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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우이, 너바나, 자음과모음

안녕하세요
투자는 따금하게📌 삶은 따스하게
따스해🔥입니다
최근 월부학교를 하며
투자경험담이나
나눔글을 쓰면
동료분들에게서
따스해님은 참 집요해요!
라는 말을 듣곤 합니다
하지만 ..
저는 저를 알고 잇습니다
저의 그런 반대 이면에는
지독하고 반복적인 무기력이 따라온다는 것을요..
저는 꾸준히 그릿을 가진 사람과는
다릅니다
월부 4년차지만
참 월부를 많이 쉬었습니다
연애한다고, 결혼한다고,
앞마당을 만드느라 힘들다고
무려 한달씩 6번을 쉬었습니다
첫 앞마당을 수지를 만들고
도저히 못하겠다고
월부를 바로 쉰 적도 있습니다
1호기를 했을 때도
잠시 쉴까 고민을 했어고
2호기를 할때도
투자물건을 찾지 못하자
한달동안 동굴로 들어갓습니다
그렇습니다
열정적으로 하는
몰입하는 저의 이면에는
늘 짙은 무기력이 따라왔습니다
저의 무기력의 원인은
바로 완벽주의에 있었습니다
완벽주의자는 100%를 추구하므로
5%가 부족한
95%는 하지 않는 일이 된다
어차피 그들에게는 둘다 완전하지 못한 것이기 때문이다
열심히 결과물을 내기 위해 노력하므로
그들은 다른 사람에 비해 성취한 것이 많다
하지만 완벽주의자들은
때때로 정말 자신이 무능력하고 무기력하다고 느낀다
-책 문제는 무기력이다 -
저는 한 95%보다
늘 못한 5%를 보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렇기에 오히려
문제를 미루는 게으른 완벽주의자 성향을 띄거나
열심히 하는데도 스스로는 의욕이 없는
무기력을 경험했습니다
겉으로는 밝아보였습니다
겉으로는 열심히 하는 것처럼 보였습니다
성과가 나오는 날은 뿌듯했지만
모든일에 완벽하거나 성과가 나올수는 없는 법입니다
열심히 하지만
결점에 보이는
지속적인 무기력은 저를 계속 지치게 햇습니다
속은 지쳐있었지만
겉으로는 너무나 멀쩡해보였기에
저의 이런 마음을 고백하기가 쉽지 않았는데요
실준반에서 열심히 조장활동을 하고
조원들과 즐겁게 활동을 해도
이런 무기력은 지속되었습니다.
그러다 질문할 기회가 생겨
정말 용기내어 긍휼과 열정 튜터님께
저의 고질병인 무기력에 대해 질문하였습니다
더 열심히 해야한다
목적을 생각해야한다고 말해주실 줄 알았는데
튜터님의 대답은 의외였습니다
스해님 무기력은요
열심히 노력한다고 해서 사라지지 않아요
무기력은 사막을 건너는 것과 같아요
사막을 건너는 3번째 방법이
타이어에 바람을 빼는거에요
스해님 바람을 빼보세요
-긍휼과 열정 튜터님-
튜터님께서 알려주신 방법은
무기력은 사막을 건너는 것과 같다는 것이었습니다.
무기력은 바로 고칠 수 있거나
사라지게 할 수 잇는 것이 아니였스빈다.
[사막을 건너는 법]
1.지도보다 나침반을 따르라
2.오아시스를 만날 때마다 쉬어가라
3.모래에 갇히면 타이어에서 바람을 빼라
4.혼자서 사막을 건널 수 없다
5. 사막의 깜깜한 어둠 속으로 나아가라
6.두려움의 국경에서 멈추지 말라
무기력한 저를
고치려고만 했습니다
하지만 그때 처음으로
힘을 빼는 법에 대해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
✅무기력은 사막을 건너는 것과 같다
✅무기력에는 스스로의 바람을 빼는 것이 필요하다
바로 튜터님께서 추천해주신
책을 사서 읽었습니다
지금 무기력하다고 느끼는가
그렇다면 우선 이 두가지를 받아들이길 바란다
하나는 자신이 포로수용소에 갇혀있는
포로신세라는 것이고
하나는
그곳에서 벗어나기 위해
사막여행과 같이
지루한 여행을 해야한다는 것이다
-문제는 무기력이다-
스스로가 벗어나고 싶어도
벗어나기 힘든 포로 신세라는 점이
너무 위로가 되었습니다
나만 그런게 아니구나..
그리고 무기력은 극복하고 싶다고 해서
극복할 수 있는게 아니라
사막을 건너는 것처럼
시간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하지만 막연히 시간만
들일수는 없는 일이었습니다
책에서는 무기력에 살아남기 위해
이런 방향을 제시합니다.
사막의 열기보다 더 뜨거운 삶의 의미를
찾아내야한다는 것
차가운 자기 극복을 이루어
내야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 무기력에는
끝이 있다는 것을 알고
반드시 벗어날 수 있다고 믿는 것이었습니다
책을 읽고 저에게 무기력이 찾아올때마다
저에게 말해주었습니다
첫째. 나는 사막을 건너는 것이다. 이 무기력에서
벗어나기 위해 시간이 오래 거릴 수 있다
둘째. 나의 타이어에 바람을 빼야한다
셋째. 이 무기력에는 반드시 끝이 있다
지난 겨울 저에게 또 무기력이 찾아왔습니다
아무것도 하기 싫고
심지어 침대에서 일어나는 것조차
어려웠습니다
예전 같았으면 또 무기력을 극복하기 위해
억지로 발버둥을 쳤을 것입니다.
하지만 무기력을 겪었기에
저는 알고 있었습니다
이 무기력에는 시간이 필요하지만
끝이 있다는 것을요
그렇게 다시 일어날 수 있었습니다
✅무기력을 반드시 벗어날 수 있다고 믿는다
무기력을 느낀 순간들,
그 순간은 모두 지루하고
스스로도 답답한 순간이었습니다
눈에 띄는 성과도 없는 순간
하지만 책에서는
이런 무기력은성장과정에서 필연적이며
더 높은 곳으로 가기 위한
중립지대라고 표현합니다
모든 성장에는 무기력한 순간이 동반된다
그들이 원래 자기 자리에 머무른다면
맛보지 않아도 좋을 감정이다
하지만 그들은 높은 곳을 지향함으로
무기력해진 것이다
이런 무기력은 변화하고자 할때
맞이하는 중립지대에서 느끼는 것과
비슷하다
이럴 때 삶의 목적과 의미를
붙들지 않으면 견뎌내기 힘들다
-문제는 무기력이다 -
즉 계단 참처럼
성장하기 위해
잠시 성장없이 걸어야하는 구간같이
필요한 구간이라는 것입니다
무기력이 안좋은 것이 아니라는 것
무기력이 잇고 나서는
반드시 성장이 이어진다는 점
그 점을 알고 부터는
아무것도 하기 힘든 무기력의 순간이 와도
아 이 시간이 지나면
나는 반드시 성장하게 됨을 알고 있으니
묵묵히 보낼 수 있었습니다
✅무기력 이후에는 반드시 성장이 있다
저는 여전히 무기력이 찾아옵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제는 무기력을 어떻게 대해야 할지 알고 있습니다
[요약]
✅무기력은 사막을 건너는 것과 같다
✅무기력을 반드시 벗어날 수 있다고 믿는다
✅무기력 이후에는 반드시 성장이 있다
지금 슬럼프에 빠져계신가요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고 답답한 마음이 드신다구요?
사막을 건너고 계시군요
슬럼프에서 빠져나오기
분명 쉽지 않으겁니다
하지만 반드시 빠져나올 수 있습니다
그리고 빠져나온 후에는
반드시 성장이 따라옵니다.
무기력에 빠져
1년 넘게, 그리고 최근까지도 허우적 거린 저에게
참 애썼다고 말해주고 싶습니다
그리고 너무 애쓰지 말라고 말해주고 싶습니다
끝나지 않을거 같던 무기력에는
반드시 끝이 있고
그 이후에는 눈부신 성장이 반드시 있다고
말해주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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