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천만원 아끼는 부동산 지식은?
열반스쿨 기초반 - 소액으로 직장인이 10억 달성하는 법
주우이, 너바나, 자음과모음

안녕하세요.
월부에서 반드시 백억을 달성해낼 돈죠앙입니다.
열반기초 초수강 후배들을 만나고 오면서
그동안의 내가 보낸 2년이라는 시간을 뒤돌아 보게 되었습니다.
초수강생들을 바라보면서,
와, 내가 고민했던 것들을 그대로 고민하고 있네!
하는 신기한 마음과,
2년이라는 시간동안 스스로 많이 성장했음을
느낄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오늘 열반기초반 초수강생들을 만나면서
나누었던 어려움들을 정리하고,
이와 같은 어려움을 느끼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글을 써보게 되었습니다.
가장 많았던 질문이었던 것 같습니다.
꾸준히 해야하는 것은 알겠는데,
일상을 살아내다보면,
원래의 나로 돌아갈 수 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이 질문에 가장 걸맞은 대답은
적당히 잘하기~
라고 생각합니다.
너무 잘하려고 하다보면,
너무 열심히 하게 되고,
너무 열심히 하다보면,
절대적으로 열심히 할 수 없는 순간이 오기 마련인데,
그런 순간을 맞이했을 때
마음이 꺾일 수 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그러면,
역시 나는 안되겠다는 마음과 함께,
나중에 여유되면~ 하는 자신과의 타협을 하며
자연스럽게 일상으로 돌아가게 되는 것 같습니다.
"여기 있는 분 중 10%만 남게 될 거예요."
너바나님께 열기수업에서 하셨던 말씀이
그 당시에는 이해가 되지 않았었는데요,
정말 뒤돌아 보니,
한 정규 수업에서 한 두명밖에
투자공부를 하지 않고 있음을 알게되었습니다.
(물론 저마다의 이유로 각자 열심히 생활하십니다.)
본인이,
부동산투자로 꼭 자산을 쌓겠다고 생각하셨다면,
너무 완벽히 잘하려고하기보다는
적당히 잘해내면서 시장에 오래 남아있는 선택을 하는 것이
더 현명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어렵습니다. ㅎㅎㅎ
답변했습니다.
가만 생각해보니,
임장보고서가 어려웠던 이유가 크게 두가지 였던 것 같습니다.
1. 시간이 많이 든다.
2. 이걸 왜 해야하는지 모르겠다.
저는 위의 두 가지 이유로 임장보고서가 힘겨웠습니다 .
하지만 시간이 지나고보니,,,,
1번의 시간이 많이 드는 것은 어느 정도 익숙해졌습니다.
한장을 쓰는데 세시간도 넘게 걸렸던 적도 있었는데,
이제는 뚝! 딱! 해야할 것을 딱딱딱! 하면서
임장보고서를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에 할 때 뭐든지 시간이 걸리고 어렵게 느껴지는 것처럼,
임장보고서도 시간이 지나고 반복하다보면,
적응이 되기 마련이니,
그냥 계속 지속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더 중요한,
2번.
이걸 왜 해야하는지 몰랐습니다.
아니~
내가 이 보고서 잘 쓰는게 무슨 소용이 있나?
현장에 가서 어차피 물건을 보게 될텐데...?
하는 생각이 컸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위의 사항은 내가 아는 지역이 적어서
투자할 수 있는 지역이 한정적일 때는 유효합니다.
투자금이 떨어지고,
지역공부만 해야하는 시간이 늘어가게 되면,
투자로 고려할 수 있는 지역 (=앞마당)이 많아지게 됩니다.
그 때,
잘써놓은 임장보고서는 나의 의사결정을 단축시키는데
분명 도움을 줍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임장보고서를 작성할 때 형식과 예쁨에 초점을 맞추기보다는
실제 투자와 연결되는 보고서가 무엇일지를
생각하면서 작성하는 것을 많이 연습해야합니다.
즉,
내 투자와 연결된 의미있는 임장보고서는
분명 나의 투자에 도움이 된다는 것을 인지하시고,
반복해나가다보면,
쉬워지는 구간을 반드시 맞이하게 될 것입니다.
막상 안해보려던 것을 하려니
부대끼는 것이 당연합니다.
제 직장동료는 이번에 열기를 처음 들었는데,
임장이 너무너무 가고 싶다고는 해놓고
어제 3시간 나갔다오더니 너무 힘들다고 톡이 왔습니다.
귀요미
ㅋㅋ
마음과 열정과는 다르게
막상 임장가고 임보를 쓰고 하는 이 투자행위가
생각보다는 만만찮습니다.
하고 싶은 마음은 가득한데
너무 힘들어요~
제가 할 수 있을까요~?
완전 공감됩니다.
저도 첫 임장을 가고 나머지 3주는 나타나지 않았었거든요.
이때도 중요한 것은,
계속하기 입니다 .
keep GOING!
너무 무리 되지 않는 선에서
나의 한계를 인정하고,
내가 할 수 있는 범위를 정해놓고,
그 안에서 할 수 있는 일들을 해나가시면 됩니다.
무리하거나 부담을 갖게되면,
하기 싫어지고 못하게 되니까,
할 수 있는 정도만 하자!라는 마음으로,
한달에 한번 임장갔다면,
다음달에는 두번 가보고,
그 다음달에는 좀 더 늘려보고,
이렇게 하나씩 꾸준히 늘려가면 될 것 같습니다.
아이를 키우시는 엄마투자자라면 공감하시겠지만,
우리가 아무리 피곤해도
아침에 아이들 아침밥을 먹여야하는 것처럼,
매일매일 10분이라는 시간이라도
꾸준히 습관화 하시길 바라겠습니다.
그것이,
독서,
임장,
강의,
뭐든지,
할 수 있는 것을 하며
투자자의 시간을 보내시길 바라겠습니다.
오늘 만나서 나눈 이야기처럼,
부디 계속 하시길 부탁드립니다.
환경안에서
할 수 있는 것들을 해나가면서
다음의 상승장을 놓치 않으시길 바랄게요.
응원하겠습니다.
초수강생들 화이팅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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