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공부인증

[열중 45기 2번 달 독서하고 올라갈 아파트 골라 4조_스프링북]몰입을 몰입

  • 25.06.21

안녕하세요.

오늘도 부동산 노트를 만들어 나가는 

스프링북 입니다. 

 

이번 주는 열중 3주차 필수도서인 몰입을 주제로 한 독서모임이 있는 날이었습니다.
책 자체가 워낙 내용이 어렵고 깊이가 있다 보니, 조모임을 통해 다른 분들은 어떻게 읽고 해석했을지 정말 궁금했는데요, 역시나 기대 이상으로 다양한 관점과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같은 책을 읽었지만 각자의 성장 배경과 현재 상황, 목표가 다르기 때문에 바라보는 시선도 참 다채로웠습니다. 누군가는 ‘몰입’이라는 키워드를 자기 일에 적용하려고 고민하고 있었고, 또 다른 누군가는 삶 전체의 리듬과 조화를 고민하며 깊이 있는 생각을 나눠주셨습니다. 그 다양한 해석들이 서로에게 자극이 되었고, 나 역시 ‘몰입’이라는 주제를 더 입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인상 깊었던 건, 2주차 선배와의 독서모임에서 봤던 조원분들의 비전보드와 이번 모임의 발제문을 통해 좀 더 구체적인 각자의 목표와 방향성을 들을 수 있었다는 점입니다. 단순히 책 내용을 나누는 것을 넘어, 각자의 삶에서 ‘몰입’이 어떤 의미로 다가왔는지를 듣는 과정에서 저도 제 목표를 돌아보게 되었고, 나만의 방향성과 동기를 다시 세울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습니다.

 

인상 깊었던 문장

“자신의 뇌에 주인이 되어라.”
건축가정신 님

이 문장이 특히 인상 깊었습니다.
저 역시 일상을 보내다 보면, 나의 뇌를 내가 조종하기보다는
그냥 의식의 흐름에 따라 무의식적으로 행동하는 순간이 많았던 것 같습니다.

이 말을 들으며 ‘나는 과연 얼마나 내 생각을 의도적으로 다루고 있는가?’라는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지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앞으로는 단순히 하루를 살아내는 것이 아니라, 일부러라도 의도적인 시도를 통해 내 두뇌를 활용하고 훈련해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되었습니다.

몰입이라는 주제와도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이 메시지는,
내가 삶의 주도권을 얼마나 제대로 쥐고 있는지를 돌아보게 만든
아주 강력한 한 문장이었습니다.

 

목표 의식과 성취 동기의 중요성

1번 발제문을 통해 조원분들이 어떤 목표 의식을 가지고 투자에 임하고 있는지를 알 수 있었고, 그 안에서 많은 것을 배우고 느낄 수 있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아직 명확한 목표가 완성되지 않았다고 생각해왔는데, 조원분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정확하고 디테일한 목표를 품고 투자자의 길을 걷고 있는 분들이 많다는 사실에 깊은 자극을 받았습니다.
각자의 목표가 분명했고, 그 안에 녹아 있는 의지와 준비된 태도에서 나도 본받고 싶은 부분이 정말 많았습니다.

특히 나도달성님께서 말씀하신

“직장인 투자자에서, 투자하는 직장인이 되고 싶다.”

라는 문장은 오랫동안 마음에 남았습니다.

저 또한 현재는 종잣돈을 모으기 위해 직장을 병행하고 있지만, 결국에는 내가 좋아하는 일을 하며 직장인으로서도 보람을 느끼고, 동시에 투자자로서도 성공하는 삶을 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 말씀을 듣고 나서야, '내가 원하는 삶의 형태는 무엇인가?'에 대해 더 깊이 고민해보게 되었던 것 같습니다.

또한 훌륭한 코끼리님의 말씀에서도 구체적이고 디테일한 목표 의식이 잘 드러나 있었습니다.
특히 ‘드림하우스’를 상상하며 목표를 시각화한다는 이야기를 들으면서,
‘나도 원하는 미래의 모습을 구체적으로 그려보는 연습을 해보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렇게 상상하고 몰입하는 연습이 결국 나의 방향성과 실행력을 높이는 힘이 될 수 있겠구나, 라는 깨달음을 얻었습니다. 

 

 

투자에 대한 생각 또는 내 투자 목표를 의식적으로 생각하고 인지하기 위한 팁

2번 발제문을 통해 들었던 내용 중, 제게 가장 크게 와닿았던 부분은 ‘자기암시’에 관한 이야기였습니다.
단순히 좋은 말이나 긍정적인 마인드를 가지는 것을 넘어서, 내가 가고자 하는 목표를 의식적으로 되새기고 반복함으로써
결국 스스로의 의식과 행동을 그 방향으로 이끌어갈 수 있다는 점이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나는 반드시 될 수 있다”, “나는 그 길에 서 있다”는 식의 자기암시를 반복하는 과정이 뇌에 각인되고,
그로 인해 더 진취적인 자세로 목표를 향해 나아갈 수 있다는 설명은,
그동안 제가 생각했던 몰입의 개념—즉, 단순히 집중하는 기술이나 목표 설정의 중요성—을 넘어선 보다 심리적이고 본질적인 통찰이었습니다.

조원분들의 경험과 해석을 통해 이 내용을 다시 접하면서,
책에서 말한 몰입의 상태란 결국 자기 확신과 자기 주도성에서 출발한다는 점을 되새기게 되었습니다.

책을 다시 펼쳐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자기암시라는 키워드가
몰입의 실천에 있어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하는지를 깨달은 의미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하반기 나의 투자 방향성과 다음 달 앞마당 계획

올해 말, 1호기 투자를 계획하고 있기에
앞으로 남은 반년은 그 어느 때보다 투자에 몰입하고 가까워져야 할 시기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지금부터는 꾸준히 ‘앞마당’을 만들어가며 실력을 쌓아가려 합니다.

실전 능력을 키우기 위해, 그동안 망설였던 지방투자 실전반에 도전하려 합니다.
아직은 실력도 부족하고, 실전반에 들어간다는 게 솔직히 무섭기도 합니다.
하지만 ‘혼나면서라도 배우자’는 마음으로,
월부의 모든 과정을 직접 몸으로 부딪히며 경험해 보고 싶다는 결심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제껏 나는
무엇을 할 수 있는지, 어디까지 할 수 있는지, 무엇을 해야 하는지도 잘 몰랐습니다.
그래서 더더욱 나를 적극적으로 환경 안에 집어넣고,
끝까지 과정들을 완수하면서 나의 최선을 시험해보고 싶습니다.
그 결과로, 진짜 나에게 맞는 투자 방식을 찾아가는 것이 지금 나의 목표입니다.

다음 달에는 실전반 과제를 통해 대구 앞마당과 비교할 수 있는 또 다른 앞마당을 만들어볼 계획입니다.
그 과정을 통해 단순한 과제가 아닌,
1호기 성공을 위한 실제 기반을 다져가고 싶습니다.

조금은 두렵지만,
그래서 더 성장할 수 있을 것 같다는 확신이 듭니다.

 

독서모임을 하면서 가장 많이 느낀 점은…

정말, 독서모임을 하면서 가장 많이 느낀다는 것입니다.

책을 읽고, 혼자서 후기를 쓰고, 적용할 점을 정리하는 것도 물론 의미가 있습니다.
하지만 그보다 훨씬 더 강력한 배움은, 동료들과 함께 생각을 나누고, 의견을 주고받으며 확장되는 순간에 찾아온다는 걸 느꼈습니다.

요즘은 책을 읽으며 문득 이런 생각이 들곤 해요.
‘이 부분, 조원분들은 어떻게 받아들였을까?’
이제는 책 한 권을 나 혼자만의 시선으로 읽는 것이 아니라, 누군가와 함께 생각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읽고 있다는 것 자체가 저에게는 꽤 큰 변화입니다.

그런 생각들이 오가다 보면 자연스럽게 깨닫게 됩니다.
“환경이 이렇게 중요하구나. 동료가 이렇게 큰 힘이 되는구나.”
함께 성장하는 공간의 소중함을 이번 주에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었어요.

아직 독서모임 리딩이 쉽진 않지만,
척척 도와주시고 함께 이끌어 주시는 우리 24조 조원분들 덕분에
3주차 몰입 독서모임도 무사히, 즐겁게 마무리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우리 모두 수고 많으셨고,
다음 책 그릿도 함께 재미있게, 의미 있게 읽어나가요 
24조 파이팅!


댓글


인생탐험 깔짝이user-level-chip
25. 06. 22. 00:21

독서모임 하실 때마다 폭풍성장하시는 스프링북 조장님! 멋지십니당😊👍 하반기 투자 몰입하시는 모습 응원하겠습니다!😊

나도달성user-level-chip
25. 06. 22. 11:23

적극적으로 도전하려는 조장님 도전정신 배웁니다!! 우리 자아실현도 꼭 이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