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중 45기 제발아파트4조~ 리치리치키위] 3주차 독서후기-몰입

STEP1. 책의 개요

1. 책 제목: 몰입

2. 저자 및 출판사: 황농문, RH KOREA

3. 읽은 날짜:  2025-06-22

4. 총점 (10점 만점):  7.5/ 10점

몰입을 통해 진정한 행복으로 갈 수 있다고 말한다. 

해결하고 싶은 문제가 있을 때, 어떻게 하면 더 효율적으로 원하는 목표로 갈 수 있는 지는 모두 몰입을 통해 해결할 수 있으며 몰입을 통해 해결 못할 문제는 없다고 한다. 

만약 삼독을 해야한다면, 내가 읽은 합본 버전은 내용이 더 길고 같은 내용이 반복되기 때문에 최근판(빨강색)을 읽어라.

STEP2. 책에서 본 것

1. 해결할 수 없어보이는 문제라도 포기하지않고 계속 생각하는 것. 그것이 두뇌를 최대로 활용하는 것이며 자신의 능력을 최대로 발휘하는 것이다. + 그 일이 세상에서 가장 중요하다는 강한 암시를 불어넣어라. 

2. 두뇌는 선천적으로 타고나는 것이 아니라 후천적인 노력에 의하여 얼마든지 발달할 수 있다. 

3. 가장 축복받은 삶은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능력의 한계를 발휘하고 이 한계를 넓혀가는 삶이다. 축복받은 삶은 내가 가진 능력을 마음껏 발휘해서 뒤돌아보면 후회가 없는 삶. 자신의 능력으로는 도저히 불가능해보이는 목표에 도전하고 마침내 그것을 성취했을 때 희열을 느끼면서 발전하는 하루하루 감동하는 삶이다. 

4. 시간적 여유있다면 무모해도 목표를 높게 잡을수록 좋다. 목표에 가까워지는 것 자체가 나를 발전시키기 때문.  반면 매일 추구해야할 목표는 너무 높지 않고, 성공가능한 범위내에서 설정하자. 

STEP3. 책에서 깨달은 것

1. 집중하다가 졸음이 온다면 선잠을 적극활용해도 된다. 선잠상태는 장기기억이 활성화된다. → 잠을 자는 것을 2년동안 죄악시 했는데, 선잠을 활용하면 내 기억력이 더 좋아지고 몰입을 더 효율적으로 할 수 있구나!
2. 나도모르게 문제를 생각하고 또 생각하며 떨칠 수 없을 때가 있는데  이것이 몰입의 일종이었구나. 그동안 나의 걱정이 스트레스였지만 운동병행하고 슬로 씽킹을 실천하면서 나의 걱정을 스트레스가 아닌 몰입으로 바꾸자
3. 모든 동물이 그러하듯이, 우리가 하는 모든 행동의 바탕에는 목적지향이 깔려있어서 명확한 목표를 설정하면 무조건 그것을 추구하는 경향이 있다. → 그래서 더더욱 목적을 설정해야 더 나은 방향으로 나갈 수 있으며, 특히 ‘명확’하게 목적을 설정해야한다.
4. 엄마가 아팠던 이후로는 내 인생은 문제를 푸는 연속이었다. 그래서 괴롭고 힘들었다. 내 인생은 왜 괴롭냐며 타로집을 찾아가기도 했었다. 앞으로는 문제가 오면 즐기자. 문제는 풀면 된다. 학창시절 수학문제 풀기를 즐겼던 것 처럼. 어떻게 하면 이 문제를 즐기면서 멋지게 해낼 수 있을지 고민하자. 스스로 원해서 문제를 풀자.
5. 부모님이 돌아가신 이후 사랑하는 이모, 사랑하는 신랑, 친구의 죽음을 자주 상상했다. 그들도 언젠가 나를 떠날지 모르니 그들과의 순간을 소중히 여겨야 한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이 책을 보면서 정작 중요한 나의 죽음은 생각해보지 않았다는 것을 깨달았다. 책을 읽으며 장례식장에서 내 영정사진이 걸렸을 모습을 상상했다. 나도 죽음을 향해 달려가고 있으니, 지금 이 순간을 완전히 살자. 머지않아 죽을 내가 죽음에 최대한 반항하는 것은 살아있는 동안 가장 의미있는 삶을 사는 것. 죽음과 가장 반대되는 삶을 사는 것. 매일이 생동감, 삶의 희열로 충만한, 내가 가진 능력을 최대한 발휘하는 삶을 살것. 왜냐하면 살아있음이 나의 유일한 기회이기 때문.
6. 내가 좋아하는 일을 함으로써 행복을 추구하지 말고, ‘내가 해야 할 일을 좋아함’으로써 행복을 추구해야한다. 해야 할 일을 좋아하고 그 일을 하면서 행복을 찾는다면 누릴 수 있는 행복은 무제한이다.  
7. ‘아주 사소한 생각’조차 의도적으로 생각함으로써 성격, 인격을 바꿀 수 있다. 내가 원하는 대로 바꿀 수 있으니 내가 원하는 방향, 원하는 인생을 여러번 반복해서 생각하자.
8. 정보가 장기기억으로  입력할지말지 결정하는 것은 내적중요성. 내적중요성을 올리려면 자극의 세기를 기준으로 하는데, 정보가 들어올때 1 놀라거나 즐거워하는 경우, 2정보를 반복해서 입력하는 경우다.  목표를 설정하면 ‘성공’ 혹은 ‘실패’라는 자극이 만들어지면서 내적중요성이 올라간다
9. 엄마가 아팠던 3년 중 2년 이상은 우울하고 고통스러운 시간을 보냈던 것  같다. 그 현실을 받아들이고 나도 머지않아 생을 마감할 것임을 생각하며, 지금 건강하게 살아있는 이 기회를 놓치지 말고 최선의 삶을 살아야겠다고 마음먹었더라면, 그때 나도 몰입을 했더라면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지 않았을까? 나중에 혹시 우울한 일이 또 벌어진다면 몰입을 시도해보자.
10. 의도적 노력을 통해 수동적 몰입을 능동적 몰입으로 바꿀 수 있다. → 나는 수동적몰입을 자주 겪는데 항상 해결점이 나오는 편. 어떻게 하면 좋을지 스트레스를 받으면서 생각하는 전형적인 수동적 몰입이다. 좀더 차분하고 냉철하게 문제를 분석하고 해결하자. ‘쫓기는 사슴’이 아닌 ‘쫓는 사자’가 되자.
11. 몰입에 방해받는 경우 다시 몰입을 늘리려면 힘겨운 시간을 여러번 반복이 필요하다. 몰입이 힘들더라도 방해받지 않게 해야한다

STEP4. 책에서 적용할 점

나의 문제: 저자가 말하는 몰입을 내 투자공부에서 어떻게 적용하지? 

1. 몰입을 위해서 운동은 반드시 하자→ 클라이밍 주 2-3회, 안가는 날은 요가 1시간+정리운동/아무리 어려운 과제가 주어져도 운동은 우선순위에 높여서 하자(원씽 바로 아래 우선순위?)
2. 12시 안에 꼭 자기: 잠에 일찍들어서 몰입하는 시간을 가지자.  그리고 이 시간을 몰입을 위한 시간으로 적극 활용하자.  창의성은 수면 전반부에서 더 발휘된다.
3. 내가 있는 자리에서의 최선을 고민(=몰입)해보자. EX. 어떻게 하면 순자산 40억을 더 빠르게 벌 수 있지? 우리 신랑과의 관계에서 최선을 다하는 방법은? 내가 하는 일에서 최선을 다하는 방법은? 어떻게 하면 미래에 엄마로서 최선을 다할 수 있지?
4. 몰입할 문제를 메모지에 써서 눈에 띄는 곳에 붙이자. → 완료
5. 생각하다가 기억하고 싶은 아이디어, 문제해결에 도움될 아이디어는 즉시 노트에 기록.
6. 천천히 생각하기(슬로 씽킹)을 시도해보자: 온몸에 힘빼고, 마음을 가라앉힌 다음 문제를 '천천히' 생각.
7. 몰입하는 시간을 빈번하게 가져보자: 이동시간, 독서를 하지 않으면 몰입을 하는 시간을 가져보자/공부하다가 쉬는 시간에 쿠팡플레이를 보지말고 내가 가진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몰입을 시간을 가지자. / 문제가 해결안된다고 생각되면 집안에서 걸으면서 생각해보는 것도 좋다.
8. 몰입도가 낮을때 자신을 탓하지 말고 쉬운 것부터 시작: 공부가 몰입이 안된다고 나를 탓하지 말자. 몰입안되는 시간을 마음편히 가지고 지속하다보면 올라갈 것이니, 원래 몰입도를 높이는 것은 힘든 과정이니 괴로워말고 1시간은 쉬운 걸로 시작하자.
9. 항상 목표설정을 생활화하고, 어떻게 하면 순자산 40억을 더 빨리 만들지 생각을 반복해서 하자. 비전보드를 계속 업데이트하고 살펴보며 이 투자공부의 내적 중요성을 높이자. 2호기 때도 1호기 때처럼 반복적으로 ~~까지 투자한다고 반복적으로 적고, 매일의 목표를 정하자.
10. 스트레스 받으면 나만 손해. 인생의 문제에 계속 부딪힐텐데, 이럴 경우, 이 문제를 즐기기 위해, 미리, 능동적으로 하자. 쫓는 사자가 되자!
11. 몰입이 힘든 경우에도 그 순간을 버티며 핸드폰 비행기 모드. 공부하다가 지루해서 인스타보는 일 하지말기. 

12. 추후 몰입해보고 싶은 주제: 어떻게 하면 최선을 삶을 사는 것인가 

STEP5. 책 속 기억하고 싶은 문구

P319-320 

각 분야의 세계 정상에 있는 사람들이라고 해서 태어나면서부터 그 일을 진정으로 좋아한 것은 아니다. 누구나 처음에는 혹독한 훈련 중에 숱한 눈물을 흘리고, 포기하려 하고, 회의를 느끼고, 방황한다. 이러한 장벽을 넘어 삶의 다른 모든 것을 포기하고 오로지 그것만을 위하여 혼신의 힘을 다할 때, 그래서 그것이 바로 자신의 삶이라고 느껴질 때 자신의 일에 강한 애착이 생긴다. (중략) 이처럼 ‘진정으로 좋아하는 일’은 스스로 노력해서 만들어가는 것이다. 몰입은 자신의 일을 좋아할 수 있게 만들어주는 효과적인 방법이다. 

 

→ 월부를 하면서 숱한 눈물과, 신랑과의 갈등과, 포기하려고도 여러번 했고, 이 길이 맞는지 의심하면서 2년의 시간이 흘렀다. 월부에 몰입하며 어정쩡한 친구들과 만남은 NO라고 했고, 신랑과 치킨도 줄이며, 월부에 몰입 한 것 같다. 여기서 말하는 ‘혼신의 힘’에서 내가 진정 내 혼신을 100%까지 쥐어짠 것은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85%이상은 한 듯하다. 이것이 내 삶이고 애착이 생기는 것도 맞다. 월부를 그만두고 싶다 언젠간. 매임도 전임도 내 성향상 버겁고 힘들 때가 많다. 그래서 이 일이 내가 진정으로 좋아하는 일은 아닐 것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황농문 교수님은 진정으로 좋아하는 일은 이렇게 버겁고 힘든 과정을 견디는 것이며, 그렇기에 애착이 생기고 내 스스로 만드는 것이라고 하신다. 이 문구를 통해 그동안 내 2년의 시간이 정말로 ‘진정으로 좋아하는 일’을 한 것인지 백프로 확신이 들지는 않지만, 어느 정도는 그 말씀이 맞다면 좋겠다. 그러면 내 2년의 시간이 조금 위로가 될 것 같다. 나는 2년간 진정으로 좋아하는 일을 했다고. 

#월급쟁이부자들 #월부 #열반스쿨중급반 #재테크책 #부동산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