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까 라이브강의 때 진짜 여쭤보고 싶었는데 채팅창에 글이 안 써져서 못 여쭤봤어요ㅜㅜ
파주 운정에 아파트 25평 분양을 받고 보유한지는 이제 딱 1년 되었는데
저희 부부 직장이 둘다 서울이라 막상 이사가려니 엄두가 안나서 어찌해야 할지 모르겠어요ㅜㅜ
GTX 호재만 생각하고 처음 들어본 운정신도시에 한참 부동산 상승기때 뭐라도 하나 있으면 낫겠지 하고 분양 받은건데
호재는 호재가 아니었고 역과도 3킬로나 떨어져 있기도 하구요.
후회가 되면서도 팔자니 지금까지 낸 계야금과 이자가 아깝고 그렇다고 전세 주고 가지고 있자니.. 다 정리하고 그냥 서울 구축으로 갈아타는 게 나을 거 같기도 하고..
아님 몇년이라도 보유하고 있으면 나중에라도 좀 오를까 하는 생각도 들고..미련하게 미련을 못 버리겠고 그래서
쉽게 결정을 못내리겠어서 너무 답답합니다ㅜㅜ
여기서 밖에 여쭤볼데가 없네요..
지금 팔고 서울로 갈아타는 게 좋을까요?
아니면 전세를 주는 게 좋을까요?
도움 좀 부탁드립니다 ㅜㅜ
댓글
안녕하세요 오늘도 행복님 ^^ 닉네임이 너무 예쁘세요~ 닉네임을 읽는 것만으로도 저부터 오늘이 행복해집니다 라이브를 통해서 많은 것을 배우신 것 같습니다- 파주에 당첨되신 물건을 지켜야 하나 말아야 하나에 대한 고민이 있으시군요 사실 그 부분에 대해서는 제가 둘 중에 어떤게 더 낫다고 정답을 드리기는 어려울 것 같아요- 왜냐하면 행복님의 개인적인 재무 상황, 투자 상황, 그리고 앞으로 어떤 미래를 바라시는지 등등에 따라 관련되어 있을 것 같기 때문입니다 필요하시다면 월부의 매물 코칭 시스템을 통해서 특정 물건에 대한 뾰족한 컨설팅을 받아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매수뿐만 아니라 매도에 대해서도 상담이 가능하십니다 호재라는게 참 그렇더라고요.. 상승장에는 불을 붙이는 기름 역할을 하는데 또 시장이 차가워지면 잠잠하기도 하고요, 생각했던 것보다 시일이 자주 밀리기도 하고요- 고민이 많이 되실 것 같아요- 어떤 선택이더라도 저는 행복님을 응원 드립니다 -! 궁금하신 점은 또 q&a 게시판 눌러 주세요 감사합니다:)
저랑 똑같은 상황인거 같으세요. 저는 해오름 마을이에요. 월부나 다른 커뮤니티나 여기저기 물어봐도 입주 물량 많은 도시라고 부정적으로만 얘기하시더라고요. 여기 뭐 맨날 물어봐도 알아서 판단하라고 하고 도움이 잘 안되어요. 그래도 저희가 분양 받았을때 보다 인건비같은게 많이 올라서, 4억 초중반 분양가(59면 3억대) 집은 지금 없다고 해요. 저는 적어도 2년은 채워보려고 마음을 잡았어요. 이게 얼마나 더 오를진 모르겠지만, 적어도 손절하고 나가고 그럴동네는 아니겠지 하고 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