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언젠가 겁나 부자될 리치리치키위입니다.

이번에 서기를 재수강하면서 월부 인생 첫조장을 하게되었습니다.

호기롭게 조장지원은 했으나 속마음은

"아직 쪼랩인 첫 조장인데 우짤?"

하지만 3/4일, 어제 저녁 샤샤와함께 튜터님의 조장OT강의를 통해 걱정을 덜 수 있었고,

조장으로서 가져야할 마음가짐도 알 수 있었어요!

그 내용을 공유드리려고 합니다.

(저녁식사 시간이라 어쩔수없이...식사하면서 참여)

"내 동료가 되어라"

개인적으로 이번 강의 목표를 무엇으로 잡아야할지 고민이었던 저.

아직 조원의 마인드로만 머물러 있어서인지,

'지난 임보보다 더 잘쓰자'

'실전반 간 것만큼의 성장을 하자'와 같은 저 자신의 성장을 목표를 잡아야하나 했어요.

하지만 샤샤님과의 OT가 저를 변화시켰죠.

'우리는 한팀'

이번 서기 수업, 조장으로서 목표는

'평생 동료를 얻는 것'입니다.

조OT, 오프 모임 강추, 개인연락을 잘 활용해 조원들에게 먼저 다가가자.

그동안 기초 강의를 통해 조원으로서 느꼈던 것은,

조장님도 한 명의 조원이지만 조원들에게 주는 임팩트는 엄청나다는 것을 깨달았죠.

그래서 이왕 조장이 되었고, 재수강하는 김에

조원들에게 긍정적인 임팩트를 주는 조장이 되어보려합니다(확언!)

"독재자 키위의 반성"

조모임 시간은 가장 많은 분이 참석 가능한 날짜다.

어찌보면 너무 당연한데

이번 OT전까지 무의식적으로 생각한 것은

조장인 제가 불가한 시간이면 조모임을 당연히 안한다고 생각했어요.

(독재자 키위인가)

또한 OT전 제가 생각한 서기 수업 우선순위는,

임장>임보>강의>조모임

(조장인데 조모임 마지막 순위, 미쳤?)

라고 무의식적으로 생각하고 있었던 것 같아요.

다행히도 OT에서 샤샤님께서 우선순위를 제대로 짚어주셨어요.

강의>임보>조모임>임장

*임장: 필수가 아닌 선택(지역을 익히기 위해 임장 1~2회 추천)

임보, 강의가 버거운 동료들에게 임장이 아닌 강의와 임보에 집중하도록 격려하자.

*루트: 초보자 기준으로 임장루트를 짜되, 더 하고싶은 분을 위해 추가 루트 제안하자.

"공식루트가 여기까지. 더할분들은 더 합시다 "

OT전에는 조장되면 무조건 모든 생활권을 전부 다 보기위한 루트를 공식루트로 하고(독재자),

못가는 사람은 어쩔 수 없다고 생각했는데 반성합니다ㅜㅜ

"걱정이 싹 사라진 이번 서기 추천 일정"

"금요일이 강의 업로드날인데 1주차 주말에 임장을 어찌가지?"

고민을 하며 OT를 듣기 시작했으나

샤샤님께서 친절하고 상세하게 일정을 제안주셔서 걱정을 한시름 덜었습니다

(샤샤님은 조장님의 마음을 읽는자-)

1주차: 임장보고서(입지, 지역분석)

2주차: 분임+임장보고서(시세)

3주차: 단임(너무 많으면 생활권별 대표단지 5개 이상씩)+단지분석

4주차: 총평과 임장보완(매임은 그동안 단임 잘하고 있다면 할 것)

*총평: (3줄) 내가 생각하는 구의 위상, 내가 생각하는 가장 좋은 생활권 그리고 그렇게 생각하는 이유, 내 투자 범위는 어디까지 할 것인지, 생활권or앞마당 내 비교평가

(ex. 내가 생각할때 이 구는 서울의 ~위상인 것 같다. 이 생활권이 이 구 에서는 제일 좋다. ~~이유때문에. 나는 투자를 ~~까지 할것같다, 같은 가격이면 A보다 B가 낫지)

샤샤님 강의를 듣고

적어도 이번 강의에서는 제가 한명의 조원이지만 또한 동시에 조장이라는 걸 다시 한 번 깨닫습니다.

샤샤님

몇 년동안의 소중한 경험을 공유해주셔서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