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도서후기

[별찌롱] 독서후기 : 노르웨이 라면왕 미스터리 이야기 作 이철호, 이리나 리

  • 25.06.24

▼추천도서후기 쓰는 양식

 

책 제목(책 제목 + 저자) : Be happy 노르웨이 라면왕 미스터 리 이야기

저자 및 출판사 : 이철호, 이리나 리 공저 / 더모던

읽은 날짜 : 6/17 ~ 6/21

핵심 키워드 3가지 뽑아보기 : #새로운도전 #실패와극복 #끈기있는삶

도서를 읽고 내 점수는 (10점 만점에 ~ 몇 점?) : 7점

 

 

1. 저자 및 도서 소개

: 노르웨이의 유명한 라면, 미스터리를 만든 이철호라는 분의 일대기가 적혀있는 책이다. 공저인 이리나 리는 이철호님의 딸이시다. 내가 이 책을 읽게된건 세이노의 가르침 뒷편에 꼭 읽어야 하는 필독도서에 나와있었기 때문이다. 어려운 상황속에서 실패와 극복을 반복해 나가는 끈기있는 삶을 보여준다. 그리고 용기있고 계속 새로운 도전을 하는 이철호님의 이야기가 그려져있다.

 

 

2. 내용 및 줄거리

: 이철호 님이 살아왔던 유년시절부터 전쟁시절까지, 그리고 어떻게 노르웨이에 가게 되었는지까지도 정말 자세하게 기술되어있고 읽기가 편해서 읽으면서 절로 영화한편이 머릿속에 그려졌다. 어려운 상황에서도 계속 이겨내고, 항상 배움을 멀리하지 않고 새로운 도전을 일삼는 분의 이야기. 50이 넘은 나이에도 도전했던 라면 사업이 성공적으로 승승장구하여 현재의 노르웨이 라면시장을 보여준다. 

 

 

3. 나에게 어떤 점이 유용한가?

: 일대기를 그린 책이라 밑줄그은 곳이 많지는 않지만 몇군데 있다.

 

그는 난생처음 책임자가 되어 일하는 것에 보람을 느꼈다. 걱정할 이유는 아무것도 없었다. 설사 레스토랑이 성공하지 못한다 하더라도 그가 들였던 시간 말고는 잃을 것이 없었기 대문이다. 그리고 비록 시간을 잃는다 하더라도, 그간 쌓아놓은 경험은 그대로 그에게 남을 것 아닌가. p.137

 

허드렛일을 할 때에도 어떻게 하면 더 효율적이고 누구에게 어떤 도움을 줄 수 있는지를 분석해가면서 일에 있어 최선을 보였던 사례들이 기억에 남는다. 감자깎는 것도 어떤 메뉴에 쓰일 감자인지를 분석해서 완성시키는.. 하찮은 일도 결코 하찮게 만들지 않은 모습에 감탄했다.

 

우린 어떠한가? 나에게 이런일을 시키냐면서 불평을 많이 하지 않는가..? 부당하다 생각되더라도 그걸 이용해서 내가 더 발전해나갈 수 있는 방향성을 고민해보는건 어떨까. 나에게 어떤 도움이 될지를 고민해보자. 그저 그 일에 최선을 다 한다면, 더 나은 방향을 계속해서 고민한다면 쓸모있는 인재가 되고 그것은 곧 나의 가치를 올리는 일이 될 것이다.

 

 

자식들은 모두 제 길을 찾아 인생의 거친 바다를 항해한다. 부모는 컴컴한 밤길을 비춰주는 등대처럼, 자식 앞에 등불을 비춰주는 역할을 할 수 있을 뿐이다. 항로를 잘못 들거나 험한 파도에 지쳤을 때 돌아와 편히 쉴 수 있는 존재, 그것이 부모의 역할이라 생각한다. p.154

 

부모라는 것에 대해 곰곰히 생각하게 하는 문장이었다. 자식의 인생을 어떻게 안정적으로 흘러가게 바꿔줄 순 없지만.. 아이가 조금이라도 쉴 수 있도록 길을 밝혀주는 것, 여기와서 쉬고 가라고 언제든지 열어놔 주는 것. 나는 엄마아빠의 등대의 불빛을 따라 지금 이 자리에 있다.

 

 

인생과 비즈니스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돈이 아니라 최선을 다했을 때 오는 성취감과 행복감이다. p.163

 

비즈니스는 나와 상대방이 모두 만족할 수 있어야 오래간다. 그러려면 나 자신보다 상대방의 입장을 먼저 살펴야 한다. p.208

 

산은 결코 제 발로 걸어오지 않습니다. 산을 보려면 직접 가야만 하죠! p.228

 

이 마음의 풍요와 행복은 돈으로 살 수 없는 것이지. 그건 바로 삶을 대하고 받아들이는 시선과 태도에 달려있다. p.247

 

특정한 ‘믿음’은 인간의 정서에 큰 영향을 미친다. 심지어 삶과 죽음을 결정할 정도로 영향력이 크다. 하지만 무엇을 어떻게 믿을지는 전적으로 우리에게 달렸다. 똑같은 일이라도 그것을 어떤 시각과 믿음으로 해석하고 반응하느냐에 따라 결과는 천차만별로 달라진다. 바로 그것이 세상의 진리다. p.259

 

‘될 것’ 이라고 믿는다. 난 이미 이루었다고 믿는다.

그래서 100번쓰기를 하나보다. 믿음을 무의식적으로라도 깔아놓기 위해서, 그저 의지로만 한다면 쉽게 되지 않고 인간의 생각은 굉장히 복잡하기 때문에. 100번쓰기를 통해 무의식적으로 나의 믿음을 키우는 것이다.

 

끝까지 포기하지 말고 가던 길을 그냥 계속 가는 게 제일이고, 또 무엇을 시작하더라도 첨부터 큰 걸 바라지는 말고 조그만 것을 바라보고서 거기에서 성장시켜 가려는 자세, 그게 제일 중요한 마음이라고 생각해요. p.282

 

첨부터 큰 걸 바라지 말라는 것은 왜이렇게 지키기 어려울까. 처음부터 안된다는 이유로 자꾸만 포기하려한다. 사실 작은것을 바라봐야 그 다음 계단을 오를 수 있는 것인데 말이다.

 

시간이 있으면 시간을 버리지 말고 그 시간을 이용해서 남김없이 노력을 다 쏟아 부어라. 시간을 남기면 그건 피 같은 시간을 휴지통에 버리는거에요. 시간을 평생 친구로 삼으세요. p.288

 

기본적인 실력을 갖추고 자기 일에 정성과 최선을 다한다면, 스스로 광고하지 않아도 누군가 항상 눈여겨보는 사람이 생깁니다. 실력 있고 성실한 사람과는 누구나 함께 일하고 싶어 하기 때문이죠. 외롭고 힘들더라도 절대로 포기하지 마십시오. p.289

 

 

4. 이 책에서 얻은 것과 알게 된 점 그리고 느낀 점

: 일적으로도, 투자적으로도, 마인드적으로도 많은걸 느끼게 된다.

  1. ‘믿음’이 있어야 한다는 것.
  2. 조그만 돌 부터 차근히 넘어 꿈으로 가야한다는 점.
  3. 일을 따지는 것보단 최선을 다해 광고하지 않아도 스스로가 광고되는 삶. 

 

난 투자를 한다는 믿음과, 이 작은 돌멩이로 나중에 큰 꿈을 이뤄나갈 것이라는 확신.

그리고 일에 있어서 고민보다는 행동으로서 해결해나가며 더 나은 방향을 떠올릴것.

 

부자들은 ‘내가 할 수 있을까?’가 아닌 ‘어떻게 하면 해낼 수 있을까?’라고 생각한다.

 

5. 연관 지어 읽어 볼만한 책 한 권을 뽑는다면?

: ‘공부가 가장 쉬웠어요’ 라는 책도 세이노의 가르침에서 추천한 책임데 끈기있게 도전하는 모습이 비슷하다.

 

(마지막으로 내가 읽은 책의 페이지나 책 표지를 대표사진으로 꾹 클릭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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