 소개하면서 이번 강의 후기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평화와 행복을 부르는 법 1 

즐겁게 생각하고 행동하라. 그러면 즐거워질 것이다.

• 적용할 점

 1. ‘저환수원리’의 개념을 다시 정리하고 이해해본다.

 2. ‘목실감’의 의미를 다시 생각해보고 꾸준히 작성한다.

 3. 투자원칙에 맞게 행동하고 있는지 다시 점검해본다.

 4. 복기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이 달이 끝나는 시점에 반드시 복기를 하도록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