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강의
열반스쿨 중급반 - 계약부터 전세까지 실전투자 A to Z
게리롱, 양파링, 잔쟈니, 주우이

저평가 매물 찾아 이리저리 떠도는 방랑 원숭이
방원입니다.
이번 강의는 매번 임보 마지막 결론 파트 때마다 만나는 벽인 ‘비교 평가’를 배울 수 있었습니다.
잔쟈니 튜터님께서 7년간 투자를 지속해오시며 얻은 비교 평가에 대한 노하우와 팁들을
흡수할 수 있었던 강의였습니다.
비교 평가를 할 때마다 매번 만나는 벽이지만,
이 벽을 뛰어넘을 수 있는 강의였기에 많은 부분 벤치마킹해야겠습니다.
비교평가란,
가치와 가격 비교를 통해 찾아낸 저평가된 단지들 중
‘내 상황’에 적합한 매물을 골라,
투자로 이어가는 과정
가치와 가격만 비교해서 순위를 메기는 것이 비교평가라고 생각했는데,
순위를 메기는 것이 아닌,
저평가로 판단한 단지들 중 ‘내 상황’에 맞는 단지들을 고르는 것이
비교평가라고 설명하신 점이
꽤나 인상적으로 다가왔습니다.
매번 비슷비슷한 단지들의 순위를 메길 때가 고역이었습니다.
오늘 강의를 들은 이후로는
그런 순위 메기기에 에너지를 쓰지 말고,
1) 좋은 위치의 매물을 오래 갖고 가고 싶은 지
2) 전세 상승분을 받고 다음 투자로 이어나가고 싶은 지
등
유사한 가치의 단지이지만, 나의 상황
(종잣돈 모으기가 수월한 지, 거주/보유 분리하기 위한 1주택만 소유할 건지, 다주택자로 넘어갈 건지 등)
에 따라 단지를 결정하고 결론을 내릴 수 있을 듯 합니다.
둘 다 싸다면, 더 가치 있는 곳을 선택하는 게 더 버는 선택이다.
전수조사를 하다보면,
지역의 접근성과 위치는 우수하나 생활권은 떨어져 전고가 상대적으로 낮게 찍혀있는 곳,
지역의 접근성과 위치는 상대적으로 떨어지나, 생활권이 우수하여 전고가 높게 찍혀있는 곳
두 단지가 필터링에 걸릴 때가 있습니다.
관성적으로 ‘전고점 대비 하락률’이 크면 클수록
과거에 인정을 받은 단지이니, 더 싸다고 생각해서 전고가 높게 찍혀있는 매물을 결정해왔습니다.
하지만,
최근 선배와의 독서모임과 잔쟈니님께서 해주신 이번 강의를 들으며
제가 잘못 생각하고 있었음을 깨달았습니다.
부동산 투자 시장에 오래 남아계셨던 분들의 인사이트는
'전반적으로 싼 매물들 중,
전고점 대비 더 싸진 매물이 아닌,
강남 접근성과 물리적 위치가 가까운 즉, 땅의 가치가 더 우수한 매물을
결정하는 것이 더 옳은 선택'
임을 알 수 있었습니다.
물론, 최종 결정 시, 나의 상황에 맞춰 전세금 회수가 필요하다는 등 결정이 달라질 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입지의 가치가 높은 것을 선택하는 게 결국은 더 버는 선택이 될 수 있음을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튜터님께서 1호기 복기를 거듭하며 실력을 성장시킬 수 있었다고 하셨습니다.
1호기를 앞두고 있는 시점에서 솔직히 투자에 이렇게 큰 돈을 넣는 게 ‘겁’이 나는 상황이지만,
누구나 이런 시행착오가 존재하고,
내 실력을 성장시키 위해 복기를 하려면 ‘1호기’는 무조건 있어야하는 상황이기에,
지금까지 해온 시간과 노력을 믿고 내 나름 최선의 매물을 선정해야겠다는
다짐을 할 수 있었던 강의였습니다.
이번 강의에서 배운
‘지역 내 비교평가’
‘지역 간 비교평가’
(특히)'물건 별 비교평가'
를 차근차근 교재와 똑같이 따라하며 비교해서
‘최선’을 다한 1호기를 투자할 수 있도록 화이팅하겠습니다!💪
댓글
방원님에게 첫 댓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