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그뤠잇_가장 큰 리스크는 나 자신이다 : 월부학교 6강 후기

  • 25.06.17

 

안녕하세요. 그뤠잇입니다.

 

오늘은 월부학교 마지막 6강 너나위님의 강의 후기를 남겨보겠습니다.

 

첫 월부학교를 했던 23년 12월 강의에서 뵙고 

 

정말 오랜만에 오프로 강의를 수강하게 됐는데요.

 

항상 월부학교 마지막 강의를 통해 큰 깨달음과 생각의 전환을 

 

하실 수 있도록 해주시는 만큼 큰 기대를 갖고 강의를 수강하게 됐습니다.

 


강의를 본격적으로 시작하기 전 

 

너나위님께서는 먼저 많은 우려를 표현하셨습니다.

 

최근 시장이 급격하게 상승하면서 

 

기존에 알려줬던 원칙을 지키지 않고 잘못된 생각을 하는 분들이 늘었고

 

물건에 나를 맞추려는 사람이 많다는 말씀에 크게 공감할 수 있었습니다.

 

당장의 수익에만 집중하다 보니 내가 가져가야 할 

 

리스크는 생각하지 못한다는 말씀이었는데요.

 

실제로 투자를 진행했던 작년과 올해 시장을 지켜보면서 

 

저 역시도 그런 생각을 잠시 했던 것 같고

 

최근 서울 투자를 하시는 분들 역시 비슷한 패턴으로 생각을 하고 있음을 느끼고 있습니다.

 

1채 투자로는 목표한 노후 생활을 보낼 수 없음을 알기에 

 

길게 투자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말씀을 주셨고

 

항상 너나위님께서 강조하시는 잃지 않는 투자에 대해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

 

사람이란 완전한 존재가 아니기에 흔들리는 것은 당연하겠지만 

 

같은 상황에서 똑같은 생각과 실수를 해서는 안되겠다는 생각도 하게 됐습니다.

 


# 23년 시장과 25년의 시장 비교

 

 

23년에 강의를 들을 때만해도 같은 반 원분들뿐 아니라 

 

전체적으로 역전세로 힘들어하셨던 분들이 많았던 걸로 기억합니다.

 

특히 울산 지역에 역전세가 크게 왔었고 

 

너나위님께서 울산 투자 하신 분들을 위로해주셨던 것을 기억하는데요.

 

하지만 지금 상황에서는 역 전세 리스크가 거의 사라졌고 

 

실제로 역 전세를 고민하는 사람은 거의 없다고 말씀 주셨습니다.

 

공급이 많은 지방의 일부 지역은 이런 리스크가 존재하지만 

 

울산을 시작으로 부산 등의 전세가가 회복하는 모습을 볼 수 있고

 

낮은 전세가가 올라오면서 좋은 투자를 할 수 있는 상황이 오고 있다고 말씀 하셨습니다.

 

또한 당시에는 서울에서 25% 하락한 단지들이 매우 많았지만 

 

현재는 강남3구를 중심으로 전 고점을 돌파한 단지들이 많아지고 있음을 알려주셨는데요. 

 

이 들 단지들에게 대해서는 절대적, 상대적으로도 싸다고 생각하지 않고 

 

오히려 빠르게 상승했기 때문에 그만큼 리스크가 높다고 말씀 하셨습니다. 

 

앞에서 말씀해주신 리스크를 생각해야한다와 연결되는 부분이라고 생각되는데요.

 

골이 깊으면 반드시 위기가 온다는 생각을 해야 하기 때문에 

 

앞으로의 정책과 시세 추이를 살펴봐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됐습니다.

 

 

# 수익보다 더 중요한 것: 리스크

 

너나위님은 미국 투자자 세스 클라만이 말했던 내용을 공유해주셨는데요.

 

일반일들은 수익을 생각하지만 

 

투자자는 리스크를 본다라는 내용이었습니다.

 

지금 시장에서 계속 가격이 오르면서 수익에 집중하지만 

 

정책 등의 이슈로 가격이 떨어진다면 최악의 상황에서는 전 저점으로

 

도달할 수도 있다고 말씀해주셨는데요.

 

생각해봤을 때 시장의 분위기는 한 순간에 바뀔 수 있으며 

 

과연 그 시기를 잘 버틸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을 하게 됐습니다.

 

비슷한 경험은 23년에 보유하고 있던 아파트가 3억정도 떨어졌던게 생각났고 

 

동시에 전세가도 2억 가까이 떨어진 경험을 떠올렸을 때

 

지속적으로 더 벌 수 있는 단지에만 집중했던 저 스스로도 반성하게 되었습니다.

 

마지막으로 너나위님께서는 작은 리스크로 작은 이익을 돈을 버는 방식을 

 

많이 수행하여 부를 이루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씀 주셨으며

 

대출을 활용하여 하이리턴을 생각하는 방식에 대해 지양해야 한다고 말씀 하셨습니다.

 

어느덧 할 수 있는 대출을 최대한 활용하여 

 

가장 좋은 것을 하는 것이 보편화된 생각이 되었지만

 

말씀해주신 리스크를 생각했을 때 안전한 자산을 차곡차곡 쌓아가 

 

잃지 않는 투자를 해야겠다고 다시 한 번 다짐하게 됐습니다.

 

기회는 계속 있음을 알고 수도권과 지방에서 지속적으로 가격을 체크하면서 

 

기회가 될 때 좋은 자산을 취득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취득세의 벽

 

취득세 중과라는 세금 규제가 유지되면서 다주택자로 가려는 

 

많은 월부인들에게 고민이 되는 사항이라고 생각되는데요.

 

너나위님꼐서는 과거 아크로리버파크를 12%의 취득세를 내면서 

 

구매해야 하는지에 대해 고민하다 매수를 포기했지만

 

현재 크게 올라간 금액을 보면서 느낀 게 많다는 이야기를 해주셨습니다.

 

그리고 결국 취득세는 추후 양도세 계산시 비용처리 할 수 있고 

 

먼저 세금을 낸 개념으로 생각하면 된다는 이야기를 들으면서

 

다시 한 번 내 앞에 보이는 것만 보는 게 아니라 

 

항상 멀리 봐야 한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이런 개념을 예전에 부사님과 이야기하면서 들었던 적이 있었지만 

 

실제 지금 당장 비용이 나간다고 했을 때 사람의 손실회피성에 따라

 

결정을 미루게 되는데요.

 

저 역시 다음 투자에서는 다주택자 중과가 예상되지만 

 

가격이 싼 것에 집중하여 적극적으로 매수로 이어져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 수도권 외곽 투자(Low Risk Low Return) 

   VS 지방 선호 단지 투자(Middle Risk Middle Return)

 

다음 투자를 위해서 제가 고민하던 내용 중 하나였는데요.

 

설명을 듣고 보니 작년에 매도했던 

 

일산 물건이 바로 L.L이었던 물건이었음을 깨달았고 

 

긴 시간 동안 버티면 수익을 낼 수 있다는 말씀에 공감할 수 있었습니다.

 

반면 지방 물건은 빠르고 조금 더 오를 수 있지만 

 

매도 타이밍을 잡기가 쉽지 않아 공격적인 운영이 필요하다고 말씀 하셨는데요.

 

수도권과 지방 투자를 개인 사정에 맞추어 해야 한다는 말씀에 공감하였고 

 

오늘 전체적으로 말씀주신 내용을 들었을 때

 

방향성을 어떻게 해야 할지 정해볼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중요한건 덜 벌더라도 잃지 않는 투자임을 다음 투자를 준비하도록 하겠습니다.


 

# 투자를 못 할 때 할 수 있는 것

 

작년 서울 투자를 하고 매달 투자 물건을 뽑고 동료를 도와주면서도

 

 투자를 못한다는 사실이 아쉬웠던 요즘인데요.

 

이와 비슷한 질문에서 너나위님이 할 수 있는 3가지를 추천해주셨습니다.

 

 

1. 투자할 물건 찾기


2. 다른 사람 도와주기


3. 글쓰기

 

 

투자할 물건은 매달 찾아내고 있고 

 

함께하는 동료와 튜터링 하는 동료들을 도와주고 있으며 

 

글쓰기도 조금씩 해오고 있었는데요.

 

조금씩 더 강화하고 인사이트를 쌓아 

 

추후 저의 투자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특히 여전히 어려운 투자와 관련된 글쓰기 부분을 강화하여

 

다른 분들께 작은 도움을 드려야겠다는 생각도 하게 됐습니다.


# 인생의 UP & DOWN

 

강의의 또 다른 주요 메시지인 

 

인생의 UP & DOWN에서는 많은 생각을 하게 해주셨는데요.

 

모든 일의 시작, 그리고 인생의 20~30대에서는 

 

열정이 가득하여 행복함이 가득하지만 

 

그 일이 익숙해지고 어려움이 닥치면서

 

행복감이 조금씩 줄어들고 그 과정에서는 

 

그만두거나 버티는 선택지만 남게 된다고 말씀 하셨습니다.

 

여기서 차이점은 그만 두는 사람은 새로운 일에서도 

 

동일한 과정을 겪으면서 더 나은 성공을 경험하지 못하지만

 

버티는 사람은 그 과정을 조금씩 해나가면서 

 

결국 더 나은 성공을 할 수 있다고 말씀 했는데요.

 

나이가 어느 정도 되다 보니 버티지 못하고 이것저것 했던 사람과 

 

한 가지를 꾸준히 했던 사람의 차이가 벌어짐을 느끼고 있고

 

결국 개인의 선택이겠지만 새로운 선택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나이가 들어가면서 조금씩 줄어들고 있음을 알고 더 처절하게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30대 이후 결혼, 직장생활 등을 겪다 보면 시간은 정말 빠르게 지나가고 

 

그런 기회 한 번이 정말 소중하다는 생각을 하게 되는데요.

 

너나위님도 현재는 Down 구간에서 버티고 계시다는 

 

말씀을 들으면서 나는 어떤 구간에 있는지, 그리고 잘 버티고 있는지

 

생각해볼 수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드렸던 질문도 채택됐지만 

 

결국 내가 이걸 왜 해야 하고 하고 있는지에 대해 

 

다시 한 번 깊게 생각해봐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는데요.

 

에이스반에 오고 나니 그 동안 단순히 열심히만 했던 것을 넘어서 

 

더 큰 와이를 찾고자 노력하고 끝없이 생각해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리고 마음 약한 생각을 하기 보다 큰 목표만 생각하고

 

버티는 구간을 행복하게 지나가야겠다는 생각도 했습니다.

 

강의 중간에 말씀 주신 가장 큰 리스크는 나 자신이라는 말씀처럼 

 

월부 생활과 투자 결정에 가장 큰 리스크는 바로 나 자신인 것 같습니다.

 

누군가에게 도움을 주는 것도 중요하지만 

 

나 스스로에게 어떻게 도움을 주고 

 

리스크를 관리할지도 생각해봐야 할 시점인 것 같습니다.

 

항상 깊은 깨달음을 주시는 너나위님께 감사 드리며 

 

오늘 강의 내용을 숙지하여 앞으로의 투자자 

 

생활에 꼭 반영하도록 하겠습니다.

 

좋은 강의 해주신 너나위님꼐 감사 드립니다!!

 

 


댓글


용맹user-level-chip
25. 06. 17. 17:26

우왓!! 튜터님♡♡ 너나위님의 강의!!! 너무좋은시간이네요^^ 잃지않는투자를 생각해보게됩니다!! 후기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애나킹user-level-chip
25. 06. 17. 17:32

너나위님 강의가 들리는듯하네요 잇조장님 후기 너무 잘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벌써 월학 끝이보이네요~ 고생많으셨습니다:)

키샤아user-level-chip
25. 06. 17. 17:45

튜터님 덕분에 저도 강의를 들은 느낌이 들어서 감사합니다 저도 최근 무리한 투자를 해볼려고 진행했는데, 그거보다 덜 벌더라도 잃지 않는 투자원칙에 집중하면서 해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