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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돈버는 독서모임 - 부자는 왜 더 부자가 되는가
독서리더, 독서멘토

책 제목(책 제목 + 저자) : 부자의 언어
저자 및 출판사 : 존 소포릭/ 윌북
읽은 날짜 : 2025.6.8 ~6.10
핵심 키워드 3가지 뽑아보기 : #성공 #부자의마인드 #고통을바라보는시선
도서를 읽고 내 점수는 (10점 만점에 ~ 몇 점?) : 9점/10점
1. 저자 및 도서 소개
: 저자는 존 소포릭(책 속 ‘정원사’)으로 한 평생 부를 일궈온 부동산 사업가이다. 아들에게 부자가 되기 위한 지혜를 전해주기 위해 엮은 책으로, ‘부' 자체보다는 ‘부의 철학’을 전하고자 하였다. 책 전반에 걸쳐 부자들이 갖는 마음가짐, 태도, 사고 방식들을 한 편의 긴 이야기 속에 녹여서 쉽게 전달하고자 하였다.
1부는 정원 일 배우기, 2부는 부의 정원 가꾸기, 3부는 풍성한 수학이라는 목차로 구성되어 있고, 부를 이룩해나가는 여정을 정원을 가꾸는 일에 연관지어 전개하는 부분이 신선했다.
2. 내용 및 줄거리
: 주인공인 정원사가 주변 인물인 산투스, 지미, 프레드, 제러드 등과의 일화들을 소개하며 이를 통해 부를 이룩하기 위해 가져야 하는 태도와 사고방식을 넌지시 알려주는 내용이다. 등장 인물들의 캐릭터가 선명하게 묘사되었고, 우리 주변에 어디선가 볼 법한 인물들을 상징하고 있다.
산투스는 정원의 관리인이며 성실함의 표본으로 그려진다. 1분 1초도 쉬지 않고 일하지만, 새로운 방식의 시도는 하지 않고 주어진 일에만 최선을 다하기에 수익은 떨어지는 안타까운 유형이다. 지미는 정원사가 교통사고로 아내를 잃은 후 소년원에서 봉사를 하게 되는 데 그때 만나게 된 아이(이 아이가 정원사의 아내를 죽게 만들었다)이다. 책의 후반에 정원사의 아내를 죽게 만든 장본인이 바로 지미 였다는 사실에 조금 놀랐지만, 그를 용서하고 그의 잠재력과 재능을 키워주기 위해 아들처럼 품어주는 정원사의 그릇이 대단하다 느껴졌다.
프레드는 정원 옆집 친구이고 하고 싶은 꿈은 있으나 그것을 실행할 용기가 없어 꾸물대다가 결국 자신의 잠재력을 다 발휘하지 못한 채 죽게 된다. 프레드의 아들인 제러드는 시간을 낭비하며 미래를 계획하지 않고 순간적인 재미만을 추구하는 유형으로 나중에 아버지가 죽고나서 후회를 하는 사람으로 그려진다.
3. 나에게 어떤 점이 유용한가?
고통에 임하는 자세를 배우다!
: 부를 향한 여정에서 어떤 마음을 가져야 하며, 성공을 원한다면 두고두고 마음에 새겨도 될 법한 주옥 같은 문장들이 많이 있었다. 특히, 인생을 살면서 만나게 되는 고통(시련, 비극)을 대하는 자세가 인상적이었다. ‘비극은 그 자체보다 비극을 대하는 우리의 반응이 인생을 정의한다고 한다.’, ‘고통은 문제 그 자체가 아니라 준비되지 못한 마음가짐에서 온다. 매일이 도전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거기에 짓눌리지 않는다.’, ‘쉬운 삶을 기원하지 마라. 강한 사람이 되길 기원해라. 자신의 힘으로 감당할 수 있는 일을 기원하지 마라. 일을 감당할 힘을 기원하라.’, ‘매일 아주 조금의 불편도 없다면, 성장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좋은 일들은 모두 안전지대 바깥에 있다.’, ‘짐이 가볍기를 기원하지 마라. 등이 튼튼해지길 기원하라.’ 와 같은 구절들이 큰 힘이 되었고, 앞으로 어려운 일을 마주하게 되었을 때 꼭 꺼내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4. 이 책에서 얻은 것과 알게 된 점 그리고 느낀 점
부자는 이런 사람이다!
부자는 성과를 얻기 위해 시간과 자원을 효율적으로 사용한다.
때로는 잠시 멈춰서 내면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아이디어와 영감을 얻고자 노력한다.
적은 것에 만족하기 보다 ‘나라고 안될게 뭐야?’라고 조용히 묻는 사람이다.
부정적인 사람들로부터 자신의 마음을 보호한다.
방향성을 갖고 오랜 시간을 들여 자신만의 시간표를 시작하는 사람이다.
필요와 욕망을 구분할 줄 아는 현명한 사람이고, 상류층처럼 보이기 위해 시간과 돈을 할애하지 않는다.
주체적인 삶을 살자!
‘우리는 신을 부르짖는 한편으로, 스스로 도와야 한다.’라는 구절에서 독립적으로 생각하고 주체적으로 행동해야 한다는 것을 다시금 배울 수 있었다. 누군가 도와주겠지, 언젠가 되겠지 하는 마음으로 안주하고 있어서는 안된다. 내 인생의 주인은 나다. 신이 우릴 돕길 원한다면 나도 나를 스스로 도와야 한다는 것이다. 이 책을 통해 내가 원하는 목표가 무엇인지 다시금 분명히 하게 되었고, 이것을 이루기 위해 내가 먼저 적극적으로 나를 돕겠다고 다짐하게 되었다.
5. 연관 지어 읽어 볼만한 책 한 권을 뽑는다면?
: 보도섀퍼의 <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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