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도서후기

[부동산대마왕] 25.6.22. 부자의 언어(존 소포릭)-1

  • 25.06.22

책 제목(책 제목 + 저자) : 부자의 언어(존 소포릭)

저자 및 출판사 : 존 소포릭, 월북

읽은 날짜 : 25.6.16. ~ 6.22.

핵심 키워드 3가지 뽑아보기 : #자기신뢰 #집착 #내면의 목소리

도서를 읽고 내 점수는 (10점 만점에 ~ 몇 점?) : 7점

 

 

1. 저자 및 도서 소개

: 저자가 자신의 아들에게 부에 대해 쉽게 설명하고자 정원사(저자), 지미(아들) 그리고 기타의 인물을 만들어내, 부를 이루는 과정을 정원을 가꾸는 일에 빗대어 설명한 책이다.

 

2. 내용 및 줄거리

: (24p) “진정으로 돈보다 중요한 게 훨씬 많지.” 정원사는 친구들의 말에 동의했다. “ 하지만 돈 문제를 극복해야 다른 중요한 것들에 집중할 수 있어. 돈과 시간이 없으면 자기 인생을 뜻대로 살아갈 수 없게 돼”

 

 (52p) 어떤 명분이 있다면 우리는 스스로 거기에 시간을 할애하지. 좋아하는 일만큼, 좋아하지 않는 일을 하는 거야. 최선을 다해 삶을 살아내기 위해서 말이야.

→ 명분이 있으면 좋아하지 않는 일도 하는 것. 최선의 삶을 사는 것이 명분.. 그 명분과 목표에 다다르게 하는 일은 어떤 것이든 존엄하고 가치있다. 나는 매일 사무실에 출근해 일하면서 언제쯤 이 일 그만둘 수 있을까 버릇처럼 생각하고 말한다. 이 일이 내가 목표로 하는 부에 다다르게 하는 아주아주 중요하고 필수적인 것인 이상, 나에게 이미 가치있고 소중한 것이라는 교훈.

 

(89p) 고통은 문제 그 자체가 아니라 준비되지 못한 마음가짐에서 온단다. 그것이 고통의 여지를 만들지. 매일이 도전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거기에 짓눌리지 않는단다.

→ 고통을 손바닥 뒤집듯 뒤집으면 도전인 것. 어쩌면 설레고 반가운 것.

 

(162p) 어떻게 하면 자기 신뢰를 얻을 수 있을까? 실행이 우선이다. 성취하겠다는 자신감이 있으면, 우리는 자기 자신을 믿고 어떤 대가도 치르고, 어떤 역경도 이겨내며, 실수를 극복할 수 있다. 자신을 믿을지 말지는 스스로 선택하는 것이다.

→ 나에게 가장 어려운 일. 나를 믿는 것.. 지금은 부동산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는 햇병아리라 솔직히 나는 아직 부동산 투자에 한해서는 나를 못 믿는다. 그래서 일단은 부를 이룬 수많은 사람들의 가르침을 믿기로 했다. 그래서 그들이 시키는 대로 행동으로 옮기고 있다. 그리고 그들이 시키는 대로 나는 내가 부를 이룰 것이라 믿고있다. 

 

(166p) 내가 맞서야 했던 보통 가정의 또 다른 신념은 균형 잡힌 삶에 관한 이상적 모습이었다. 내가 보기에 균형 잡힌 삶은 평균적인 결과를 냈다. 

→ 균형 잡힌 삶은 평균의 결과를 냈다. 지금껏 나의 생활은 너무나도 안정적이고 그건 내가 이룬 것 중 꽤 대단한 것이라, 내심 뿌듯해 하기도 했다. 직업도 부부관계도 자녀와의 관계도 사회생활도 교우관계도 다 좋았고 그럭저럭 만족스러웠다. 멀리서 보면 이 정도 사는 것도 평균 이상이라는 생각도 했다. 그리고 평범했다. 앞으로는 평범하다 못해 점점 검소해졌겠지. 말이 좋아 검소함이지 타의적인 검소는 검소가 아니잖나. 균형이 깨질 것이 분명했다. 변화의 순간이 왔고 나는 그걸 꽉 움켜잡고 아무데도 한눈팔지 않고 앞만 보고 달리기로 했다.

 

(211p) 제가 뭔가를 하고 있으니까, 그건 현실적이라고요. 저는 배워할 할 걸 배울 거고, 성장해야 하는 만큼 성장할 거예요. 일해야 하는 만큼 일할 거고요 그건 현실적이에요.

→ 부자가 되는 것이 가능하냐는 물음에 대한 답. 너무 멋있는 말이다. 내가 지금 뭔가를 하고있으니.. 그건 더 이상 허황된 꿈이 아니라 현실이라는 것.

 

(225p) 결정은 확신이 들지 않을 때 어려운 과정이 된다. 그러나 모든 결정은 나름의 의미가 있다. 결정하고 책임을 다하는 일을 지속하다 보면 결정에 대한 자신감이 점차 커진다. 우리의 삶을 스스로 통제하기 위해, 환경에 휘둘리지 않기 위해 결정의 순간을 즐기길 바란다.

→ 내 결정은 대부분 잘못된 것이라는 자책감이 있다. 나는 왜 이렇게 개똥같은 결정만 할까? 생각하는 일이 많다. 그 결정에도 나름의 의미가 있었던 걸까? 굳이 의미를 부여하자면 다음번에 더 나은 선택을 하기 위한 과정이라고 해야하나. 결정에 대해 책임을 다하는 일을 지속하면 자신감이 커지는 거구나. 내 결정에 대해 의미를 부여하려고 노력하기 때문에 자신감이 생기는 걸까?

 

(234p) 목표는 믿는 거지 의문을 품는 게 아니야.

→ 크~ 명언이네

 

(245p) ‘가장’ 원하는 것과 ‘지금’ 원하는 것을 기꺼이 맞바꾸라. 행동의 동기가 마음 깊은 곳에 있을수록, 저항을 견뎌내고, 핑계를 만들지 않고, 희생을 선택하고, 좋은 계획을 세우고, 계획을 따르기 위해 더 열심히 노력하게 될 것이다.

→ 가장 원하는 것과 지금 원하는 것을 기꺼이 맞바꾸라니 뭔가 눈물나는 말

 

(254p) 감사는 평화로울 때의 믿음이고, 확신은 마음이 어지러울 때의 믿음이다.

→ 마음이 어지러워도 확신을 가지자. 나는 할 수 있다는 믿음을 가지자

 

(302p) 자넨 생각이 너무 많아. 일이 일어나게 내버려두고, 핑계를 만들어내. 모두가 바쁘고 모두가 저마다 문제를 가지고 있어. 그건 그냥 삶의 한 부분이야. 삶은 문제의 연속이고, 그걸 받아들여야 성장해. 우리 모두 좌절을 해.

→ 내가 남편한테 항상 하는 말이네~!

 

(313p) 조심성 없는 열정에 가득차 시작한 기업들 모두 처음에는 어마어마한 활력을 가지고 일을 추진했을 것이다. 하지만 결국 무너졌다. 

→ 부동산 공부 시작한 지 이제 곧 2달차. 어마어마한 활력을 가지고 추진중인데, 이 불이 은은하게 타는 숯불처럼 오래 갈 수 있길. 그리고 신중하자.

 

(316p) 열매가 열리지 않는 나뭇가지들은 쳐내고, 시간만 낭비하는 하찮고 일상적인 일들은 잘라내야지. 자네의 힘에 집중하게. 자네가 하는 일을 통제하고 싶다면, 에너지를 한 알의 토마토에만 쏟아야 할 거야.

→ 내가 더 쳐낼 수 있는 나뭇가지는 뭐가 있는지.. 자기 전에 핸드폰 보는 거..? 설거지할 때 드라마 켜두는거..? 

 

(317p) 한 가지에 정신을 쏟게. 잠재력을 백 퍼센트 발휘한다는 건 집착 상태와 비슷해.

→ 집착이란 단어가 이렇게 멋진 말이었던가~

 

(362p) 공포, 걱정, 지루함, 지긋지긋함 등의 온갖 부정적인 느낌들은 우리에게 변화하라고 소리치는 감정의 안내 체계란다. 만일 듣지 못 한다면 내면의 목소리는 서서히 사라질 거야.

→ 8년 전 남편과 결혼하고 아이가 없던 신혼시절. 남편에게 "나는 미래에 길을 걷다 목이 말라 커피를 마시고 싶어도 바로 앞에 있는 스타벅스는 못 가고 한참 걸어 빽다방이나 메가커피만 찾아갈 거 같아. 그마저도 어제 커피 마셨으니 오늘은 참아야지. 그럴 거 같아. 난 미래에 내가 지금보다도 씀씀이가 못할 거 같아.." 라는 말을 한 적이 있다. 그냥 이렇게 살면 그저 그렇게 아니, 지금보다도 더 돈돈거리며 살 수 밖에 없음을 알고 있었다. 그렇지만 현실에 안주할만한 요소들이 있었고 미래를 어떻게 개선해야 하는지 방법도 몰랐기에 그렇게 10년 가까이 안주해 살았다. 내면의 목소리는 8년째 소리를 냈지만 이제야 그 목소리를 들어주고 있다.

 

(387p) 지미는 말문이 막힌 표정을 지었다. “그게 가능할 것 같으세요?” “그걸 가능하게 하는 데 뭐가 필요할까? 이게 훨씬 더 좋은 질문이란다.” 

→ 내 아이들에게도 이렇게 얘기해야지.

 

(419p) 부는 최소한의 노력으로는 이룰 수 없다. 돈을 모으는 데는 희생이 요구된다. 더 영리하게, 더 힘들게, 더 오래 일해야 한다는 말이다. 이 사실은 부가 왜 그토록 희귀한 것인지를 설명해준다.

→ 할 수 이찌~?

 

3. 나에게 어떤 점이 유용한가?

: 한 가지에 몰두하고 집착 상태로 정진하는 것. 목표는 믿는 거지 의문을 품는 게 아니라는 것. 내가 지금 무언가를 하기 때문에 내 목표는 허황된 저 세계의 일이 아니고 현실이라는 것. 그리고 내가 매일매일 그만두고싶다 노래부르는 이 일이, 나를 부로 이끌어주는 소중한 일이라는 것.

 

4. 이 책에서 얻은 것과 알게 된 점 그리고 느낀 점

: 평범한 직장인이던 사람이 경제적 자유를 이루기까지 해온 행동, 마음가짐 등에 대해 정리한 책이다. 많은 부분 이미 머리로는 알고있던 내용이었지만 지금껏 행동하지 못 했던 것들이기에 읽으면서 불편함을 느끼기까지 했다. 

 

나 역시 가지치기를 하며 나의 가장 큰 토마토를 키우기 위해 몰두했던 시절이 있었고 만족스러운 토마토를 키워낸 적이 있었지.. 싶었다. 근데 그게 너무 오래된 일이라 다시 행동하지 못 했고, 뭘 어찌 해야하는지도 몰랐다. 그리고 지금의 나는 두 아이의 엄마이자 아내, 직장인,, 역할이 여러가지다 보니 다시 그렇게 하지 못할 줄 알았는데, 부를 향한 목표가 나를 다시 그 때의 나로 돌려보내고 있다. 이번에는 나만의 토마토가 아닌, 우리 가족을 위한 토마토를 수확해야겠다. 

 

5. 연관 지어 읽어 볼만한 책 한 권을 뽑는다면?

: 미라클 모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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