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내집마련 챌린지 들으며 매일 눈팅만 하던 부동산 시장과 조금이나마 더 가까워진 것 같아 너무 감사드려요.
이번 기회를 통해 내가 “살고 싶은” 집, 내가 “살 수 있는” 집을 찾아보는 방법을 알게 되어 너무 좋았습니다.
다만, 상경한지 이제 4년차가 된 초년생이다 보니 종잣돈이 아직 많이 모자라다는 것도 알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자기 객관화를 하다보니, 두 가지 방향 정도로 정리가 되는 것 같은데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는게 좋을지 판단하는게 어려워 질문 드리게 되었어요.
아래 두 가지 방향 중 월 360만원, 종잣돈 2,500만원 기준 어떻게 접근해야할지 궁금합니다..!
혼자라면 어떻게든 2번 선택지로 접근해봤을 것 같은데,
2027년까지 돈을 모아 내집 마련을 해서 여자친구와 결혼을 하려고 생각 중이라 더 고민이 되네요.
둘 다 직장이 강남/판교권 내에서 정해지는 직종이라
이번 챌린지 때는 산본, 구성남 외딴섬 아파트 정도만 찾게 되었는데,
이 금액으로 수도권 내집마련 하는게 맞는지 더더욱 의문이 드는 라이브였던 것 같아요..!
이번 챌린지 많은 인사이트를 쌓게 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리고,
내집마련, 투자 선배님들의 고견도 들을 수 있다면 너무너무 좋을 것 같습니다!
댓글
안녕하세요 탐비님~ 이제 직장 생활하신지 4년 되셨는데 벌써부터 부동산과 투자에 대해 눈을 뜨기 시작하셨다니 너무너무 멋지십니다 :) 저는 10년 더 훨씬 더 지나서 깨달았다 보니 그 시간들이 잘 썼으면 정말 좋았겠다 싶더라고요 ㅎㅎ 그래서 제가 탐비님께 제일 먼저 드리고 싶은 말씀은, 투자를 빨리 시작하는 것은 정말 큰 장점이시다라는 점입니다~ 그리고 지금은 방향성이 명확하지 않아서 이런저런 고민이 많이 되시겠지만, 시간을 조금 더 들여서 부동산에 대해서 조금만 더 공부해 보시면 훨씬 많은 길과 선택지가 보이실 거예요 지금 고민되시는 것들이 자연스럽게 해소되시면서 탐비님만의 투자 방향성도 잡아 가시게 될 거고요 입문 강의로는 열반 스쿨 기초반과 내집마련 기초반을 추천드려 봅니다 - 둘 다 제가 정말 많이 배웠고 좋아한 강의들이에요 챌린지 라이브에서 들으셨던 것들을 훨씬 더 깊이 있게 배워 보실 수 있다고 보시면 되세요 탐비님의 창창한 투자 여정을 많이 응원 드리겠습니다 !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