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조모임은 ‘3삼5오 모여 책읽고 부자되조’ 조원들과, 짱째 선배님과 함께 <원씽>책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먼저 <원씽>책에서 각자가 가장 인상 깊었던 한 문장과 이유를 돌아가면서 이야기했다.
짱째 선배님은 ‘우리는 할일 목록 대신 성공 목록을 만들어야한다’는 부분을 가장 인상 깊었던 한 문장으로 이야기하셨고, 다산 잭슨님은 ‘시간을 가지고 도박하는 것은 결코 되찾을 수 없는 돈을 거는 것과 같다. 설사 이길 수 있다고 자신한다 하더라도 그동안 잃어버린 것에 대해 후회하지 않을 자신이 있는가?’를, 그와 비슷한 관점에서 사이먼님은 ‘시간은 우리를 기다려주지 않는다’는 부분을 이야기하셨다. 그리고 호이진님은 ‘큰 성과를 가능하다고 믿으면 기존과는 다른 질문을 던지게 되고, 다른 길을 따르게 되며, 새로운 것들을 시도할 수 있게 된다.’는 부분을, 등기둥가님은 ‘균형 잡힌 삶을 추구한다는 것은 어떤 것도 극단을 추구하지 않는다는 뜻이다’는 부분을, 치리치리님은 ‘자신의 성과가 이 정도면 충분한 수준에 도달하면 더 나아지려는 노력을 중단하는 사람들이 너무 많다’는 부분을 이야기하셨다. 나는 ‘큰 일을 두려워하지 마라. 평범한 이류에 그치는 것을 두려워하라. 재능의 낭비를 두려워하라. 삶을 최대한으로 살지 못할 것을 두려워하라’ 부분을 이야기했고, 전자제품님은 ‘등비수열은 처음에는 천천히 움직이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그 속도가 멈출 수 없이 빨라진다’와 ‘더 큰 삶을 상상할 때에만 큰 삶을 가질 수 있는 희망이 생긴다’부분을 이야기하셨다.
이렇게 가장 인상 깊었던 문장은 서로 다 달랐지만, 자신의 경험과 삶을 솔직하게 이야기하며 공감이 많이 되었다. 다른 사람의 관점에서 한번 더 책의 문장과 이유를 들으면서 책 내용을 더 깊이 생각해볼 수 있었으며 내가 미처 중요하게 여기지 못했던 것의 중요성을 다시금 생각해보는 시간이 되기도 했다.
나는 논의주제3 ‘실제 투자를 행하기에 앞서 가장 고민되거나 걱정되는 점’에서 이야기 나눈 것들이 특히 기억에 남았다. 나도 많이 고민하고 걱정하고 있는 부분이었기 때문에 선배님의 말씀과 조원들의 이야기에 귀를 더 쫑긋 세우고 들었다. 바쁜 일정(직장, 육아 등)에서도 어떻게 투자를 병행할 것인지에 대한 고민과 1호기까지의 막막함, 막연한 두려움이 주요 걱정거리로 이야기 나왔다. 이에 워킹맘인 짱째 선배님은 자는 시간 외에는 머리를 침대에 대지 않는다는 원칙을 지키고 있다고 말씀해주셨다. 그리고 1호기까지의 막막함과 막연한 두려움은 그걸 느낀다고 해서 행동을 안하면 결국 실력도 안느니까, 목표치를 세워서 계속 해볼 것을 조언해주셨다. 어렵거나 낯설어서 두렵다고 느끼는 것(투자 공부, 투자 과정)을 계속 하다보면 마음이 지치거나 주변의 투자 소식에 불안하기도 한데 그 때는 ‘책을 읽어서 긍정의 힘으로 승화시켜야겠다’는 생각으로 책도 많이 읽었다고 하셨다. 다산잭슨님은 자신이 두렵거나 하기 싫은 걸 하면 등이나 얼굴에서 식은땀이 나는 것이 느껴진다고 하시며 자신에게 식은땀이 나는 행동을 더 많이 해볼 것을 강력히 추천해주셨다.
이를 들으며 나도 두렵다고, 하기 싫다고 안하는 것이 아니라 나의 발전과 성장에 도움이 되는 것이라면 식은땀을 느끼더라도, 특히 이왕이면 내가 식은땀을 느끼는 것들을 찾아서 더 적극적으로 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정말 피곤한 때를 제외하고는 자는 시간 외에는 머리를 침대에 대지 않고 부지런하게 움직이는 것을 적용해봐야겠다.
이번 독서 모임은 집단 지성의 힘을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야기를 진지하게 들어주시고 아낌없는 조언과 격려를 해주신 짱째 선배님께 감사드립니다. 또 자신의 진솔한 이야기를 꺼내주시고 적극적인 리액션을 해주신 우리조 조원분들, 치리치리님, 전자제품님, 다산잭슨님, 등기둥가님, 사이먼님, 호이진님께도 감사드립니다!
저도 더 열심히, 성실히 임해서 좋은 영향을 주는 조원이 되겠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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