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공부인증

무릎이 아픈 분들, 이 글을 꼭 읽어주세요!! (with. 운동방법) [정원사]

  • 25.06.15

 

 

 

안녕하세요

부를 가꾸는 정원사입니다 :)

 

 

 

저는 월부학교를 진행하고 있지만

반임장을 단 한번도 함께하지 못했는데요.

 

오늘도 반임장이지만 걸을 수 없어

카페에서 동료들을 기다리며

 

왜 무릎이 나빠졌는지

다리가 안좋은 상황에서는 어떤 노력을 할 수 있는지

앞으로 어떻게 건강을 챙겨야 할지에 대해

나눔글을 써보고자 합니다.

 

제 글이 다리가 아픈 한분의 동료라도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과거, 정말 잘 걸었던 원사

 

월부를 오기 전 운동을 좋아했고

원래 걷는걸 좋아하고

평소 1,2만보는 기본

 

여행을 가면 3만보 이상 걷는

에너자이저였습니다.

 

원래 새로운 곳에 가는걸 좋아하고

걷는것도 좋아했기에

임장이 즐거웠습니다.

 

3,4,5만보 스스로 한계를 깨면서

성취감도 많이 느꼈습니다.

 

저는 저의 장점에 대해서 항상 "체력"이라

답할만큼 잘 걷고 체력이 좋았는데요!

 

동료분들도 체력과 텐션이 좋은 사람으로

저를 기억해주셨습니다.

 

 

 

 

그런 제가 왜 하루 만보도 못걷고

5천보를 걷고 절뚝거리는 상황까지 왔을까요?

 

 

 

메타인지 부족

 

앞서 말한 것처럼 체력이 좋은 편이었지만

갑자기 하던 운동도 안하고

월부를 하며 급격히 살이 찌며

점점 건강이 안좋아지기 시작합니다.

 

그러다 23년 12월 한겨울 동작구 임장을 하다

언덕에서 발목을 삐끗하고

 

이때 제대로 치료를 받았어야 했는데

저는 뭐 몇일 아프다 낫겠지..

안일한 생각을 하며

파스를 몇번 붙이고 끝내버립니다.

 

그 상태로 제대로 치료도 받지 않고

또 4만5만보 임장을 합니다...

 

 

 

그렇게 24년 여름 용산구 임장을 하다

무릎이 안좋아짐을 느낍니다.

 

사실 그전부터 조금씩 안좋아지고 있었지만

 

(과거 운동을 무리하게 하다

다진 왼쪽 무릎이 안좋아지기 시작했습니다)

 

그냥 회사 근처 정형외과에서 물리치료를 받으며

계속 임장을 하게 됩니다...

 

그렇게 24년 8,9월 저는 부산에 투자하고 싶은 마음에

그 언덕이 많은 4개구를 무리하게 임장하고

 

완전 다리를 잃고 맙니다...

 

심각함을 느끼고 그때부터 그냥 동네병원이 아닌

정말 잘하는 병원을 찾아다니기 시작합니다.

 

제 상태를 듣고 동료분이 주유밈님을

소개시켜주셨고 저는 유밈님

병원에가서 치료까지 받습니다.

 

너무 멀어 한번 밖에 가지 못했지만

어떤 점이 문제인지 체크할 수 있었습니다.

(따뜻하게 치료해주시고 좋은 말씀 많이 해주신

유밈님 감사합니다 잘계시죠?😊)

 

https://cafe.naver.com/wecando7/10857784

당신의 무릎은 지금도 망가지고 있습니다. [주유밈]

 

 

이때 회사도 그만둔 상태라

집에서 꽤 멀리있는

강남역으로 병원을 다니기 시작합니다.

 

10월은 정말 5천보도 못걷고 절뚝거리던 시기라

주2~3회 병원을 다니며 치료받고

임장을 완전히 쉬게 됩니다.

 

그렇게 저는 병원을 다니기 위해

이직한 회사를 강남으로 찾기 시작합니다.

 

월부생활을 하려면

치료가 1순위라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문, 핸드폰, 벽에

강남에 있는 회사로 이직한다를 붙여뒀고

 

적은대로 저는 강남으로 출퇴근하며

치료를 받게 됩니다ㅎㅎ

 

 

가속도로 안 좋아지는 건강

 

 

다시 회사를 다니며 하루 5천~만보이상 걷고

많이 앉아있고 다시 임장을 가니

 

건강이 가속도로 안좋아지기 시작했습니다.

 

처음 무릎이 아팠다가

(무릎 염좌, 슬개골연골연화증 등)

 

 

타고 내려오며 발목이 아팠습니다.

(평발 진행, 발목 염좌 등)

 

 

그다음이 고관절 통증이었습니다.

(좌골신경통, 척추측만증 등)

 

고관절 통증까지 가니

임장이 아니라 오래 앉아 있을수 없어

임보를 쓰지 못하는 상황이 오게 됩니다...

 

누워서 임보를 쓰려고 하니

목이 너어어무 아팠습니다...

 

거기에 정형외과 약이

너무 쌔 생활이 제대로 안되기 시작합니다.

 

제가 부끄럽지만 제 상태를 말씀드리는 이유는

제 상태까지 오기 전에

중간에 꼭 병원에 다니시고

임장을 줄였으면 하는 마음 때문입니다.

 

저처럼 안일하게 생각하지 마시고

조금 안좋을 때 꼭 잘하는 병원에 가

정확한 진단을 받고

거기에 맞는 치료와 운동을 하시길 바랍니다.

 

 

지금은?

 

4월 심각성을 느낀 저는

첫 월학이라 너무 달리고 싶지만

오래가는 선택을 하게 됩니다.

 

사실 매주 병원과 요가를 가는게

시간이 부족했기에 쉽지 않았습니다.

 

그럼에도 오래가는 선택을 했습니다.

 

그리고 잠을 늘렸습니다.

4시간 반에서 6~7시간으로 늘렸습니다.

 

신경안정제 약을 먹으면서

잠을 안자는건 안먹으니만 못한

행동이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꾸준히 스트레칭을 해줬고

 

임장을 하고는

집에서 냉온찜질을 해줬습니다.

 

 

장요근 스트레칭

 

 

엉덩이 근막이완

 

 

발목, 종아리, 허벅지 밴드 스트레칭

 

기구는 다이소에가면 싸게 살 수 있습니다ㅎㅎ

 

 

 

 

 

 

꾸준히 관리를 한 덕분에

 

지금은 낮에 먹는 신경안정제는

많이 아픈 날만 먹고

 

병원에서 주사를 맞진 않을 정도로

호전되었습니다.

 

저는 이번 월학이 끝나고

3~6개월 정도 건강을 챙기기위해

잠시 월부를 떠나려 합니다.

 

2호기 전세도 맞춰야 하고

1호기 전세 갱신도 해야 하기에

투자를 완전히 떠나는게 아니라

 

임장하는 강의를 잠시 쉬려 합니다.

 

7월부터 태릉선수촌처럼

 

월수금 : 요가

화목토 : 수영

중간에 하루 병원

 

이렇게 스케줄을 잡고

 

음식도 돈도 아낄겸

건강식으로 집에서 만들어 먹으며

정말 건강을 챙겨보려 합니다.

 

쉬는 동안 카페, 닷컴에

운동인증 꼭 남기겠습니다.

 

 

3~6개월 뒤 건강도 챙기고

1+1이 되어 돌아오겠습니다 확언합니다!!!

 

혹시 제가 소식이 없다면

죽었나 살았나 연락한번 주십죠ㅎㅎ

 

아래는 건강 이슈가 있었지만

다시 건강해지고

투자까지 진행한 월부인들의

나눔글을 모아봤습니다.

 

힘든 구간에 있는 분들 중

제 글을 읽고 한분이라도

다시 일어나셨으며 좋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https://cafe.naver.com/wecando7/10316601

[트라랑] 오늘 너무나 가고싶었던 실전반을 취소했습니다.

 

https://cafe.naver.com/wecando7/11543543

[트라랑] 마침내 서울 신축 34평 아파트를 매수 하였습니다. 해외파이자 지방러의 아파트 투자후기!

 

 

 

https://cafe.naver.com/wecando7/10510387

무릎부상자가 월부에서 살아남는 방법 3가지 [ 숨유지 ]

 

 

https://cafe.naver.com/wecando7/11081019

5천보에서 다시 4만보까지, 무릎 건강을 회복한 운동 방법[씬나무]

 

 

 

 

 

 

 

 

 

 

 


댓글


시노하나user-level-chip
25. 06. 15. 21:51

다시 에너자이저가 되실~~ 원ㅅ쏴님 홧팅입니다아!!

달구름user-level-chip
25. 06. 15. 22:15

저도 무릎이 좀 안 좋은데 좋은 글 감사드려요 건강 잘 챙기셔서 다시 좋아졌으면 좋겠어요~

좋은질문user-level-chip
25. 06. 15. 23:00

조장님! 확언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