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나입니다 🩷
6강은
진심에 진심을 꾹꾹 눌러담아주시는
너나위님의 강의였습니다 😊
저희가 고민하여 제출한 부분에 대한
질의응답이었는데요,
늘 그렇듯 마음에 콕 박히고
너나위님이 저희를 얼마나 애정하시는지
그대로 느껴지는 강의였던 것 같아요.
현재 투자를 위해 고군분투하시는 분들,
내 물건 하나를 찾기 위해 애쓰고 계시는 분들에게
선배투자자분들의 이야기가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으면 하는 마음으로
한자 한자 적어봅니다.
오를 것만 생각하는 것은 아닌지?
내린다는 생각은 해보았는지?
너나위님은
매수할 때 오르는 것만
생각하지 않냐며
저희의 허점을 찔러
말씀해주셨습니다.
"
모두가 집값이 오르기만 할거라고 생각하는거에요.
그 생각이 위험하다는거에요.
아무도 모르는거에요.
이걸 항상 머릿속에 넣어두셔야해요.
-너나위님의 말씀중서
"
저 역시도 지방물건을 돌이켜보면
그랬던 것 같아요.
늘 ‘무조건 오른다’ 생각만 하고 매수했거든요.
내가 산 매매가보다 더 내리는 시장을 막상 겪어보니
아득하더라구요.
그땐 분명히 제일 싸다고 생각했는데도
돌이켜보면 더 싸지는 시장도 있었고요.
‘이래서 보유가 어렵다는 거구나’
체감이 되었는데요.
꿋꿋이 지켜나갈 수 있었던 이유는
결국 내가 산 물건의 가격이 가치를 찾아갈 것을 알기에
그 당시에 내가 얼마나 최선을 다해서
매수한지를 스스로 가장 잘 알기
때문이었거든요.
특히나 지금과 같이
심리에 따라 변동이 큰 서울시장은
눈앞에서 날아간다하여
싸지 않은 가격에 덥썩 잡거나,
애매한 가치의 물건을 마음이 조급하여 매수하는 등의
추후 후회할 만한 행동은
정말 조심해야한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어요.
앞으로 튜터링, 그리고 투자를 해나갈 때도
작년 상반기에 매수바람에 이어 하반기에 규제바람이 불었던 것처럼
시장은 생물같은 것임을 알고
너무 일희일비하지 말아야겠다는 것을
되새길 수 있었습니다.
여러분이 조금 덜 벌더라도
안전한 투자를 하면 좋겠어요
나위님은 늘 어떤 이야기를 하실 때
저희를 얼마나 생각하고 계신지,
그 애정을 정말 듬뿍 담아 이야기해주시는데요.
사실은..
잘 알고 있는 것인데도
또 한번 머리를 맞는 듯 했던 것 같아요.
"
456억과 목숨을 맞바꾸는 결정
vs
1만원과 딱밤을 맞바꾸는 결정을 선택해야할 때
저는 후자를 택하고 반복합니다.
더 못벌더라도 망하지 않는 선택을 한다는 거에요.
-너나위님 말씀중에서
"
큰 리스크를 지고
클지 아닐지 모르는 수익을 내기위해
달려가는 것 보다는
차라리 적은 리스크를 지고 그것을 반복하며
인내의 마음으로 시장에서 살아남자는 것이
너나위님의 말씀이었는데요.
무조건 고수익을 향해야지! 하면서
눈이 멀었던 한 사람으로서,
이 말씀이 이제는 점점 더 머리가 아닌 마음으로
와 닿고 있습니다.
‘나눈다’는 것의 의미
"
너무 부담갖지 마세요.
내가 행복해야 남도 행복하게 할 수 있는 겁니다.
-너나위님의 말씀중에서
"
에이스반을 하면서,
또 월부내에서 생활하면서
‘나눔’에 대해서 이야기 하곤 하는데요.
때로는 부담스러워하시는 분들도
종종 보았던 것 같아요.
너나위님은 ‘나누는 것’ 이라는 거창한 이름보다
여기서 사람들이 너무 힘들어지지 않게 해주고 싶고,
내가 뭐든 할 수 있는 사람이구나 라는
경험을 하게 해주고 싶다고
그 진심을 전해주셨어요.
어쩌면 좋은 동료가 되고 싶다라는 마음의 첫발자국은
‘댓가없이 도와주는 것’ 이 아닐까
많은 생각을 하게 되는 강의였습니다.
끝으로…
강의를 한번 해보니
이제는 듣는 사람의 입장이 아니라
강의를 하는 사람 입장에서
보게되더라구요 😊
(더 넓은 시각을 갖게 된 것 같아요
참 감사합니다🩷)
무려 7시간이라는 강의를 해주신다는 것 자체가
정말 쏟아내신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ㅠㅠ
더불어
어떤 한 순간도 그냥 넘어가지는 순간이 없었던 것
내내 행복한 순간들의 연속이었답니다.
늘 이토록 진심을 다해
전해주시는 너나위님..
앞으로도 계속 그 뜻과 마음에
발걸음 맞추어 해나가겠습니다🩷
정말정말 너무나도 감사드린다는 말씀
꼭 드리고 싶습니다.🥹🩷
댓글
윤이나 튜터님~ 너나위의 강의 후기를 꼼꼼하게 읽어내려가니 마치 너나위님의 목소리가 들리는듯합니다^^ 요동치는 서울시장에서 속이 쓰리는 순간순간들이 많았는데... 꼭꼭꼭 명심하겠습니다!!!!! 후기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