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뭐야?? 호가 11억~11.5억인데 실거래 8억?
서울 4급지 중간 정도 생활권에 구축 아파트.
전임 2곳 돌려봤는데 부동산 사장님들도 잘 모르신다.
Q1) 8억? 이 가격 진짜에요? 직거래도 아니던데요
‘글쎄요? 당사간에 잘 했나봐요. 저도잘 몰라요’
Q2) 그럼 요새 호가가 11.5억이던데 좀 비싼 것 같아요. 이정도로 거래 되나요?
‘조금 높은편이긴 해요. 10억 중후반 선에서 거래 되긴 합니다’
‘실제 거래하실분들 계셔야 저희도 가격협상 들어가요’
Q3) 요새 거래는 잘 되나요?
‘거레 잘 없어요. 뉴스보면 서울 난리던데 여기는 아직 잠잠합니다’
‘그래도 최근엔 간간히 보러들 오세요’
※느낀점
해당 지역은 서울 4급지 중 선호도 중간정도 생활권에 구축 대장급 단지다.
9호선 급행역 도보 이용이 가능하고 중대형 평형으로 이루어져 있어 이 동네에선 선호도가 좋다
그럼에도 아직 가격이 잠잠하다
뜨거운 서울 상급지의 불꽃이 3급지 넘어 4급지로 퍼지고 있는데 (해당지역 최상위 생활권은 이미 전고 돌파) 중급지 까지 번질지 궁금하다.
다음주에도 전임해보며 분위기 변화 감지해봐야겠다.
여기까지 퍼지면 이제 5군인가…? 아니면 이제 잠잠해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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