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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돈버는 독서모임 - 부자는 왜 더 부자가 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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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책 제목: 그릿
2. 저자 및 출판사: 앤절라 더크워스
3. 읽은 날짜: 2025. 06.20-21
4. 총점 (10점 만점): 8 / 10점
p68
“우리의 허영심과 자기애가 천재 숭배를 조장한다.” 니체가 말했다. “왜냐하면 천재를 마법적인 존재로 생각한다면 우리 자신과 비교하고 우리의 부족함을 느끼지 않아도 되기 때문이다. 누군가를 ‘신적인 존재'로 부르면 '우리는 그와 경쟁할 필요가 없어진다. ”
즉 선천적 재능으로 신화화함으로써 우리 모두는 경쟁에서 면제받는 것이다. 그리고 현재 상황에 안주하게 된다.
- 노력형 vs 재능형, 사실 나 역시 재능을 믿는 편이다. 운동이든 예술이든 공부든 재능이 있어야 성공한다고 생각했다. 이 책을 통해 재능도 있으면 좋은 것이지만 그릿이 그 완성을 돕는다는 결론을 얻게 되었다. 그리고 재능이 없다고 안 되는 것은 아님은 많은 경험을 통해 알고 있지 않은가? 사실 ‘그릿’ 만 있어도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다. 그리고 재능에 대한 사람들의 믿음은 사실은 노력하지 않는 나를 합리화 시키는 도구임을 통쾌하게 비웃어 주는 것 같아 쾌감마저 느껴졌다.
p. 82
나는 여기에 기술이 성취와는 다르다는 말을 덧붙이고자 한다. 노력하지 않을 때 당신의 재능은 발휘되지 않은 잠재력일 뿐이다. 재능이 기량으로 발전할 수도 있지만 노력 없이는 불가능하다. 노력은 재능을 기량으로 발전시켜주는 동시에 기량이 결실로 이어지게 해 준다.
기술= 재능 X 노력
성취= 재능 X 노력 ²
-재능을 기술로 만들 것이냐 성취로 만들 것이냐는 결국 노력을 얼마나 들였나와 관계가 있다.
전문가가 되기 위한 일만시간의 법칙
월부에서도 많은 튜터 분들은 이미 일만시간을 돌파하셨다고 한다.
나도 일만 시간을 향해 더 나아가야겠다.
p. 92
나침반은 만들고 방향을 맞추는 데 시간이 걸리지만 제대로 맞춰지면 길고 구불구불한 길에서 원하는 곳으로 끝까지 길을 안내해준다.
p. 95
이런 식으로 “왜?”라는 질문을 스스로에게 하고 “왜냐하면…”이라는 답변을 계속 해나가다 보면 목표의 위계에서 최상위 목표에 이르게 된다. 최상위 목표는 다른 목적을 이루기 위한 수단이 아니다. 그 자체로 목적이다.
- 이 부분은 ‘원씽’의 초점탐색 질문과 완전히 반대의 방법을 제시하고 있어 흥미로웠다. 원씽은 Top-down 방식임에 비해 그릿에서는 Bottom-up 방식에 의해 하위 목표와 중간 목표, 최상위 목표까지 이를 수 있다고 한다. 이 둘 모두 의미있다는 생각이 든다. 명확한 최상위 목표가 있지 않다면 Bottom-up 방식도 충분히 의미가 있다고 여겨진다.
p.145 (그릿의 1단계 관심)
한동안 일해보고 상당히 깊이 관여해봐야 미묘한 사항들을 알게 되고 기쁨을 느낄 수 있는 일도 많습니다. 조금만 지나면 처음에는 몰랐던 많은 면을 알게 되고, 결코 이런 점들을 완벽히 해결하거나 이해할 수 없다는 사실을 깨닫게 됩니다. 그러려면 그 일을 꾸준히 해 봐야만 합니다.
p.168 (2단계 연습)
의식적인 연습을 하지 않기 때문에 발전이 없는 거예요.
- 이 부분에서는 의식적인 연습과 몰입을 비교하는 부분이 나오는데 이 부분 역시 굉장히 흥미롭다.
p.178
의식적인 연습은 현재의 기술보다 어려운 수준의 과제를 습득하라고 요구하지만, 몰입은 과제와 기술이 엇비슷할 때 주로 경험한다. 의식적인 연습은 엄청난 노력이 필요하지만 몰입은 정의 자체가 ‘노력이 필요없는 상태’를 가르킨다
- 몰입은 생각의 과정에 집중한 반면 연습은 행동의 과정에 집중한 것 같다. 몰입을 위해서도 연습이 필요하고, 연습을 더 잘 하기 위해서도 몰입이 필요한 것 같다. 어쨋든 본인의 시간을 집중적으로 투입하는 행위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 둘의 공통점은 그 행위가 힘들건 고통스럽건 ‘즐거움’을 느낀다는 점이다.
p.191
어려운 일을 할 때는 일과로 만드는 것이 뜻밖의 비법이 될 수 있다
-루틴화시키기!!!
p. 199 (3단계 목적의식)
"나는 뇌 전문 외과의사도 아니고 암을 치료하는 의사도 아닙니다. 하지만 작게나마 세상을 더 나은 곳으로 만들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나는 매일 아침 그런 목적의식을 갖고 일어납니다. (식료품과 와인 가게 운영하는 갈로니)
- 옛날에는 나도 의사나 변호사처럼 거창한 일을 해야만 남을 돕는 것인지 알았다. 지금 내가 하는 일에도 어마어마한 의미가 있다는 것을 잊지 말자. 내가 어떤 마음을 먹느냐가 일을 대하는 나의 태도가 달라지는 것이다. (벽돌공의 이야기도 흥미로웠음 생업-직업-소명)
p.227 (4단계 희망)
내일은 나아질 것 같은 ‘느낌’이 아니라 나은 내일을 만들겠다는 ‘결심’이다.
p.249
좌절과 실패를 맛보더라도 너무 예민하게 받아들이지 말라는 교훈이었죠 그럴 때는 한 걸음 물러나서 원인을 분석하고 교훈을 얻어야 합니다. 그리고 낙관적인 태도를 유지해야 합니다.
-고정형 사고방식, 성장형 사고방식에 대해 배운 적이 있었는데, 내가 생각보다 고정형 사고방식을 지니고 있어서 놀랐던 경험이 있다. 성장형 사고 방식과 그릿을 강화하는 표현을 연습하자.
“열심히 배우는구나 마음에 든다”
“결과가 안 좋았네 어떤 식으로 했는지 어떻게 하면 나을지 이야기해보자”
“어려운거야. 아직 못 한다고 해서 상심할 것 없어”
“나는 목표 기준을 높이 잡이. 같이 그 기준에 도달할 수 있도록 내가 이끌어줄게”
p. 99 워런 버핏의 우선 순위 정하는 방법
동그라미를 치지 않은 20개의 목표를 찬찬히 살핀다. 그 20개는 당신이 무슨 수를 써서라도 피해야 한다. 당신의 신경을 분산시키고 시간과 에너지를 빼앗고 더 중요한 목표에서 시선을 앗아갈 일이기 때문이다.
- 이 부분은 오히려 원씽에 어울리지 않나 생각했다. 한 번 해봐야겠다. 우선순위 찾기
p.274
“엄격한 사랑은 부모의 이기심이 없다는 전제가 있어야 합니다. 그게 결정적이라고 봅니다. 자신을 통제하기 위한 엄한 사랑이라면 자식이 알아챕니다. ‘우리는 네가 성공하는 모습만 보면 된다. 우리보다 네가 우선이다’ 부모님은 그걸 행동으로 보여주셨습니다.
- 이기심 없는 부모 되기
p.327
투지가 강한 사람들이 살아가는 방식을 이해하는 데 문화와 정체성이 매우 중요하다. 그들의 행동은 정체성으로 설명된다.
-'월부'만큼 투지가 강한 사람들이 있나? ‘그릿’을 온 몸으로 표현하는 월부의 정체성이 떠오르는 지점이다. 계속 이 환경 안에 있자.
p.359
그릿이란 한 번에 한 걸음씩 계속 나아가는 것이다. 흥미롭고 목적이 뚜렷한 목표를 굳건히 지키는 것이다. 매일, 몇 주씩, 몇 해씩 도전적으로 연습하는 것이다. 일곱 번 넘어지면 여덟 번 일어나는 것이다.
- 조장튜터링 때 ‘오렌지하늘’ 튜터님이 해 주신 말씀이다. 일곱 번 넘어지면 여덟 번 일어나는 투자자가 되시라고…
꼭 다시 일어나는 투자자가 되겠습니다.
#월급쟁이부자들 #월부 #열반스쿨중급반 #재테크책 #부동산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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