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칼럼

5년 만에 꿈을 이루었습니다. 목표를 이루기 위해 꼭 필요한 세 가지

  • 25.07.01

안녕하세요. 게리롱입니다.

 

제가 처음 월부에서 투자공부를 시작할 무렵

카페에 남겼던 글들을 다시 하나씩 읽다 보니,

2020년 9월에 열반스쿨 2강을 듣고 적었던

과제에 이런 내용이 있더라고요 ㅎㅎ

 

 

그리고 그로부터 5년이 지난 지금

‘나는 꿈을 이루고 있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비록 너나위님만큼 따뜻한 성품도 못되고,

주우이님처럼 정우성을 닮지도 않았고,

아직 두 분 만큼 자산을 쌓지도 못했지만

 

제가 5년 전 모니터로만 봤었던

너나위님, 주우이님과 비슷한 모습으로

 

강의와 코칭과 튜터링을 통해

사람들에게 투자를 가르쳐 주고 있고

또 많은 사람들의 인생을 도우며

지금을 살고 있기 때문입니다.

 

지금의 제 모습이

5년 전 처음 열반스쿨을 들으며

꿈꿨던 모습과 닮아있기 때문입니다.

 

 

 

 

I 목표를 이루기 위해 꼭 필요한 세 가지

 

월부에서 투자를 배우고

투자자로 성장하는 과정을 통해

 

목표를 정하고,

목표 달성을 위해 노력하고,

마침내 결과를 만드는

방법을 배웠습니다.

 

그 과정에서 세 가지가 필요합니다.

 

 

 

첫째, 롤모델을 잘 정해야 합니다.

 

어떤 분야를 선택하던지 간에

그 분야에서 닮고 싶은 롤모델을 정할 때

제가 반드시 꼭 보는 기준이 있습니다.

 

1. 해당 분야에서 성과를 냈고, 실제로 그걸 잘하는 사람인가?

2. 내가 진정으로 존경할 수 있는 인품을 가진 사람인가?

3. 내가 따라 해 볼 수 있을 만한 사람인가?(상황, 성향 등)

 

월부에는 이 기준들을 모두 충족하는

좋은 선생님들이 정말 많이 계십니다.

각자 나만의 롤모델을 찾으실 수 있을 겁니다.

 

 

 

둘째, 파레토를 잘 정해야 합니다

 

자신의 롤모델을 정했다면

그 경로를 잘 추적해서 따라가야 합니다.

 

여기서 중요한 건,

롤모델의 현재 모습을 따라 하는 게 아니라

그 사람이 1년차, 2년차 때 뭘 했는지를

추적해서 거기부터 따라가야 합니다.

 

이때, 파레토를 잘 정하고

그걸 지독하게 반복해야 합니다.

성과가 눈에 보일 때까지

 

이 글을 읽고 계신 대부분이

회사에 다니는 직장인이실 텐데요.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쓸 수 있는

시간과 에너지는 제한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내가 정한 목표에 가까워지는데

가장 파급력이 큰 영역(=파레토)이

무엇인지 찾아서 거기에 내 시간과

에너지를 쏟아붓는 게 핵심입니다.

 

이 파레토는 단순한 게 좋습니다.

단순할수록 반복 가능해지고,

반복할수록 잘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저에게 그 파레토는 임장과 임보였습니다.

‘월간 게리롱’이라는 타이틀로

그걸 3년 정도 지독하게 반복했더니

성과가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https://cafe.naver.com/wecando7/10360235

 

아는 지역이 많아지니

투자를 잘 할 수 있게 되었고,

 

임장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임장보고서는 어떻게 써야 하는지

사람들에게 알려줄 수 있게 되었고,

 

많은 사람들의 투자를

도와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셋째, 어떤 상황에서도 감사하는 마음이 가장 중요합니다.

 

내가 갖지 못한 것보다

지금 내게 주어진 것들에 감사하고,

내가 잃어버린 것보다

내게 남겨진 것에 감사하는 노력이

가장 중요합니다.

 

감사함을 아는 사람은 어떤 상황에서도

긍정적으로 풀어낼 수 있는 힘이 있습니다.

 

그런데, 감사함을 모르는 사람은

같은 상황에서도 불만, 원망, 결핍, 비관 같은

부정적인 것들로 내 마음을 채우게 됩니다.

 

내게 주어진 것들을 당연시할수록

감사하는 마음은 줄어듭니다.

 

그래서,

어느새 익숙해진 것들을 당연하게 여기지 말고,

익숙한 것들일수록 더 감사해야 합니다.

감사한 마음이 줄어든다고 느껴지면

자꾸자꾸 채워주어야 합니다.

 

매일 영혼 없이 써왔던 감사일기도

실은 매일매일 줄어드는 감사한 마음을

스스로 다시 채우기 위해 적는 것입니다.

 

이젠 그만두고 싶다는 생각이 들 때,

부정적인 생각이 마음에서 자꾸 피어날 때

감사하는 마음이 나를 지켜줄 겁니다.

 

 

저는 스스로 초심이 희미해져 간다 싶을 때

제가 과거에 썼던 글들을 다시 읽어보기도 하는데

 

이건 자주 다시 보는 글 중 하나입니다.

한 번 읽어보세요 ㅎㅎ

 

https://cafe.naver.com/wecando7/8785618

 

 

 

 

 

I 지금 당장 행복할 수 있는 방법

 

수강생들을 만날 기회가 있을 때

제가 가장 많이 적어드리는

사인 문구가 있습니다.

 

“꿈을 이루는 과정이 행복하시길 응원한다”

라는 문장인데요.

 

나와 가족의 미래의 행복을 위해서

현재의 행복을 유예하고 희생하는 게 아니라,

지금 이 순간에 행복할 수 있어야

더 오래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지금 당장 행복을 찾을 수 있는

가장 쉽고 빠른 방법을 하나 알려드릴게요.

 

지금 핸드폰 사진첩에 들어가서

월부에서 투자공부를 시작한 이후로

가장 행복했던 사진 Top3를 뽑아보세요.

(맨날 아파트 Top3만 뽑지 마시고요 ㅎㅎ)

 

 

저도 월부에서 보내온 시간들을 회상하며

사진첩의 사진들을 넘기다 보니

도저히 3개만 고를 수 없을 만큼

너무 많은 사진이 골라졌습니다.

 

돌이켜 보니 행복했던 추억들이

정말정말 많았더라고요 ㅎㅎ

 

우리 반원들, 조원들과 다같이

활짝 웃는 얼굴로 스티커 사진 찍은 것,

임장하다가 한강공원에서

돗자리 깔고 치맥 먹는 사진,

부산 바닷가 앞에서 찍은 기념 사진,

튜터님들과 다같이 워크샵 가서 찍었던 사진,

첫 강의가 끝나고 세상 신난 얼굴로

달려가는 모습을 동료가 찍어준 사진

 

30장이 넘는 사진 중에

추려내느라 몇 시간이나 걸렸습니다.

 

 

한 장, 한 장 다 보여드리고 싶지만

그중에서도 제게 가장 행복했던 순간으로

기억되는 최종 1등 한 장을 보여드릴게요.

 

 

딱 3년 전인 22년 5월의 사진인데요.

(장발의 게리롱 시절이네요 ㅋㅋ)

 

대전에서 반임장을 하던 날

주우이님의 에이스1반과

양파링님의 에이스2반이

대전 중구의 스터디카페 앞에서

우연히 마주치게 되었습니다.

 

이 사진에는 주우이님, 양파링님 외에도

허락을 못 받아서 일단 가렸지만,

밥잘님(맨 뒤에 신나게 양 팔 v하고 있는 분),

센쓰님, 베리님, 망구님, 뚜또님도 있었고요

그 밖에도 제가 좋아하는 다른 동료들이

저 자리에 모두 모여 있습니다,

 

주우이님의 제안으로 다같이 모여

멋지게 사진 한 장을 남겼습니다.

 

오랜만에 만난 옆 반의 동료들과도

반가운 마음에 같이 셀카도 찍고 했던

기억이 나네요 ㅎㅎ



건강하고, 열정 넘치고, 재미있고,

내면은 자신감과 성취감으로 채워지고,

옆에는 좋은 사람들로 가득차 있고,

함께하는 모든 순간들이 즐겁고,

그래서 힘들기도 하지만 참 뜨겁고 또 행복했던

나의 영광의 시기였다고



저에겐 저 시절이 그렇게 기억됩니다.

 

돌이켜 보면 꼭 부자가 되고

경제적 자유를 이루는 것만이 아니라

 

임장보고서 100페이지 써보는 것,

나도 MVP 한 번 되어보는 것,

1호기 투자를 해 보는 것,

튜터가 되어보는 것들도

다 제가 꿈꿨고 이뤄낸 것들입니다.

 

그리고 목표를 향해 달려가는 여정에서

좋은 사람들을 너무 많이 만났고,

그들과 함께 달릴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많은 꿈들이 이뤄지고 있기에

저는 지금 행복합니다.

 

 

그리고 월부를 찾아오는

모든 분들이 그랬으면 좋겠습니다.

 

10년 후, 20년 후, 30년 후

지금을 돌이켜 봤을 때,

 

그때 많이 힘들기도 했지만

생각해보면 참 뜨거웠던 시기였다고,

나도 몸이 부셔져라 해봤던

영광의 시기가 있었다고,

그리고 목적지에 도착해 보니

꿈은 목적지가 아닌 항해 그 자체였다고

 

여러분 모두에게 지금 이 시간들이

그렇게 기억될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라고 응원합니다.

 

 

 

 

 


 

저와 직접 만난 인연은 없었더라도

그동안 강의후기로, 칼럼의 댓글로

많은 관심과 응원을 보내주셨던 모든 분들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늘 하고 싶었습니다.

 

정말로 최대한 빼놓지 않으려

하나하나 다 챙겨봤습니다.

 

그동안 표현할 기회가 없었지만,

너무 감사하고 제게 항상 큰 힘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아마도 제가 이 게시판에 글을 적는 건

한동안은 오늘이 마지막이 될 것 같은데요 ㅎㅎ

(당분간은 주로 블로그에 쓸 예정입니다)

 

그래도 기회가 되면 한 번씩

많은 분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컨텐츠들을 남기러 들르겠습니다.

 


댓글


함께하는가치user-level-chip
25. 07. 01. 09:31

튜터님 감사합니다🩷 롤모델을 정해서 따라가기, 꿈을 향해 걸어가는 과정에서 행복하기, 일상에 가진것에 대한 감사함을 잃지않기! 꼭 잊지않겠습니다🙂 튜터님께서도 앞으로 걸어가실 발걸음 응원하겠습니다!!!!

수수진user-level-chip
25. 07. 01. 09:31

튜터님~! 튜터님과 함께한 첫 월학의 시간덕분에 정말 많은 것들을 배우고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할지 알게된 소중한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ㅠ 그동안의 좋은 마음을 나눠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건강 유의하시고, 앞으로의 새로운 목표에도 진심담아 응원하겠습니다 튜터님🫶🏻💙

지니플래닛user-level-chip
25. 07. 01. 09:31

튜터님이 말과 행동으로 알려주신 것들 잊지 않고 행복과 감사함으로 하루하루 투자생활 채워가겠습니다. :) 튜터님의 더더 빛날 미래도 진심으로 응원드려요!!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