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기 87기 5조 내가집을] 4강 후기

내가 무슨 집을 사야 할지

오늘도 고민하는 내가집을입니다! 🏡

이번 강의 들으면서 자음과모음님께서

얼마나 많은 준비와 노력을 하셨는지

진심으로 느낄 수 있었습니다.

강의에는 부동산 투자 공부를 하며 마주칠 수 있는
다양한 어려움과 그에 대한 구체적인 대응책이
하나부터 열까지 빠짐없이 담겨 있었습니다.

특히, 수강생들이 실제로 궁금해할 만한 부분과
어려워할 수 있는 지점을 정확히 짚어주시는 모습에서

그동안 얼마나 많은 질문과 답변을 

주고받으셨는지 자연스럽게 느껴졌습니다.

매번 강의를 리뉴얼하며 더 나은 내용을 전달해주시는
자음과모음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강의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말은
“오르지만 순서가 다르다”는 부분이었습니다.

저는 1호기를 저평가된 단지라고 생각하고 매수했기에
가격이 오를 것이라는 확신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투자를 하고 공부를 이어가면서
새롭게 얻은 인사이트로 1호기를 다시 돌아보니

제가 매수한 단지가 지역 내에서
상승 순서의 앞자리에 있지 않음을 깨달았습니다.

큰 시세 차익을 얻을 수 있을지 몰라도
그 시기가 늦어질 수 있다는 점을 알게 되었습니다.

현재 제가 추구하는 투자 방식이
이른바 ‘담배꽁초 투자’에 해당하는지

고민해보니 기준에 부합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더 적은 투자금으로 더 높은 수익률과 

빠른 시세 차익을 얻을 수 있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그러면 1호기를 후회하는지 물으면
후회의 감정은 전혀 없습니다.

더 큰 수익률을 얻지 못했더라도
월부의 투자 원칙인 ‘잃지 않는 투자’를
실천했다는 점에서 자부심을 느낍니다.

자음과모음님께서 이번 강의에서 강조하신
“투자 실력에 따라 투자 수익이 결정된다”는 말씀처럼
그때의 제 투자 실력의 반영이라고 생각합니다.

무엇보다 이렇게 생각할 수 있게 된 계기도
1호기를 직접 매수해본 경험 덕분입니다.

1호기를 통해 얻은 인사이트와 이해는
앞으로 2호기, 그리고 N호기로 나아갈 때
더 나은 투자의 초석이 될 것이라 믿습니다.

이번 열기 강의를 들으면서
다시 한 번 기초를 다질 수 있었던 한 달이었습니다.

지금까지는 강의를 들으며 느낀 점을
후기에 최대한 녹이려고 노력해왔습니다.

하지만 이번 열기 후기를 작성하면서는
당연하게 여겼던 부분이 새롭게 다가오거나
 

지금은 필요 없다고 미뤄두었던 부분이

다시금 중요하게 느껴지는 지점에 집중했습니다.

즉, 생각을 오래 하게 만드는 지점에 집중하였습니다.

한 가지 주제를 깊이 고민하는 과정이
저의 인사이트를 키우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합니다.

앞으로도 꾸준히 앞마당을 늘려가면서
비교할 수 있는 지역을 계속 확장해 나가겠습니다.

그 과정에서 인사이트와 실력 상승을

주안점으로 두고 앞마당을 늘려가겠습니다.

무엇보다 실제 투자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만약 실제 투자가 당장 어렵더라도
모의 투자 경험을 통해 실전 감각을 쌓아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