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도서후기

[열중45기 이번달 독서할 8자로9나 효확행] '자기관리론' 독서 후기 #4

  • 25.06.17
데일 카네기 자기관리론(국내최초 초판 무삭제 완역본) | 데일 카네기 - 교보문고

 

책 제목(책 제목 + 저자) : 자기관리론 / 데일카네기

저자 및 출판사 : 현대지성

읽은 날짜 : 2025.06.12

핵심 키워드 3가지 뽑아보기 : #걱정의 #걱정에의한 #걱정을위한

도서를 읽고 내 점수는 (10점 만점에 ~ 몇 점?) : 9/10점

 

본 것

#걱정의 #걱정에 의한 #걱정을 위한

이 책은 걱정으로 시작해서 걱정으로 끝난다. 처음 책을 읽기 전에는 시간 관리 방법, 나쁜 습관 없애기 같은 내용일거라고 생각했는데 정말 처음부터 끝까지 걱정에 대해서 다룬다. 걱정이 얼마나 무익한지, 걱정을 없애는 법, 걱정을 없앤 사례들이 나온다. 특히 걱정을 없애는 방법으로 웃기, 바쁘게 살기, 신앙심을 갖기가 많이 생각난다.

걱정을 없애는 효과적인 방법 : 바쁘게 살기

너무 공감되는 부분이었다. 걱정=잡념이라고 생각하는데 걱정을 떨치기 위해서 미친듯이 바쁘게 사는게 잡념을 없애는 최고의 방법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걱정은 잡념이고 바쁜 와중에 잡념이 끼어들 틈은 없다.

 

깨달은 것

  • 걱정을 하기 전에 걱정의 실체를 정확하게 마주하자. 걱정을 글로 쓰는 것이 실질적으로 도움이 된다는 것을 알았다.
  1. 나는 무엇을 걱정하고 있는가?
  2.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인가?
  3. 2번에 적은 것 중 하나를 선택하고
  4. 즉시 실행한다.
  • 걱정하는 습관을 없애려면 바쁘게 움직여야 한다. 일을 하던 운동을 하던 몸을 힘들게 만들어야 한다. 불면증 환자도 월부하면 낫는다는 동료들의 농담이 생각나는 부분이었다. 몸이 피곤하면 걱정할 시간이 없다.
  • 삶이 역경을 준다면 그 역경을 활용할 방법을 찾으라는 것. 역경은 역경을 딛고 넘어선 사람에겐 하나의 스토리가 된다.
  • 종교와 기도가 걱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된다는 것. 특히 기도가 도움이 된다는 점이 매우 인상깊었다. 기도는 걱정거리를 말로 정확하게 표현하고(걱정의 실체를 마주한다) 혼자서는 감당할 수 없을 것 같은 짐을 나눈다는 느낌을 준다. 마지막으로 기도를 함으로써 실천으로까지 이어진다는 점에서 걱정을 없애기 위한 행동이 다 들어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적용할 점

  • 바쁘게 살자. 걱정할 시간이 없을 정도로 바쁘게 살자. 5월달에 걱정만 하면서 시간을 술술 흘려보낸 경험도 했다. 그런 시간은 나에게 아무것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것을 깨달았다. 걱정할 시간에 그냥 운동을 하러가자. 그리고 투자자로 출근했으면 개인적인 걱정은 접어두고 투자활동에 집중하자!
  • 고민이 되는 것들은 글로 쓰자. 지금 내가 고민하고 걱정하는게 뭔지 객관적으로 파악하기. 그러면서 스스로의 감정도 한 번 정리하고 넘어가면 좋겠다. 해결책을 쓰고 즉시 실행하는 것도 반드시! 실천하기
  • 나를 싫어하는 사람들의 말에 일일이 반응하지 말자. 맹목적인 비난은 무시하고 넘어가는 것. 쓸데없는 일에 시간을 낭비할 만큼 내가 시간이 많은지 생각해보기
  • 모든 사건의 좋은 측면을 보려고 하자. 최악처럼 보이는 상황에서도 분명히 좋은 점은 있다. 안 좋은 점만 보면 계속해서 안좋은 것만 보게 된다. 그런 상황에서도 좋은 점을 찾으려고 노력하자.

 

[기억하고 싶은 내용]

p.65 - 문제에 부딪혔을 때 실천해야 할 첫 번째 규칙은 이것이다. “사실을 파악하라.’ … 사실을 공정하게 파악하기 전까지는 문제를 해결하려는 시도조차 하지 말자.

p.90 - 비참해지는 비결은 자신이 행복한지 아닌지에 대해 고민할 여유를 갖는 것이다.

p.141 - “우리의 삶은 우리의 생각대로 만들어진다.” 그렇다. 행복한 생각을 하면 행복해진다. 불행한 생각을 하면 불행해진다. 두렵다고 생각하면 두려워질 것이고, 아프다고 생각하면 병이 들 것이다… “당신이 생각하는 자신의 모습은 실제와 다르다. 당신이 ‘생각’이 바로 당신이다.”

p.182 - “모든 사건의 좋은 측면들을 바라보는 습관은 1년에 천 파운드를 버는 것보다 훨씬 가치가 있다.”

p.261 - 당신이 부당한 비난을 받고 있을 때 이 좌우명은 특히 도움이 된다. 당신의 말에 대꾸하는 사람에게는 반론을 제기할 수 있다. 하지만 ‘그냥 웃는’사람에게 무슨 말을 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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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식객소녀user-level-chip
25. 06. 17. 04:17

ㅋㅋㅋ 정답은 바쁘게 살면 되는 건가요? ㅋㅋ 걱정을 할 시간이 없이!! 저도 읽어봐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