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도서후기

[담다보니] 독서후기 #106. 몰입

  • 25.06.25
몰입 확장판

 

열중반 도서로 읽게 된 책. 

1년 3개월 만의 재독이지만 정작 이 책을 읽고 내 삶에 적용하는 부분이 없어서 반성했다.

 

 

1. 인상 깊은 문장 그리고 내 생각들

 

 

✅ 생각 없이 열심히 노력만 하려고 하지 말고 머리를 써라. + 매일 열심히 일하는 것이 최선이라고 생각하던 기존의 패러다임에서 벗어나, 머리를 쓰지 않으면 아무리 열심히 해도 그저 그런 연구 결과밖에 얻지 못한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자 나는 완전히 다른 사람이 되었다.

 

→ 생각 없이 열심히만 하는 사람은 바로 나다. 어떻게 하면 잘할 수 있을지 생각할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그래서 매주 생각 주제를 정해서 자투리 시간에 생각하는 연습을 하려고 한다.

 

 

✅ 이 시절에 나를 바꾼 또 다른 가르침은 프로가 되려면 자신이 연구하는 분야가 세상에서 가장 중요하다는 믿음이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 내가 하는 일 중에 (사람과 관련된 일을 제외하고) 투자를 공부하는 일이 가장 중요하다. 이미 그렇게 믿고 있었지만 ㅎㅎ

 

 

✅ 오랜 기간 몰입을 경험하지 못한 사람은 오랜 시간 생각했는데 아무런 진전이 없으면 헛수고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 이는 답이 보이지 않으면 계속 생각해봤자 소용없다는 잘못된 믿음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 내가 이렇게 생각했다. 내 나름대로의 효율성을 추구하고 최적화를 추구하면서 결과만을 중요하게 생각했던 것 같다. 시냅스의 연결이라는 결과를 놓친 게 분명하다. 눈에 보이는 결과만 중요한 게 아닌데 말이다. 최근 몰입을 읽고 생각한 주제에 대해서 효과가 있었으니 앞으로도 생각을 통해서 발전하는 사람이 되어야겠다.

 

 

✅ 수천 억의 재산을 가지고 있는 노인이 어떤 젊은이에게 서로의 인생을 완전히 바꾸자고 제안한다면 이 젊은이는 어떤 반응을 보일까? + 동시에 돈과 물질은 인생에서 그렇게 중요한 요소가 아니라는 것도 알 수 있다

 

→ 처음 이 책을 읽을 때는 솔직히 나라면 바꿀 것 같다고 생각했다. 깊게 생각해보지 못 했던 것 같다. 내가 노인이 되기 전까지 살면서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희노애락은 수천 억 이상의 가치가 있다는 결론을 내렸다. 나 뿐만 아니라 누구에게나

 

 

✅ 여기에서 또다시 과제의 레벨이 높아지면 사람들은 ‘불안’을 느낀다.

 

→ 과제의 레벨이 높아지면 불안을 느끼는 건 당연한 일이다. 낯선 일을 두려워하는 건 인간의 본능이다.

 

 

✅ 여기서 중요한 것은 의식의 내용이 무의식, 장기기억에 생중계된다는 것이다. 의식의 내용이 무의식에 영향을 주고 그 결과가 나의 의식에 영향을 준다. 의식과 무의식이 서로 의사소통하면서 나라는 사람이 만들어지고 나의 삶의 행로에 영향을 미치는 것이다. 따라서 내 삶의 행로를 내가 원하는 방향으로 바꾸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의식의 내용을 통제하는 것이다. 결국 나의 삶의 행로의 확률은 이 의식의 무대 위에 어떠한 내용이 올려져 있느냐에 영향을 받는다. 의식의 무대가 내가 원치 않는 생각이나 쓸데없는 걱정, 혹은 불안으로 가득 차 있다면 인생이 제대로 굴러갈 수 없을 것이다. 또한 많은 경우는 이러한 걱정이나 불안을 잊기 위해서 전자오락, 유튜브, 숏폼, 인스타그램, 릴스 등에 빠진다

 

→ 결국 생각이 중요하다는 결론으로 귀결이 되는 것 같다. 의식적으로 하는 생각이 정말 중요하다. 최근에 멤장님이 해주신 조언처럼 내가 하는 생각이 나에게 도움이 되는지 안 되는지 판단해보고 그 생각을 할지 말지를 결정하자.

 

 

✅ 수면이 부족하면 낮에 두뇌활동으로 쌓인 노폐물인 베타아밀로이드나 타우 단백질 등이 축적되는데 이 물질들은 신경세포를 파괴하고, 치매를 유발하는 것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 학교나 실전반을 듣는 게 아니라면 적어도 6시간은 잘 필요가 있다. 7시간 자면 더 좋을 듯.

 

 

✅ 넷째, 나의 목표와 계획에 찬성하여 항상 용기를 북돋워주는 사람을 친구로 사귄다.

 

→ 내가 목표를 달성하려면 목표를 응원해주는 사람을 만나야 한다

 

 

✅ 똑같은 일을 하더라도 사람에 따라 만족하거나 행복하다고 느낄 수도 있고 만족하지 못하거나 불행하다고 느낄 수도 있는데, 그것은 그 일에 작용하는 시냅스가 어떻게 형성되어 있느냐에 따라 좌우된다.

 

→ 시냅스를 제대로 형성하는 일이 정말 중요하다는 생각이 많이 든다. 지금 내가 가지고 있는 부정적인 생각 고리를 얼마든지 바꿀 수 있다는 생각에 힘이 나기도 한다.

 

 

✅ '해야 할 일을 최선을 다해 잘하자’라는 거다. 사람들은 해야 할 일을 그저 생활을 유지하기 위한 수단으로 삼는데 그러면 일도 삶도 재미가 없어진다. 일 자체가 이루고 싶은 목적이 되어야 능률도 오르고 성공할 확률도 높아진다. 공부도 마찬가지다. 공부 자체를 즐겨야 상위 1%도 되고 천재도 될 수 있다. 지금 해야 하는 일, 해야 하는 공부를 세상에서 가장 숭고한 목표로 만들어라. 그러면 삶을 채우고 있는 모든 순간이 행복해질 것이다. 내가 이 책에서 말하려던 것이 이것이다. 해야 할 일을 즐기며 행복하게 사는 방법. 나는 그 해답을 ‘몰입’에서 찾았다.

 

→ 우리 조원분들이 가장 인상 깊은 문장으로 꼽아주신 부분이었는데 나도 인상 깊은 문장으로 적어뒀구나. 즐기자는 결론을 내리게 되었다. 투자 생활을 즐기자. 월부에서 하는 모든 활동을 즐겁게 하자. 내가 봐왔던 월부에서 한가닥 하시는 분들도 다 즐겁게 하셨다. 나도 따라해야 ㅎㅎ

 

 

2. BM 내용 정리

 

BM 1. 투자 공부를 할 때 머리를 써야 한다. 어떻게 하면 더 잘할 수 있을지 끊임없이 생각해야 한다.

BM 2. 지금 내가 하고 있는 게 가장 중요하고 재밌다고 생각하자

BM 3. 내가 목표를 달성하려면 목표를 응원해주는 사람을 만나야 한다

BM 4. 임장, 임보, 강의를 일종의 놀이라고 생각하자.

BM 5. 쉴 때 유튜브를 보지 말고 생각을 하자. 누워서 하지 말고 침대에 비스듬히 앉아서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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