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강의
열반스쿨 기초반 - 1500만원으로 시작하는 소액 부동산 투자법
주우이, 너바나, 자음과모음

이번 열반기 3주차 강의를 들으면서 주우이님의 경험담을 바탕으로
아파트 단지들을 비교평가하는 법을 같이 체감할 수 있어서 유용했어요 ㅎㅎ
관악구 봉천두산이랑 수원 영통의 힐스테이트 영통이 현재 같은 가격을 형성하고 있음을 보고 놀랐어요.
저는 보통 매물들을 볼 때 제가 투자가능한 가격대를 위주로 트래킹하다보니,
제 편견을 가지고 지역들을 바라봐서 수원 영통 정도면 나중에 돈 모아서 가능할지도,, 라고 생각했지
상대적으로 엄청난 상급지인 관악구에도 비슷한 가격이 있을 줄은 몰랐어요
전고점이 차이가 나고, 현재 가격이 비슷하다면 구축이 더 좋은 입지를 가졌다는 시각을 가지고는 있었지만
다른 지역들과 비교해본 적이 없어서 또 다른 시각을 배워갔습니다.
주우이님은 강남에 살고, 동탄에 회사가 있어서 자주 갈 수 있는 동탄부터 앞마당을 넓혔다고 했어요.
그 후, 서울로 가까워지면서 더 상급지가 될 거라고 생각해서 그 다음엔 수지, 분당, 순으로 넓혀가며
여러 단지들을 비교할 수 있었다고 해요.
지금의 가격만 익숙하지, 몇년 전의 가격에 대한 감각이 없었는데
그 당시엔 신분당선의 가격이 잘 반영되지 않아서 동탄, 영통, 수지가 가격이 비슷하게 형성되었다는 것 자체가
너무 놀라웠어요.
동탄같은 경우엔 대량 입주로 전세가 엄청 내려가있어서 2천만원 정도로 투자가 가능했다는 것도,
그리고 그런 곳이 영통이랑 수지랑 비슷하게 평가를 받았다는 걸요. (공급의 힘을 느꼈네요..)
그리고 같은 기회가 주어졌을 때 지금 가격을 비교하면 얼마나 기회비용을 놓친건지도 깨달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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