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중 45기 87조 신나는공부길] 몰입이란 과정을 즐기는 단 하나의 일 (feat. 원씽)

* 독서후기 제목은 닉네임과 책 제목을 포함하여, 자유롭게 작성해주세요! :) 

STEP1. 책의 개요

1. 책 제목: 몰입

2. 저자 및 출판사: 황농문, 알에이치코리아

3. 읽은 날짜: 25.6.24

4. 총점 (10점 만점): 8 / 10점

STEP2. 책에서 본 것

[1장. Work Hard에서 Think Hard로 생각을 이동하라]

# 몰입 상태에 이르기 위한 길 찾기 (32p)

낮은 난이도+낮은 실력: 무관심    ex. TV시청

낮은 난이도+중간 실력: 권태       ex. 가사, 잡일

낮은 난이도+높은 실력: 느긋함    ex. 독서, 식사

중간 난이도+높은 실력: 자신감    ex. 운전  

중간 난이도+낮은 실력: 불안       ex. 업무, 공부

높은 난이도+중간 실력: 각성       ex. 배움, 학습

높은 난이도+높은 실력: 자신감→몰입    

몰입 상태에서는 두뇌 활용이 극대화되고 가장 빠른 속도로 사고력이 발전한다. 또한 극대화된 두뇌에 어떤 문제라도 해결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문제에 대한 강한 호기심이 더해지면 난이도가 높은 문제라도 답을 얻을때까지 포기하지 않게 되고, 결국 풀게 된다.

지극히 현실에 순응하는 삶을 살면 그 순간은 편할지 모르지만, 인생을 정리하는 단계에선 후회를 한다. 현실적인 어려움과 능력의 한계에 부딪히더라도 정말 중요한 문제, 그리고 꼭 해결해야 하는 주제를 선택해 최선을 다하면 후회가 없을 것이다. 결국 살아오는 동안 자신의 능력을 충분히 발휘하느냐 못하느냐에 삶의 질이 달려있다. 열심히 일하면 남들보다 2배이상 잘하기도 힘들지만, 열심히 생각하면 남보다 10배, 100배 이상도 잘할 수 있는 것이다.

• 무리하지 않으면서 꾸준히 공부하는 방법: 

  1) 분명한 목표를 세워라

  2) 네가 일하는 분야에서 세계 최고가 되라 

  3) 지금 하는 일이 당신에게 가장 ‘중요한’ 일이다→ 자신이 연구하는 분야가 세상에서 가장 중요하다는 믿음이 있어야 한다. 내가 하는 일이 세상에서 가장 중요하다고 믿어야 비로소 자신의 인생을 던져서 그 일을 하게 되고 그래야 일이 재밌고 경쟁력도 생긴다. 

   

[2장. 본격적인 몰입을 시도하기 위하여]

# 무의식과 각성 상태 사이에서 얻어지는 문제해결 # 잠재적 아이디어

중요한 아이디어는 대부분 수면 중에 얻어지며, 수면 중에 뇌는 각성 상태와는 다른 초능력에 가까운 기능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주어진 문제에 대하여 자나깨나 깊이 몰입해서 생각할 때, 그래서 그 문제를 푸는 의식적인 노력이 수면 중에도 연속될때 수면 상태의 활성화된 뇌가 활용되고 그 결과로 문제가 풀이는 것이다.

[3장. 몰입은 뇌도 춤추게 한다]

# 시냅스를 통해 나를 바꾸는 법

몰입 상태의 감정 변화를 이해하기 위해선 A10신경(쾌감신경)이 도파민에 의해 자극을 받아 쾌감과 각성을 일으킨다. 즉 이 과정에서 우리가 어떠한 사람이 될 것인가를 결정하는 것이 시냅스이다. 사람이 타고난 천성은 스스로 자신의 시냅스를 바꿈으로써 변화시킬 수 있다. ‘내가 나를 바꿀 수 있다’는 사실은 뇌과학이 우리에게 주는 가장 중요한 메세지이다. 

# 목표설정 # 뇌의 비상사태

몰입은 산만한 행위에서 높은 집중도로 가는 행위이다. 따라서 저절로 이루어질 수 없고 반드시 어떤 힘(목적지향성)이 작용해야한다. 위기 상황에서 쉽게 몰입하는 것은 위기감 때문이고 오락이나 취미 활동에 쉽게 몰입하는 건 즐거움 때문이다. 즉 게임에서 설정한 임의의 목표와 이를 추구하는 과정에서 몰입이 유도되는 것이다. 우리 몸에 입력된 정보의 절실성은 입력된 자극의 세기가 클수록, 정보의 입력이 반복될수록 증가한다. 우리 뇌에선 이러한 목표를 대단히 중요하고 해석하여 자구책으로 신체와 뇌는 비상상태에 돌입해 집중도를 극대화하고 최대의 능력을 발휘하도록 한다. 

# 목표설정 # 뇌의 비상사태 # 능동적 몰입과 수동적 몰입

위기 상황의 스트레스에서 시작되는 수동적 몰입과 즐거움을 원동력으로 하는 능동적 몰입이 있는데, 다만 수동저인 몰입은 몰입 과정에서 겪은 괴로운 기억 때문에 위기 상황이 아니면 다시는 그 상황을 반복하지 않으려는 속성이 있고, 정신 건강에 악영향을 끼치는 경우도 많다. 충분한 시간이 주어지면 집중 상태로 가기 쉬워 능동적인 몰입을 할 수 있지만, 허용된 시간이 부족할 때는 상황이 달라진다. 따라서 충분한 시간을 두고 자율적으로 문제에 대한 몰입도를 올리는 ‘천천히 생각하기’로 나아가야 한다. 

# 능동적 몰입 # 죽음의 통찰

보통 사람들은 위기 상황에 처한 경우에만 최선을 다하고, 위기가 사라지면 최선을 다하려는 동기도 사라진다. 그러나 천재들은 위기 상황뿐 아니라 평상시에도 무엇인가를 부단히 추구하고 최선을 다한다. 이들이 최선을 다하려는 공통적인 동기는 ‘죽음’에 대한 공포였다. 죽을때 후회하지 않는 삶, 즉 최선의 삶을 살아야 한다는 동기 때문이었다. 우리 인생은 죽음을 향해 질주한다. 내가 살아있는 시간이 유일한 기회이고 이 삶의 기회를 잘 보내느냐 그렇지 못하느냐는 나한테 달려 있다. 

[6장 몰입에 이르는 다섯 단계]

1. 생각하기 연습
2. 천천히 생각하기
3. 최상의 컨디션 유지
4. 두뇌 활동의 극대화
5. 가치관의 변화

STEP3. 책에서 깨달은 것

내가 이 책을 한 문장으로 요약하자면, ‘몰입은 결국 과정을 즐기는 것’이다.

‘열심히 노력하는 자는 즐기는 자를 이길 수 없는 법’ 이라는 말처럼, 과정을 즐기기 때문에 결국 성과도 높게 나오는 것이다. 다만 과정을 즐기는 데 있어서 그 조건이 이전에 읽었던 도서 <원씽>과 매우 비슷한 부분도 상당부분 있었다.

1) 한가지 일에 집중할 것 

2) 모든 에너지와 주의력을 그 한가지에만 가장 크게 쓸 것

3) 사랑에 빠진 것처럼 그 일을 애정하고 성심성의껏 해 나가는 것

4) 여유를 가지고 천천히 생각하는 것

그러기 때문에 Think Hard 에선 보장되지 않은 미래의 행복을 위해 현실을 희생하는 것이 아니라 현재를 행복하게 살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한다. 그 과정에서 일의 성과도 높아지도 자신의 능력도 빠른 속도로 증가하는 이점까지 함께 누리는 것이란 것이다. 결국 스스로 적극적으로 내가 생각할만한 가치있는 일을 목적에 두고, 그 일을 향해 집중해서 나가면 후회하지 않는 삶(내겐 실력있는 투자자가 되어 자산 성장도 행복도 함께 이루는 것)을 사는 데 가장 큰 의의가 있다고 느꼈다. 

p.s. 이 책은 다소 개개인의 경험담(작가 및 작가의 제자들)에 기반해 일반화 하는 부분이 일부 있고, ‘몰입’이라는 가치가 마치 모든 것을 다 이겨낼 수 있는 만능키처럼 느껴지도록 강압적으로 서술한 작가의 표현방식은 좀 아쉽다. 그래도 이 책에서도 내가 필요한 것을, 단 한가지라도 뽑아내 충분히 의미있는 독서로 만드는 것은, 나의 몫이란 생각으로 몰입해 읽어보고자 노력한 점은 개인적으로 몰입한 부분이란 생각이 들었다.

STEP4. 책에서 적용할 점

책 내용 중 내 삶에 적용하고 싶은 점을 작성해보세요. 적용할 점은 구체적일수록 좋아요!

1. 능동적인 몰입을 적용하기 위해, 월부강의 오픈후 3일 이내에 다 완강할 것. 이를 위해서 다음의 과정을 거친다.

   1) 강의 수강에 앞서 이 강의가 어떤 것을 얘기할지 목차보고 고민해보고 어떤 것을 적용해갈 것인지 미리 10분정도 머릿속에 그려볼 것

   2) 여유롭게 몰입하기 위해서 강의 오픈하는 날부터 최소 1강씩 듣기 시작할 것

   3) 강의 오픈 3일 이내에 1주일 강의 다 듣고, 교안보며 다시 정리할 것(해마 반복 학습)

 2. 수동적 몰입 상황 최대한 줄일 것: 과제마감 3일 전 제출완료 목표로 잡아 수행하기

3. 임장보고서 쓸 때, 해당 지역이 어떤 이미지를 가지고 있고 어떤 핵심가치로 투자해야할지 20분간 먼저 생각해볼 것- 임장보고서의 목표를 궁극적으로 ‘해당지역의 핵심가치 1가지를 반드시 찾아낸다’는 것으로 삼기

STEP5. 책 속 기억하고 싶은 문구

참으로 중요한 일에 종사하고 있는 사람은 그 생활이 단순하다. 그들은 쓸데없는 일에 마음을 쓸 겨를이 없기 때문이다. - 톨스토이 (48p)

해마가 중요한 정보과 그렇지 않은 정보를 구분하는 기준은 정보가 입력될 때의 감정의 강도와 정보의 반복 횟수이다. 감정의 강도가 약하더라도 정보가 반복해서 입력되면 장기기억에 저장한다. 이는 왜 반복 학습이 효과적인지 잘 설명해준다. 몰입 기간에는 오로지 주어진 문제만을 반복하여 생각하게 되므로 해마는 그 문제를 푸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받아들여 장기기억에 저장하고, 결국 신체는 이 문제를 푸는 것을 목숨이 걸린 것만큼이나 중요하게 여기게 된다.

(111-112p)

문제 해결을 위해 필요한 것은 집중적인 노력이지 단순한 걱정이 아니다 (190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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