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조모임 장소를 2시간을 예약해 놓은 상태였는데 그 시간이 순식간에 지나갔다.
어찌나 순식간에 지나갔는데 그 시간을 넘겼는데도 아쉬움이 남아 자리를 뜨지못하고 서로 이야기를 나누는데 여념이 없었다. 이번 주 도서 인 몰입은 읽기는 술술 읽었으나 어렵다라는 생각이 있어 잘 이야기 나눌수 있을지 걱정이 조금 되었었는데 괜한 기우였던건 같다.
또 다음 달 투자 공부 계획에 고민이 많던 나였는데 조모임을 통해 방향성이 잡힌 듯해 역시 동료, 선배들과의 경험을 나누고 대화를 하는 게 얼마나 중요한지 느낄 수 있었던 조모임이었다.
그리고 현재 목실감은 작성하고 있지만 일단위 작성에 그치지 많고 월말에는 다음달 계획을 좀더 구체적으로 잡아보고(도서 목록도 미리 선정) 월초엔 이전 달 복기하는 과정을 꼭 거쳐야겠다고도 다짐하게 되었다.
(내가 작성하는 목실감 양식에는 이미 복기와 월 계획 양식이 들어있는데 바쁘다는 핑계로 기능을 제대로 사용하지 않았었다. ㅎㅎㅎ)
조모임, 독서모임이라는 게 투자생활에 큰 도움이 되고있지만
사람과의 관계가 얼마나 중요한지 알게 해주고 그로 인해 나의 마음도 풍요로워지고 있단 느낌이 들게하는 만남이었다.
다음 주 조모임이 기대가 된다. 한편으론 마지막 조모임이라 아쉬운 마음이 든다….
댓글
콩이콩이님에게 첫 댓글을 남겨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