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Q&A

신혼희망타운 청약 당첨 앞으로의 인생 설계 문의

  • 25.06.22

안녕하세요. 최근 우연한 기회로 영상을 접하게 되었고, 너무 좋은 내용이라 감사한 마음으로 시청하고 있습니다.

영상을 보며, 더 떳떳한 남편, 사위, 아들, 아빠가 되고 싶다는 마음이 들어 이렇게 질문을 드리게 되었습니다.

저는 29살 직장인이고, 예비 신부는 28살입니다.
 

최근 신혼희망타운 의왕 월암 A1(29층 중 19층, 55형/전용 24평)에 당첨되었으며, 입주 예정일은 2027년 11월입니다.

 

분양가는 취득세 및 옵션 포함 약 4억 7천만 원이고, 잔금 대출은 최대 70%까지 가능하며, 1.3% 고정금리라는 큰 장점이 있습니다. 다만 조건에 따라 시세차익 환수 조항이 있고, 전매 제한은 3년입니다.

 

위치는 저의 직장인 고색역과 예비 신부의 직장인 인덕원역의 중간 지점이라 거주지로서도 적절하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현재 저의 자산은 약 7천만 원, 예비 신부는 약 5천만 원이며, 차량은 캐스퍼 1대를 운용 중입니다.
월 실수령액은 저 300만 원, 예비 신부 240만 원 수준입니다.

※ 저는 현재 이직 한지 현재 1개월 차라 아직 수습기간입니다. 위 급여는 수습기간 종료 시 급여입니다. 

   수습 기간 중 280만원


※ 상세한 수치는 첨부한 표를 참고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아버지께서 약 1억 2천만 원을 지원해 주실 예정이며, 계약금 및 1·2차 중도금은 이 자금으로 충당할 계획입니다.

아래는 제가 고민하고 있는 부분입니다:

 

  1. 잔금 대출 금액을 2억 원으로 할지, 2억 5천만 원으로 할지 고민입니다.
    • 대출 금액을 늘려 현금 유동성을 확보할지,
    • 혹은 대출을 줄여 월 납입 부담(2억 대출 시 약 94.7만 원, 2.5억 시 약 118.4만 원)을 낮출지 고민 중입니다.
  2. 입주까지 남은 약 2년간 저축 전략을 어떻게 가져가는 것이 좋을까요?
    • 현재 저는 월 소득의 약 50%를 저축 중입니다.
  3. 영상에서 서울의 입지적 메리트를 많이 강조하시는데,
    • 분당이나 광교 같은 수도권 핵심 지역을 장기적인 목표로 두는 것도 괜찮을지 의견이 궁금합니다.
  4. 결혼식 예산은 대략 어느정도 로 잡는 것이 적절한지 문의 드립니다.
    • 예비 신부, 저는 거창하게 하기 보단 결혼식은 간략하게, 신혼여행을 좀 더 재미있게 같다오자는 의사는 비슷합니다.

자산 내역은 하기 표 참고 부탁드리며 하기는 저 개인 자산 예비 신부의 자산 상세 내역은 확인이 어렵습니다.

 

월 급여 세후 300    
월 저축  단위(원 1,000)
NO항목상세 항목월 납입액금액(평가 금액)비고(매수, 납입액)
1예,적금예금 12,500 
2주택 청약 12,400당첨으로 인한 납입 중단
3청년 도약 계좌70010,500 
4주식해외주식 14,334매수가 19,169
5국내주식 482매수가 433
6ISA ETF 계좌400683매수가 689, ISA 시작 약 2달
7연금개인 연금(IRP)2005,582납입 금액 5,300
8퇴직금  12,400이직으로 인한 퇴직금 수령, 향후 ISA 계좌 및 예금 전환 예정
9복리식 보험200.752,4097년 납입, 10년 후 해지 가능
합계1500.7571,290 

 

고정 지출 단위(\1)
NO항목상세 항목월 납입액비고
1보험료운전자 보험16,130 
2실손 보험11,696 
3건강 보험17,409 
4자동차 보험41,700부모님 차량 운용 중 (1년치 납입 완료)
5교통비유류비250,000 
6교통카드40,000 
7데이트데이트 비용450,000 
8커피커피값42,000편의점 커피
합계868,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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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김인턴user-level-chip
25. 06. 23. 13:05

1. 월부담액을 계산해보시고 2.5억 대출로도 감당가능한 수준이시라면 현금 유동성을 확보해놓으시면 어떨까 싶습니다. 2. 지금처럼 해나가셔도 충분하실 것 같습니다. 3. 광교보다는 분당으로, 가급적 강남과 한강에 물리적으로 가까운 지역을 잡아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4. 이 부분은 명확하게 얼마가 좋다라고 말하기 어려운 부분이다보니 두분께서 필요한 부분을 정해시고 그에 맞게 진행하시면 어떨까 싶습니다. (그래도 신혼여행을 한번뿐이니 적정선에서 좋은 곳으로 다녀오세요) 응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