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제목(책 제목 + 저자) :지리로 다시읽는 자본주의세계사
저자 및 출판사 : 이동민 갈매나무
읽은 날짜 : 6월
핵심 키워드 3가지 뽑아보기 : #다중스케일 #지리와경제 #역사적산물
도서를 읽고 내 점수는 (10점 만점에 ~ 몇 점?) : 7점
1. 저자 및 도서 소개
저자: 이동민
부제: "자본주의는 어떻게 이동하며 세계의 미래를 바꿔왔는가?"
2025년 1월 출간, 지리학의 시각으로 자본주의의 역사와 미래를 다중층적(multiscalar)으로 조망
2. 내용 및 줄거리
1부 – 대항해 시대와 유럽 강국들:
- 이베리아반도(스페인·포르투갈)의 신항로 개척과 은 사용, 네덜란드의 청어 무역과 초기 주식시장, 영국의 재정·산업혁명, 프랑스 혁명까지 지리적 특성이 경제 발전과 직접 연결됨
2부 – 자본주의와 반(反)자본주의의 공존:
- 러시아 혁명과 공산화, 독일·이탈리아의 파시즘 부상과 2차 대전으로 이어진 비극적 흐름, 미국의 대륙횡단 철도 및 대공황까지 자본주의의 도전과 혼란을 다룸
3부 – 현대 자본주의의 지리적 확대:
3. 나에게 어떤 점이 유용한가?
- 지리와 경제는 분리될 수 없다:
지리 조건이 자본 축적과 국가 성장의 핵심 동력이었으며, 이를 인식하면 글로벌 비즈니스·정책·투자에 대한 깊이 있는 시각을 얻을 수 있음 - 역사의 흐름으로 현재와 미래를 해석:
과거 중심의 분석에 그치지 않고, 자본주의 패권 이동의 패턴을 이해함으로써 미래 경제 질서와 분쟁의 양상까지 예측하는 전략적 통찰을 얻을 수 있음 - 불평등과 지속가능성의 구조적 이해:
자본주의가 다중 스케일에서 평등과 환경 이슈를 구조적으로 어떻게 확대하는지를 보여주며, 이를 통해 더 공정하고 지속가능한 대안을 모색할 수 있는 시야를 제공
4. 이 책에서 얻은 것과 알게 된 점 그리고 느낀 점
- 얻은 것:
- 자본주의의 이동 경로와 중심국의 변화를 ‘지리적 이동’이라는 틀로 명확하게 이해
- 경제·정치·환경을 연결하는 다중스케일 분석력을 습득
- 알게 된 점:
- ‘기축통화’와 ‘주식시장’의 기원은 스페인의 은과 네덜란드 청어 무역이라는 지극히 구체적인 요소들에서 비롯됨
- 한국 경제 역시 토건 중심의 자본 축적 구조 위에 성장했으며, 그 이면에 불평등과 환경비용이 누적되어 있다는 점
- 느낀 점:
- 자본주의는 단순한 경제 시스템이 아니라 공간과 시간에 깊이 뿌리내린 역사적 산물임을 체감
- 지리를 통해 과거·현재·미래를 입체적으로 바라볼 수 있다는 점이 지적 쾌감과 실용적 통찰을 동시에 제공
- 이해를 바탕으로 내 일상·사회·정책 선택에도 새로운 시야를 갖게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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