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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만 명 이탈한 SKT 오늘부터 영업 재개! 기존 고객들은 '이거' 확인 안 하면 월 5만 원씩 날립니다.

25.06.24

안녕하세요.

당신이 부자가 되는 곳,

월급쟁이부자들입니다.

 

SK텔레콤 로고 간판을 바라보는 남성의 뒷모습
출처 : 연합뉴스

 

몇 달 전 떠들썩했던

SKT 해킹 사건, 기억하시죠?

 

그 사건 때문에

"불안해서 통신사 바꿨어요" 했던 분들,

꽤 많으셨을 거예요.

 

이 사건으로 50일 넘게

신규 가입 영업을 멈춰야 했던 SKT.

그런 SKT가 오늘(6월 24일)부터

다시 영업을 시작한다고 합니다.

 

한편으론 '보조금 전쟁' 논란도

다시 떠오르고 있는데요.

SKT의 복귀로 통신 3사의 가입자 쟁탈전이

본격화될 거란 전망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과연 그동안 무슨 일이 있었고,

소비자인 우리는 어떤 점을 눈여겨봐야 할까요?

지금부터 하나씩 짚어보겠습니다.

 


 

1. SKT,

그동안 어떤 일이 있었나?

 

지난 4월 유심(USIM) 해킹 사태로 인해

SK텔레콤은 약 50일간

신규 가입 영업을 전면 중단해야 했습니다.

 

유심 정보를 통해 발생한 보안 위협을 차단하고,

고객들의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정부가 나선 것이죠.

 

이후 오늘인 6월 24일 자로

영업 중단 조치가 공식 해제되며,

SKT는 다시 신규 가입자를 받을 수 있게 됐습니다.

 

 

2. SKT,

왜 영업 중단이 해제됐을까?

 

SK텔레콤 매장 유리창에 부착된 "USIM 즉시교체 가능매장" 안내문을 바라보는 여성
출처 : 연합뉴스

 

[유심 교체 완료]

현재까지 SKT의 유심교체 건수는

22일 0시 기준 929만 명으로,

유심 교체를 신청한 뒤

찾아가지 않은 인원을 제외하고는

사실상 모든 신청자들이

교체를 완료한 것으로 파악됩니다.

 

추가적으로 현재 200만 개 이상의

유심 재고도 확보한 상태!

 

[시스템 안정화]

새롭게 도입한 유심 예약 시스템도

충분한 서버 확보, 트래픽 분산 솔루션 등을 적용하며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다는 판단이 나왔습니다.

 

[과기부의 결정]

지난 5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신규영업 전면 중단 명령을 내렸던 건

유심 교체 물량 부족을 해결하기 위해서였는데요.

 

이제는 모든 신청자들이 교체를 완료한 것으로 보고,

6월 24일부로 행정지도를 해제하기로 한 것입니다.

 

 

3. SKT, 두 달 사이

어떤 타격을 입었을까?

 

[최대 60만 명 이탈]

4월 말부터 약 60만 명이 SKT를 떠나

KT, LG유플러스로 이동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지난달 기준 통신사 번호이동 현황을 보면

5월에만 44만 건이 SKT를 빠져나갔고

KT는 20만 건, LG U+로는 15만 건이 유입됐어요.

 

[점유율 40% 붕괴 우려]

기존에 유지해오던 40%대의

시장 점유율이 무너졌다는 분석도 나옵니다.

 

아직까지는 간신이 유지하고 있지만

두 달 새 크게 감소한 만큼,

앞으로의 전망을 낙관적으로 보지 않고 있는 것이죠.

그만큼 이번 유심 해킹 사태의 여파는 컸습니다.

 

 

4. 통신 3사의 보조금 전쟁,

곧 시작된다!

 

영업이 재개되면서 통신 3사의

치열한 경쟁이 다시 점화될 예정입니다.

 

[보조금 확대]

일부 SKT 대리점은 기존 고가 요금제에서만

제공되던 보조금을 저가 요금제(3만 원대)

가입자까지 확대하기 시작했습니다.

 

[단통법 폐지 예고]

7월 22일에는 일명 단통법,

'단말기 유통구조 개선법'이 폐지됩니다.

 

단통법에는 공시지원금 상한제가 포함돼 있는데요.

이 때문에 통신사가 제공할 수 있는

보조금에 한도가 있었습니다.

 

즉, 단통법 폐지는 곧 보조금 경쟁이

더욱 격화될 수 있는 신호탄인 거죠.

 

[업계 반응]

유통업계 관계자들은

“장려금 차별에 주의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히며,

대리점 간 불균형을 우려하고 있습니다.

 

 

5. 한편, SKT에 남은 숙제는?

 

[기존 고객의 유심 교체 우선 지시]

정부는 SKT에 신규 가입보다

기존 고객 보호를 최우선으로 지시했습니다.

 

[위약금 문제 미해결]

해킹 사태 이후 타 통신사로 이탈한 고객들이

위약금 면제를 받을 수 있는지는

아직도 논란 중입니다.

 

[조사 결과는 이달 말 발표]

과기부는 6월 말, 민관합동 조사단을 통해

최종 해킹 사고 조사 결과를 공개할 예정입니다.

 


 

SK텔레콤 고객센터 앱에서 유심보호서비스 및 비정상 인증 차단 시스템이 표시된 스마트폰 화면
SKT - T world 이미지

 

이번 SKT의 복귀는 단순한 영업 재개,

그 이상의 의미를 가집니다.

 

통신 요금 인하 혹은 보조금 혜택을

더 폭넓게 받을 수 있는 기회일지도 모르지만,

너무 과도한 마케팅 경쟁은

소비자 피해를 유발할 수 있기 때문이죠.

 

그래서 이런 때일수록,

눈에 보이는 혜택만 쫓기보단

내 통신비 전체를 먼저 점검해보는 게 더 중요합니다.

 

그런데 여러분, 혹시 휴대폰 바꿀 때

부가서비스에 가입하시지 않으셨나요?

 

대리점에서 "요금제 할인된다"는 말에

그냥 넘어갔던 부가서비스들...

 

막상 기억도 안 나지만,

지금도 매달 꼬박꼬박 4~5만 원씩

빠져나가고 있을 수 있습니다.

 

지금 당장 확인해 봐야 할,

통신사별 부가서비스 해지 방법!

 

아래에서 바로 알려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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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폰 “부가서비스”, 매달 5만 원씩 빠져나가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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