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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돈버는 독서모임 - 부자는 왜 더 부자가 되는가
독서리더, 독서멘토

1. 책 제목: 몰입 확장판
2. 저자 및 출판사: 황농문
3. 읽은 날짜: 2025.6.9.~6.12.
4. 총점 (10점 만점): 9점 / 10점
몰입을 방해하는 요소: 스마트폰
아이러니 하게도 우리의 몰입을 방해하는 요소인 스마트폰(아이폰)은, 애플의 스티브 잡스와 그의 연구팀이 6개월여 동안 집중적으로 몰입해서 개발해낸 제품이다. 스마트폰으로 인해 전 세계적으로 어린이와 성인ADHD의 진단율이 늘어나는 것 같다. 그렇다고 스마트폰을 무조건 하지 않아야 할까? 어려운 문제이다.
다수가 몰입적 사고와는 반대로 가고 있는 흐름 속에서도 소수의 사람들은 문명의 이기를 누리면서도 고도로 집중된 상태를 유지하며 그것으로 인한 부정적인 영향력에서는 벗어나고자 노력한다. 발전된 문명에 압도되지 않고 내 삶에 유용하게 활용함과 동시에 몰입의 기술을 탁월하게 발휘할 줄 알게 된다면 우리의 삶은 더 가치 있고 행복해질 수 있을 것이다.
엔트로피를 감소시켜라!
엔트로피 법칙이란 모든 현상은 언제나 전체 엔트로피가 증가하는 방향으로 진행된다는 법칙이다. 엔트로피는 무질서한 정도라고 생각하면 된다. 이 세상은 계속 무질서해지는 방향으로 흘러가며, 그러므로 우리는 몰입하기보다 집중력이 흐트러지는 게 더 쉽다.
엔트로피 법칙에 따르면 우리의 습관은 내리막이다. 본능에 이끌리는 자연스러운 삶의 행로는 끝내 실패한 삶으로 귀결된다. 세상 모든 것은 자연스럽게 확률이 증가하는 방향으로 진행된다. 그러므로, 엔트로피가 자연스럽게 증가하는 경향에 맞서 이를 감소시키려는 특별한 노력을 하지 않으면 우리는 타락이나 쇠퇴의 길로 빠지게 된다는 것이다.
천재들의 생각법: 몰입
뉴턴, 스티브 잡스, 아인슈타인.. 이들은 과학사에 이름을 남긴 천재들이지만, 그들이라고 해서 특별한 연구 비법을 갖고 있는 것은 아니다. 그들은 바로 지극한 몰입을 했다. 한 가지 의문에 몰입하고 또 몰입해서 해결책을 찾아냈다. 그들은 몰입을 통해 극한의 집중력을 발휘함으로써 두뇌를 100% 활용하는 재능을 지닌 사람들이다.
내 의식의 무대에 무엇을 올려놓을 것인가? (의식의 통합작업공간 이론)
무엇이 내 생각과 행동의 확률에 영향을 미치는가? 정보와 감정을 처리하는 시냅스이다. 시냅스 배선이 어떻게 형성되느냐가 바로 나라는 사람을 만든다. 시냅스 배선은 장기기억에 해당하고 이들은 보통 의식할 수 없는 무의식 상태로 존재한다. 프로이드가 말한 것처럼 무의식은 의식에 영향을 미친다. 따라서 내 삶의 행로를 내가 원하는 방향으로 바꾸려면 의식에 영향을 미치는 무의식을 통제할 수 있어야 한다.
내 삶의 행로를 내가 원하는 방향으로 바꾸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의식의 내용을 통제하는 것이다. 내 의식의 무대 위에 현재 나에게 가장 중요한 문제 하나를 올려 놓고 스포트라이트를 계속 비춰주면, 나의 무의식이 그 문제를 해결해낼 탁월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제공할 것이다.
Work Hard 에서 Think Hard로의 전환이 필요하다.
우리나라의 경제가 지금 왜 경쟁력과 성장동력을 잃은 걸까? 후진국 시기 선진국 제품을 모방해서 빨리 추격하면 됐던 모방형 경제 하에서는 주입식 교육으로 배출한 모방형 인적 자본이 경제 발전에 이바지 했다. 이제는 시대가 바뀌었고, 지금은 창조형 인적자본이 필요한 때이다. 그러나 여전히 우리 교육은 주입식 교육에 머물러 있어서 경제성장 동력을 잃어버렸다. 창의성 교육이 대한민국 프로젝트가 되어야 한다.
몰입 8계명
1) 명확한 목표를 세운다. 2)사전 지식을 공부한다. 3)몰입 시간을 확보한다. 4) 몰입은 이완된 상태에서 하는 것이 좋다. 5) 잠은 꼭 자야 한다. 6) 선잠을 활용한다. 7)규칙적인 운동은 필수다. 8) 답이 보이지 않아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다.
내가 나를 바꿀 수 있다! (시냅스의 가소성 = 신경가소성)
시냅스는 가소적이어서 경헙이나 학습에 의해 변화된다. 신경 가소성은 우리가 어떤 행동이나 생각을 하면 그 결과가 시냅스의 영구적인 변화로 이어져 종래에는 우리의 인격과 미래를 바꿀 수 있음을 의미한다.
우리 뇌에 어떤 시냅스가 형성되느냐에 따라 인생이 결정된다. 그렇게 하기 위해 그러한 시냅스를 형성시킬 수 있는 경험이 입력되어야 한다. 입력은 주위 환경에 영향을 받으므로 나를 좋은 환경에 둘 필요가 있다. 대게 주어진 환경을 바꾸기가 쉽지 않다. 우리가 가장 쉽게 조절할 수 있는 입력은 나의 생각이다.
풀리지 않는 문제가 있다면 3일간 진하게 몰입해보자.
몰입도 100%에 도달하는 시간은 대략 3일이 걸린다고 한다. 잠을 자는 7시간 외에 눈떠 있는 시간은 오로지 주어진 문제만 생각한다면 하루에 17시간을 생각할 수 있고, 3일 동안 51시간이 된다. 50시간을 연속으로 생각하면 몰입도가 100%가 된다. 미지의 문제를 50시간 연속 생각하면 두뇌 가동율이 최대가 된다. 그러면 그 문제에 관한 한 영재외 뇌가 된다. 이 상태를 몇 개월 이상 계속 유지하면 그 문제에 관한 한 천재의 뇌가 된다.!
쾌락은 고통을 수반한다 → 숏폼을 멀리하자. (도파민 디톡스)
우리의 뇌는 쾌락을 추구하는 동시에 고통의 균형을 맞추려는 경향(몸의 항상성)이 있다. 쾌락적 자극에 반복적으로 노출되면 도파민 분비가 증가하고, 더 강한 자극을 추구하게 된다. 문제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같은 자극으로 얻는 쾌락은 줄어들고(쾌락에 대한 내성 현상), 그 이후에 이어지는 고통은 점차 강해지고 그 시간도 길어진다.
숏폼과 같이 짧고 자극이 큰 영상들은 마치 합성 마약과 같은 효과를 낳는다고 한다. 숏폼을 비롯한 스마트폰 중독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최소 4주간의 단절이 필요하다. 완전한 단절이 어렵다면 쾌락을 추구하기 전에 고통을 겪는 방법을 시도해 보자. 독서, 글쓰기, 공부, 운동, 찬물 샤워 등 고통스러운 활동을 먼저 하면 반드시 그에 대한 보상으로 기쁨과 쾌락이 뒤따른다. 쾌락을 먼저 사용하면 빚내서 도파민을 사용하지만, 고통을 먼저 선택하면 저축한 도파민을 사용하므로 더 큰 보상이 된다.
인생은 죽음을 향해 질주한다. 이 숙명적인 죽음에 대하여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인가? 죽음에 대하여 내가 저항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인가? 서서히 다가오는 죽음에 대하여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은 살아있는 동안 가장 삶다운 삶을 사는 것이다. 죽음과 크게 다르지 않은, 살아도 산 것 같지 않은, 죽지 못해서 살아가는 삶이 아니라 죽음과 가장 반대되는 삶을 살아야 하는 것이다. 하루하루가 꽉 찬, 그리고 작지만 내가 가진 모든 능력을 최대로 발휘하는 그러한 삶을 살아야 하는 것이다! 왜냐하면 살아 있음이 나의 유일한 기회이기 때문이다.!(272~273p)
1분밖에 생각할 줄 모르는 사람은 1분 걸려서 해결할 수 있는 문제밖에 못 푼다. 60분 생각할 수 있는 사람은 그보다 60배나 어려운 문제를 해결할 수 있으며, 10시간 생각하는 사람은 그보다 600배나 어려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하루에 10시간 씩 10일을 생각하는 사람은 6,000배까지, 100일을 생각하는 사람은 6만 배 어려운 문제까지 해결할 수 있다. (312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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