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새 시간이 흘러 3주차 독서 모임을 다녀왔다.
월부 생활을 시작하고 나서 부터는 항상 시간이 빨리 지나갔지만,
임장을 안가는 상태에서 정신적 수양을 쌓는 열반 중급반은 체력도 보충하고 마인드도 단단히 만드는 시간이 되었다.
3주차 도서는 바로 몰입!
몰입을 통해 한 가지 목표만 계속 생각하고 집중하다 보면 그 일을 즐기게 되고 푹 빠지게 되면 결국 창의적인 해결 방법을 얻어내 결국 목표를 달성하게 된다는 내용이다.
삶을 살아가면서 한 가지 일에만 매몰되며 살아본 적이 있는가 생각해 보았는데
흐르는 대로 사는 인생이라 무언가 몰두하며 집중해 본 적이 없는 것 같다.
무엇이든지 적당히 남들 하는 만큼만 하면서 살았는데,
몰입이라는 책을 읽고 무언가 몰두하는 일이 얼마나 가치 있고 내재된 잠재성을 깨우는지 깨달은 것 같다.
좋으신 조장님과 조원 분들을 열중에서 만나게 되어
이번 주에도 즐거운 독서에 대한 생각 공유와 추가적인 투자 정보들을 나누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
나는 어떤 목표를 달성하고자 투자에 몰입하고 있을까? 투자에 몰입하고 있다고 말해도 되는가?
항상 강의를 다 듣고 과제도 완수하지만 특별히 투자 생활에 푹 빠져서 자의적으로 하는게 아니라
눈앞에 해야 하는 To-Do List 처럼 처리했었다.
목표에 대한 방향성이 명확했다면 강의를 듣기 위해 앉아 있는 그 시간들이 조금 더 즐거워 지지 않았을까 싶다.
객관적으로 생각해보면 지금은 몰입이라기 보다는 우선순위를 조금 높인 상태 정도이다.
진정한 투자자로 성공하고 싶다면.. 목표 금액이 확실하고 그 목표를 이루기 위한 계획들을 어느정도 생각해 놓아야 한다. 그리고 정말 간절하게 투자 공부와 투자할 매물을 찾아다녀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이번년도 안에는 투자금에 맞는 1호기를 투자하고 싶다. 그 목표를 위해 지금부터 계획을 세워보고 목표를 이룰 때 까지 몰입하기 위해 자주 생각하고 실천하는 습관을 들여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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