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기 87기 3백6십오일 독강임투하조 jina찐] 첫임장과 조모임 신나게 하고 마무리했죵🥰

휴가 쓰고 나오길 잘했다!

토요일 근무자라 항상 약속 잡을 때 미안하고, 

휴가 쓰고 나면 직장 동료들에게 미안하고..

그래도 이번엔 꼭 함께 임장 하고 싶어 그짓말 치고 휴가를 썼던 

나의 토요일은 너무 했복 했다. 

비가 올 까봐 걱정했지만,  날씨 요정 가득한 성격 좋은 조원분들 덕분에 

비도 오지 않고 무탈하고 기분 좋게 분위기 임장을 마무리 할 수 있었다. 

미리 조톡방에서 사전 자료와 준비를 담당해 주신 우리 조장님

항상 열정적이고 밝은 조장님 덕분에 

늘 에너지 넘지는 조모임을 할 수 있는 것 같다^^

오늘의 분위기 임장은 영등포구 당산+문래 생활권 

당산 생활권 : 2호선, 5호선, 9호선이 지나는 교통의 중심지 

역 주변에 20,30 젊은 연령층들이 눈에 많이 띄고 역 주변으로 작은 상권과 프랜차이즈들이 많았다. 

 

300세대 이상의 단지 수가 많은 아파트 위주로 밀집하여 다른 생활권보다 균질적이고 안정적으로 보였고,

대부분 나이가 많은 세대보다는 젊은 부부와 아이들이 눈에 많이 띄었다. 구축 아파트도 대체로 조용하고 관리가 잘되어 있는 느낌. 

아파트 단지 수가 많은 데 비해 큰 학원 상권이 1개 정도밖에 없는 것은 목동학원가의 접근성이 용이하기 때문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당산동 현대5차아파트는 구축이지만 랜드마크 아파트 주변 아파트로 아파트 가격이 크게 하락하지 않고, 가격 뒷받침이 잘 되고 있음 : 내가 사지 못하더라도 랜드마크 아파트를 꼭 확인 해봐야 하는 이유! 

양평동 생활권 : 양평동으로 가면서 분위기 전환이 되었다. 가족 단위보다 연령대가 4050 이상의 남성이 조금 많았고, 조금 더 상업 지구의 느낌이 느껴졌다.  그래서 인지 코스트코와 롯데마트가 임팩트 있게 느껴졌다.  대단지의 아파트는 거의 없었고, 소규모 구축 단지와 곳곳의 빌라 생활권이 섞여 있었다. 현재 양평역 역세권 영등포자이 디그니티의 입주가 시작되면 주변 분위기가 좀 바뀌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든다. 

문래동 생활권 : 양평동 생활권에서 문래동 생활권으로 넘어오면 또 한번의 분위기 전환

300세대 미만의 아파트 단지들이 대부분이었고, 주변 아파트 상가에 병원 및 학원 식당가들이 있어 생활환경이 편리해 보였다. 문래역 대표 대단지 아파트 랜드마크 아파트인 문래 힐스테이트와 문래 자이 

• 문래 힐스테이트 단지 임장 : 실거주 하고 싶었던 단지 단지 내 나무가 많고, 숲 안에 들어온 느낌, 자연친화적,(새소리 장난아님;;) 앞쪽 학원가와 병원 상가로 주민생활권이 좋을 듯, 초등학교가 길 건너지 않고 바로 있어 학부모 선호도 더 높을듯

• 문래 자이 : 문래역 초역세권 단지 / 스세권 / 맞은편 공원이 가까움 

   

  문래동 생활권은 당산동 생활권보다는 덜 세련된? 느낌이지만, 조금 더 가족 단위와 어울리는 느낌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투자보다 실거주하고 싶다는 느낌이 강했던 아파트 단지들이었다. 

   

• 영등포동 생활권 : 구 상권과 신 상권이 섞여 복잡했던 곳. 6070 행인의 연령대 상승 . 보청기, 한의원, 척추병원 등의 어르신들을 위한 병원이나 입점 상가들이 많았다. 

  영등포역, 타임스퀘어, 신세계백화점, 우체국, 소방서 등 주거보다는 상권의 역할을 하는 곳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주로 이동을 위한 인구가 많다는 생각이 들었고, 안정적인 주거 환경이라는 생각이 들진 않았다. 

   

  랜드마크였던 아크로타워스퀘어 (단지 임장) : 단지 내 전체가 오픈 된 느낌, 아늑하고 조용한 이전에 보았던 단지들과는 다르게 영등포 생활권이 반영된 것 같은 개방된 느낌의 아파트단지였다. 마치 합정역 메세나폴리스 주상복합 단지 1층을 온 것 같은 느낌? 아파트단지도 상업적인 느낌? 

조원분들과 함께 했던 분임은 너무나 즐거웠고

 많은 것을 배웠던 하루였습니다. 

전원 참석하여 함께 했던 행복했던 분임!

왜 모아가 선배님께서 재미있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씀하셨는지.

동료들의 소중함이 있다고 말씀해 주셨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

또 다시 그날의 분임을 정리해보려니 길치에 방향치는 

여기가 거긴가 ㅋㅋ 반나절 기억을 더듬 더듬하며, 

사진과 메모와 지도를 보면서 짧은 정리를 해보았습니다. 

다 못 적은 부분은 스스로 정리해보았고, 다음번에 제대로 실준반 강의 후 

더 보강하면서 채워보도록 하겠습니다. 

항상 도와주시고 용기 주시고

응원해주시는 조장님 조원분들 감사합니다:)

우리 마무리 즐겁게 잘해보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