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주차 강의를 들으면서 왜 투자 공부를 해야되는 지에 대해 알았다면 2주차는 너바나님 본인의 경험을 바탕으로 어떤 방식으로 나아가야 할 지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해주셨다.

 

부동산은 입지를 살피는 것만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했는데, 부동산 소장님과 대화하는 방법, 전세 놓는 기술 등 또한 필요하다고 느꼈다. 그리고 본인이 물건에 대해 잘 알고 있고 확신이 있으면 어떤 경우에도 흔들리지 않는다. 가끔 편하게 남들이 찍어주는 것만 투자하고 싶은 마음도 있겠지만, 편하면 발전이 없다. 힘들어도 투자 공부를 통해 기준을 세우고 흔들리지 않는 투자를 하자(조금 멀리 떨어져서 복기하는 것도 필수!)

 

서울 중심지는 모든 게 완벽하지만 내가 가진 시드로는 투자가 불가능하다.(최악의 상황 고려 시)

그렇기에 파도 이론에 따라 아직 오르지 않은, 저평가 된 지역과 물건을 꾸준히 알아보며 앞마당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 궁금한 점: 그럼 앞마당은 자신이 사는 지역으로 해야 할까? 매수 가능성이 있는 지역으로 해야 할까?

 

너바나님도 처음엔 완벽하지 않았다. 오피스텔, 빌라 투자 등 다양한 실패를 경험했으나 이 실패가 지금 성공의 밑거름이 되었다. 또한 그 누구도 미래를 예측할 수 없다. 최악의 시나리오를 상상하고 감당 가능한 범위 내에서 투자하고 상황에 따라 그 때 그 때 대응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 때도 내가 물건에 대한 확신을 가지고 있다면 매도하지 말고 가지고 가는 인내가 필요하다. 그리고 절대 쉽게 돈 버는 방법은 없다. 놀고 싶은 마음을 뒤로 하고 열심히 살아가시는 조원 분들, 월부의 사람들과 함께하는 분위기 속에서 공부하고 1년 이내에 투자하고 싶다. 처음 부터 큰 성공은 바라지 않는다. 완벽주의보단 완료주의로 하다보면 실력도 늘고 조금씩 원하는 목표에 가까워 지겠지.

 

  • 궁금한 점: 너바나님은 역전세 맞을 것에 대비하여 전세금을 5%이상 올리시지 않는다고 한다. 시세에 맞게 올리고 차액을 은행에 넣어두면 조금이라도 이득+안전 하지 않을까?
  • 최악의 시나리오를 상상해보라고 하셨을 때, 갑자기 우리나라의 전세제도가 없어진다면? 이라는 궁금점이 들었다. 현실적으로 전세 제도가 없어질 수 있을까? 그런 경우가 발생한다면 주택담보대출 가능 금액(70%정도?) 를 제외하고 나머지를 가지고 있긴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는 결국 세입자에게 고액 월세로 전가되니 어려울 것 같기도…?

 

취득세, 양도세, 종부세와 같은 손해보다는 얻을 수 있는 편익을 생각하며 자신있게 투자하기!

이번 주 강의도 참 알찼다!

 

+ 선배와의 대화(오너천사님)

우선 오너천사님을 2시간 가량 함께 있으면서 느낀점은 참 자신감이 넘치시고 어떤 질문이 왔을 때 자신만의 확고한 가치관 안에서 대답을 주신다. 그리고 질문들에 있어서 질문자의 상황 등을 고려하고 자연스럽게 분위기를 이끄시는 등 참 멋있는 분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열기반을 통해 부동산 공부를 처음 시작하는 입장에서 어떤 방향성으로 가야하는 지, 처음으로 돌아가면 무얼 가장 먼저 할 지 여쭤보았는데 강의를 꾸준히 열심히 듣고 독서도 하며 차근차근 실력을 키워나가면 좋겠다고 이야기하셨다. 그리고 지금 마음이 급한 내 상황도 질문을 통해 알아보시고, 절대 조급하지 말라고 이야길 하셨다. 그렇다. 뭐든 욕심을 부리게 되면 후회하고 걱정하고 마음이 좋지 않다. 최소한 나 자신이 확신을 갖고 후회하지 않는 투자를 할 수 있도록 공부하자. 지금의 상황에 휘둘리지 말자. 그리고 나 자신과의 대화를 통해 내가 어떤 사람인지 알아가자.

 

투자 초보자인 내가 월부를 통해 방향키를 잘 조정해나가고 있는 것 같다. 오너천사님 참 감사했습니다!

 


댓글


오너천사
25. 06. 18. 20:33

코형님! 차근차근 실력 쌓아가봅시다! 언제나 진심으로 응원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