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질은 풍부하지만 집중력의 결핍이 날로 심각해지고 있는 현 시대의 문제를 어떻게 풀어나갈 것인가에 대한 설명을 해준다. 간단히는, 노력을 통해 의도적인 몰입을 유도해야 한다는 골자의 이야기.
몰입을 통해 얻는 도파민 과잉분비에 의한 쾌락을 이용하여 오히려 정서적으로 행복한 상태를 만드는 방법론에 대한 이야기를 펼칠 것이라는 이야기.
주어진 문제들에 대한 극한의 몰입을 지속함으로서 문제 해결의 실마리를 발견할 수 있다는 이야기를 전해주는데 저자는 몰입을 통해 지고의 즐거움이 뒤따르는 것에 대한 희열이 있다고 전해준다. 과연 어떤것일지 정말 궁금하다.
몰입적 사고를 할 수만 있다면 누구나 자신만의 천재성을 이끌어 삶을 최대한으로 살 수 있는 기회를 얻는다라고 이야기한다. 그것이야말로 인생을 행복하게 즐기는 것이며 ‘몰입’을 통해 어렵지 않게 그 상태에 이를 수 있다고 저자는 이야기 해준다.
[WORK HARD에서 THINK HARD로 ‘생각’을 이동하라 ]
열심히 일하는 미덕은 더이상 없는 시대, 저자의 생각을 한마디로 요약한 것이 Think hard가 아닐까 생각한다.
과학자답게 엔트로피로 모든 현상들을 설명하는 것인데, 우리가 생명을 유지하는 것은 엔트로피를 낮추는 일이라고 표현한다. 엔트로피가 가장 낮은 상태인 죽음으로 가고있다는 말로 표현.
엔트로피는 자연스럽게 증가하며, 의식적으로 이에 반하도록 움직이지 않으면 나쁜길로 빠지게 된다는 의미라고 한다. 다소 어려운 내용의 개념이라 느껴졌는데 책전체를 통한 메세지를 곱씹고 나니 어렴풋이 어떤 의미의 내용인지 알 것도 같다.
꿈을이루고, 자아실현을 한 소수의 사람들만이 엔트로피를 낮추는 활동 또는 시도를 통해 타인과는 반대되는 방향으로 삶을 이끌었다는 사실. 그 결과로 성공, 행복을 맛보는 것이다.
다양한 위인들의 일화들을 소개하는데, 그들 모두 엔트로피를 줄이는 시도들을 하며 본인의 업적을 이루어나갔다. (에디슨, 일론머스크, 스티브잡스 등)
몰입은 의식이 각각의 경험으로 꽉 찬 상태(느끼는 것, 바라는 것, 생각하는 것) 그리고 몰입 뒤에 오는 행복감은 스스로 만들어낸 것이라 우리의식을 고양시킨다
저자는 실력과 과제의 레벨이 어느정도 상승하고 자신감이 구축되면 어느순간 몰입의 순간을 맞이하게 되는데, 그 상태가 되면 자신의 실력을 올려서 몰입에 가야하는지 아니면 과제의 난이도를 조정해야 하는지 알 수 있다고 설명한다 .
장기간에 걸쳐 최선을 다해야 하는 경우에는 자신만의 페이스를 찾아서 하루의 패턴을 만들고 이것을 반복해야 한다. → 투자라는 장기레이스에서 나만의 페이스를 유지해 멈추지 않고 반복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프로가 되려면 자신이 연구하는 분야가 세상에서 가장 중요하다는 믿음이 있어야 한다는것. 내가 하는 일이 세상에서 가장 중요하다고 믿어야 비로소 자신의 인생을 던져 그 일을 하게 되고 그래야 일이 재밌고 경쟁력도 생긴다는 것 → 나의 ‘북극성’을 향해 나아갈 의미, 가치 그리고 최선을 다할 정당성..명분..
자신이 풀 수 없을 것 같은 문제라도 푸기하지 않고 그 문제에 대해서 계쏙 생각하는 것이 자신의 두뇌를 최대로 활용하는 것, 자신의 능력을 최대로 활용하는 것이다. 모든 시간과 노력을 쏟아 붓겠다 결심 ⇒ 몰입, 원씽, 그릿 모두 일맥상통하는 메세지이다.
본능에 이끌리는 자연스러운 삶의 행로는 끝내 실패한 삶으로 귀결된다. 어떻게 하면 본능에 이끌리는 내리막을 벗어나 내가 원하는 삶의 행로로 바꿀 수 있을까? → 어떻게 엔트로피를 줄이는 삶의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을까?! (죽음이 아닌 진정으로 삶을 살아가는 고차원적인 행복 몰입 집중)
우리가 선택적으로 주의를 기울이고 있는 의식을 스포트라이트 조명을 받는 주인공, 조명이 비치지 않는 어두운 무대 위는 현재 내가 의식하지 못해도 현재 내 의식과 행위에 영향을 주는 활성화된 암묵기억이라고 표현한다. 무의식(장기기억)은 경험하고 배운 모든 기억의 총체이므로 그 용량이 엄청나게 크다
⇒ 삶을 최대한으로 살기 위해서는 이 용량 큰 무의식을 최대한으로 활용하는 방법을 터득하는 것이다. 무대위에 어떤 장면들을 올리느냐에 따라’작품’의 성패가 갈린다. 내 인생의 감독은 바로 ‘나’다
[본격적인 몰입을 시도하기 위하여]
전체적으로 몰입을 하기 위한 의도적인 노력, 의도적인 환경설정을 통해 삶을 통한 성취, 그리고 그 너머에있는 하루하루 감격스러운 행복감을 느끼는 삶의 궁극의 목표에 닿을 수 있다는 안내를 해준다.
몰입을 시도하기 위한 전제조건이 명확한 목표라고 강조한다. 문제가 명확해야 집중하기 쉽다.\
⇒ 과녁이 있어야 쏠 수 있다. 노후준비, 타인에게 영향력이 있는 우아하고 너그러운 삶, 재능의 발휘
생각을 모으기 전에 건강한 몸과 정신을 위한 규칙적이면서도 일정강도이상의 운동이 필요하다고 설명한다. 또한 건강한 식사를 통한 영양공급도 잊지 말아야 한다고 설명한다 ⇒ 건강한 신체에 건강한 정신, 그리고 몰입!!
선잠을 이용하라고 말하는데, 선잠을 이용하면서 나온 아이디어들을 위해 노트할 준비를 하라고도 조언한다. 꿈을 꿀정도의 몰입상태가 되면 50%정도 완성, 이상태에서는 그 어떤 방해되는 요소도 제거하라고 말하며, 문제를 생각하는 것이 재밌어지는 단계에 이르면 90%완성되었다고 이야기해준다. 가장 중요한 것은 몰입을 위한 의식적 단계들이 있다는 사실이다. 최소한의 노력을 해야 성과를 나타낼 수 있다는 것이다.
저자는 50시간 몰입을 넘어 몇날 몇일동안 한가지만 생각하는 지경에 이르는 상세한 방법을 이야기해주며, 이런 시도를 통한 성공적 사례들을 소개한다. 그 사례들에는 중독을 벗어난 학생, 수학문제를 터득한 학생, 아이디어를 만들어내는 학생, 등등 많은 성공경험담들이 나온다. ‘와…저런 시도를 마음 먹고 의도적으로 하겠다는 마음자체가 대단하다..’라는 생각이 든다
심지어 저자는 과몰입상태가 중독이라 말하면서 상태에 대해 깨닫고 그것을 피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고 설명한다. 저자의 경우는 운동이다.
아인슈타인, 닐스보어, 에디슨 등등 선잠을 이용한 위대한 발견의 사례들을 소개
[몰입은 뇌와 인생을 춤추게 한다]
목표지향은 동물의 본질 : 의욕, 욕망은 자연스러운 것이다
임의로 설정된 목표에 가까워지면 즐거움을 얻고, 목표와 멀어지면 부정적인 보상인 불쾌감을 얻는다
→ 성과-즐거움-반복의 원동력-궁극적 의미, 보상-북극성달성
나의 도파민을 자극하는 것은 무엇?
몰입을 하는 사람이 전두엽을 가장 많이 사용하고 올바른 판단을 내릴 확률이 가장 높다
몰입으로 인한 기쁨은 우울함을 남기지 않고 기분좋은 상태를 유지하게 한다(중도과다른점)
메멘토모리처럼 나의 ‘끝’을 생각하며 지금을 낙관적을 보되, 현실을 직시하며 최선을 다해살자.
[몰입으로 학교와 직장에서 핵심 인재가 되다]
중도에 포기하고 해답을 보면 그 문제의 효용가치가 사라지므로 그만큼 손해를 보게 된다는 생각이 강하게 나를 사로잡았다. 가능하면 해답을 보지 않고 해결하는 습관, 스스로 풀어보려 노력했다.
게임에 도전하는 것처럼 재미가 샘솟았다 → 여지없이 맞을 때의 희열, 또는 다르다면 그것에 반박하는 탄탄한 나만의 논리가 준비된 사람. 그런 멋진 사람이 되고 싶다. 스스로의 자긍심을 느끼는 사람.
쉽게 풀리지 않는다고 스트레스를 받으면 자기만 손해고, 문제 푸는 데 오히려 방해만 된다.
이미 배운 문제만 풀 수 있고 배우지 않은 문제가 주어지면 배우지 않았기 때문에 풀지 못할 것이라 생각한다. 시간이 걸리더라도 자신만의 수를 찾으라는 가르침을 언급.
→ 투자도 마찬가지. 단지를 찍어주는 것이 아닌 스스로 투자후보 단지들을 추리고, 투자물건을 찾아낼 수 있는 실력이 있어야 한다. 어떤 시장이와도, 어떤 흔들림에도 꾸준히 투자해서 수익을 낼 수 있는 실력있는 투자자가 되어야 한다.
[약하게 혹은 강하게, 몰입에 이르는 여섯단계]
저자는 약한 몰입단계(슬로싱킹 터득단계)부터 다음단계로 넘어가는 일련의 과정들을 자세히 설명해주고 있다. 점점 더 강한 단계에 이를수록(10시간이상~하루~한달~)느끼는 심리적 상태와 문제해결능력 등을 사례자의 체험후기와 함께 우리에게 전달하는데, 이 과정을 느끼면서 투자를 떠올려 보았다. 한명의 독립된 투자자가 되는 과정과도 일맥상통하다는 생각에 빠져들었다. 점점 더 자신의 실력을 쌓아가기 위해 단계별로 넘어야 할 어려움과 고통의 과정을 기꺼이 감수하는 자만이 최종 몰입의 단계(완성된 투자자)에 이를 수 있을 것이다.
최고 강도 최고 수준의 몰입을 통해 최고의 나를 만나라고 저자는 안내한다.
몰입 8계명도 투자에 그대로 적용가능하다 : 명확한 목표설정, 지식공부, 몰입시간확보, 이완된 상태에서 힘을빼고 그냥 하는 단계, 컨디션 조절(잠, 식사 등), 선잠활용(무의식활용), 규치적 운동, 끈기(끝까지 포기하지 않는다)
STEP3. 책에서 깨달은 것
인생의 행복, 의미를 찾는 통찰 : 몰입을 통해 나의 모든 에너지를 내가바라는 북극성을 향해 쏟아붇게되고, 그를 통해 높은 성과 뿐 아니라 지고의 행복감을 느끼는 삶.. 앞의 내용의 빌드업이 다소 장황하고 이해하기 어려웠지만 아주 와닿는 구절이다. (P. 205)
나는 **‘투자자’로서 과연 어느단계의 ‘몰입’에 와있나?**에 대한 생각을 해본다.
노는 것 역시 몰입해야 즐겁고 물질이 풍요로워도 몰입이 없다면 행복을 만날 수 없다고 이야기한다. 순간 놀이터에서 친구들과 흠뻑 땀에 젖은 채 맘껏 뛰노는 아이들의 모습이 떠올랐다. 오늘 이렇게 놀다죽어도 여한이 없다는 정도로 몰입해서 놀이에 흠뻑 빠진, 천진난만한 모습. 아이들 본인들은 물론, 그것을 보며 누구나 느끼게 되는 는 행복감. 그것이 진정한 몰입의 모습이 아닐까..
P. 56~57아무리 수학에 재능이 있다 하더라도 생소한 개념이 적용된 문제를 만나게되면, 그 문제의 답을 단박에 알아낼 도리가 없다. 그렇지만 언젠가는 풀 수 있을 것이라는 희망을 가지고 포기하지 않은 채 문제에 대해 깊이 생각하는 시간을 이어갔다. (중략) 방법은 수백 가지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수학에 대한 지식이 많을수록 유리하다. (중략) 절망적인 심정과 더불어 이 문제를 통해 자신이 더 다른 미지의 영역으로 한 발 나아갈 수 있을 것 같은 느낌도 받았다는 점. (중략) 선천적인 재능보다 고도의 집중을 통한 몰입적 사고가 문제 해결에 더 큰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증명해준다.
→ 투자도 마찬가지라는 생각이 든다. 처음 접하는 모든 분야는 동일하다. 그 어려움과 낯섬의 과정을 거쳐 앎과 익숙함의 단계에 넘어가는 것이다. ‘시간’이 핵심이고 ‘반복’이 핵심이다. 포기하지 않고 반복해서 생각하고 배우고 실행하다보면 몰입의 단계에 들어갈 수 있을 것이다. 그러다보면 잘하는 수준이 되고 즐거움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미지의 영역 같았던 ‘투자’라는 세계에 도달할 수 있었던 것은 ‘행동’이었다. 첫 투자를 하고 난 나의 감정이 떠오른다. 뭔가 나아갈 수 있겠다라는 마음.. 희망..
몰입상태로 가기위해 자신의 실력을 올려야 하는지 과제의 난이도를 조정해야 하는지 알 수 있다
→ 나의 투자는 불안을 넘어 배움의 단계에 접어들어 있다. 이것이 취미가 되어 자신감있는 영역으로 넘어가면 ‘각’을 세워 해야 할 것들에 몰입할 수 있을 것이다. ‘즐겁고 과한 취미생활’/ 투자는 난이도가 지금은 변치 않을테고 내 실력을 끌어 올릴테지만, 이 투자의 과정이 반복되면 나의 실력은 같아도(높아져있는) 난이도가 상대적으로 낮게 느껴질 것이다. 분명히 그런 상태가 올 것이다.
불가능해 보이는 수준과 노력을 요구하시는 스승님 밑에서 저자가 배운 교훈은, 프로페셔널이 되지 않으면 아무도 기억해주지 않을 뿐 아니라 살아남을 수 없다는 것이었다.
=⇒ 다른 건 몰라도 서울 APT만큼은 모두 아는 최고의 전문가가 되겠다!!
p.86 몰입을 오랜 시간 유지함에 따라 인트로에서 서술한 것처럼 두뇌 활동의 극대화와 지고의 즐거움을 동시에 경험하게 되었다. 모진 가시밭길일 것이라고 예상했던 그 길이 실은 천국으로 가는 길이었던 것이다.
=⇒ 아직은 감히 어떤 상태이고, 어떤 기분인지 가늠할 수 없는 지경인 듯 하다. 하지만, 1호기를 할 때 최선의 후회없는 선택을 위해 움직였던 수많은 시간들, 결정을 하고 risk를 줄이고자 했던 ,,아니 거의 없애고자 했던 두드림의 시간들,, 한발한발 내딛었던 계약의 전과정들. 소유권이 넘어올때까지 맘졸이며 다분히 애쓰고 잠못이뤘던 날들이 지나고 느낀 자유로운 만족의 느낌과 충만함, 뭐라 형언할 수 없었던 느낌. 홀가분함이라고하기엔 너무 가볍고 첫 성공이라고 하기엔 너무 섣불렀던,, 하지만 내스스로는 한없이 뿌듯한 감정이 일종의 저자가 말한 천국으로 가는 길이 문턱이 아니었을까..?
해답을 보지 않고 중도에 포기하지 않고 문제를 풀어내는 것이 그 문제의 효용가치라는 대목에서 전고점이나 시세를 확인하는 나를 떠올렸다. 해답지처럼 나와있는 이전 상승상의 전고점에 대한 의미를 너무 크게두어 현재의 가치판단이 흐려지는 것은 아닐까. 혹은 미리 답지부터 보고 색안경을 끼고 단지를 본 것은 아닐까? 에 대한 생각.
몰입8단계 투자에 활용 : 명확한 목표(북극성)설정 / 투자방법 배우기(임장, 임보 등)/ 블럭시간 확보(투자 주당 40시간확보)/ 힘을뺴고 그냥 하는 자세, 태도 / 선잠활용(자의식해체 등) / 컨디션관리(운동, 잠 등)/ 포기금지!!
STEP4. 책에서 적용할 점
몰입을 통한 즐거움을 통한 즐거움, 즐거움으로 인한 반복, 반복으로 인한 실력의 향상, 실력향상을 통한 성취감, 성취감을 통한 행복과 만족감… —>아묻반!! 묻고 따지지도않고 그냥 ‘반복’해보자. 즐거움이 느껴질 때까지
저자가 몰입을 하는 동기를 이야기해주는데, 최선을 다해 후회없는 인생을 살고 싶다는 생각이라고 한다. 나또한 내 인생을 최대한으로 살아내고, 내 역량을 모두 펼쳐보이는 인생을 살 것이다!
투자자로서의 ‘몰입’을 거창하게 생각하지 말자 : 의도적으로 하루하루의 작은 목표들을 ‘투자’라는 결과와 연결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투자자로서의나의 에너지, 한발한발을 쏘는 에너지를 정확하게 찾아야 한다(촛점탐색질문과일맥상통)
의미가 있는일, 나의 시냅스가 흥분할 일 : 멘토, 튜터님들의 기버의 삶을 살아가는 이유일것이다. 나도 선한 기버가 되자.
충분한 시간을 가지고 천천히 들어가려고 하면 수반되는 고통을 최소화할 수 있다 : 투자는 장기레이스다. 마라톤처럼.. 단숨에 오르려하면 조급해지고 고통스럽다. 나의 계획은 15년짜리. 천천히 길게~즐겁게 해나가자
STEP5. 책 속 기억하고 싶은 문구
P. 56~57아무리 수학에 재능이 있다 하더라도 생소한 개념이 적용된 문제를 만나게되면, 그 문제의 답을 단박에 알아낼 도리가 없다. 그렇지만 언젠가는 풀 수 있을 것이라는 희망을 가지고 포기하지 않은 채 문제에 대해 깊이 생각하는 시간을 이어갔다. (중략) 방법은 수백 가지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수학에 대한 지식이 많을수록 유리하다. (중략) 절망적인 심정과 더불어 이 문제를 통해 자신이 더 다른 미지의 영역으로 한 발 나아갈 수 있을 것 같은 느낌도 받았다는 점. (중략) 선천적인 재능보다 고도의 집중을 통한 몰입적 사고가 문제 해결에 더 큰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증명해준다.
p.86 몰입을 오랜 시간 유지함에 따라 인트로에서 서술한 것처럼 두뇌 활동의 극대화와 지고의 즐거움을 동시에 경험하게 되었다. 모진 가시밭길일 것이라고 예상했던 그 길이 실은 천국으로 가는 길이었던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