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내집마련실전반2기 3개월안에 자유를향한 내집마련할조 러버블리v] "focus on!!" 4주차 강의 후기

  • 25.07.01

[선착순99명] 내집마련 실전반 - 내집마련 실전 노하우부터 튜터링까지!

 

 

벌써 4주차 마지막이라니..!! 

실감이 나지 않습니다. 

첫 OT가 엊그제인것만 같은데… 벌써 이렇게 끝을 향해 달려가다니..!!!!

아쉽습니다. 4주차 강의는 대출과 인테리어, 계약이후 잔금까지 모든 과정에 대한 내용이 담겼습니다!

제가 느꼈던 내용을 정리해보겠습니다.

 

 

⭐ FOCUS ON  

 

“ 안전하고 최선의 집, 감당가능한 집 ”

 

 

focus on ~에 주력하다, 초점을 맞추다는 뜻인데, 이번 강의에서 제가 정말 어디에 초점을 맞춰야할지

그것을 다시 배우게 되었습니다. 투자공부를 시작하고 인생의 시기(결혼)을 지나고 계속해서 나의 집은 보이지 않았습니다. 22년도 처음 월부에 오게 되었고, 22년, 23년, 24년.. 어느덧 25년까지 무주택자의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종잣돈을 모아서 소액지방 투자를 해야지라며, 22년 - 23년을 보냈고 

직장인으로서의 터닝포인트가 되었던 24년 초중반… (일의 보람과 기쁨보다는 나의 건강과 행복이 제일 중요하다는 것을 깊게 깨달았던 해)도 여전히 무주택이었고, 24년 말 결혼을 하고 더블인컴이 되면서 25년 남편과 새로운 미래를 꿈꾸게 되었을때도 저는 무주택이었습니다. (남편도 무주택이었구요~)

 

결혼 후 더블인컴으로 소득이 많아졌고, 10년후 미래를 생각하면서 나의 집은 어디있는건지. 나는 어떻게 해야할지.

어떤게 가장 좋은 것인지. 고민이 많아졌습니다. 

 

내 집은 대체 어디에 있는것인지, 내가 살 수 있는 집의 한계는 어디쯤인지, 방향을 찾기가 어려웠습니다.

항상 투자로만 접근했기때문에 어려웠고, 남편과 함께 받은 투자코칭에서 내집마련으로 방향을 잡아주셨지만,

내 집을 어디에 마련해야할지, 실거주를 해야할지, 거주-보유분리를 해야할지. 더 좋은 자산을 사려면 어떻게 해야할지

마음이 매우 소란스러웠습니다. 

 

조금 더 하다보면 더 좋은 집이 있을 것 같았고, 조금 더 모으다 보면 더 좋은 집이 있을 것같았습니다. 

그러다 어느덧 6개월이라는 시간이 지났습니다. 

 

어떤 방향으로 해도 좋지않을까 생각했지만 그건 너무 나태하고 안일했던 생각이었습니다.

어떤 방향으로 해도 좋지않을까라는 뜻은 사실 나는 둘중 아무것도 하지않을거야. 라는 뜻과 같았습니다. 

 

갈팡질팡하게 되었습니다. 어떤게 더 나한테 최선일까. 어떤게 더 훗날 나한테 더 좋은 자산이 될까. 

더 임장하다보면 나타날것같았습니다. 더 돈을 모으다 보면 나타날것같았습니다. 

 

그러다 가격이 올랐습니다. 더 오를것 같았지만 그래도 기회는 오지않을까 낙관적인 시선으로 보게 되었습니다. 

그러다 대출규제가 되었습니다. 내가 살수있는 집의 한계가 줄었습니다. 속상했습니다.

 

그리고 강의를 또 들었습니다. 내가 너무 욕심을 부린건 아닌지, 

강의 중 이 가장 많이 와닿았습니다.

 

'인생은 장기전입니다. 안전하고 최선의 집, 감당가능한 집을 가능한시기에 사는 것이다. 

다들 올라갈것만 생각하고 있지만 떨어질수도 있고 전저점까지 갈수도 있다. 이 부분을 생각해야한다.'

 

느꼈던 부분은 내가 왜 올라간다고만 생각했을까..? 떨어진다면…? 내가 그 원리금을 감당하면서 괜찮을수있을까.

내가 직접겪지 않았던 부분이지만 월 200-300 혹은 무리하게 대출을 받는다고 한다면 월 400-500의 원리금, 이자를 감당할수있었을까? 감당할수있겠지만 나의 마음은 어떨까. 내 남편의 마음은…? 아이가 생긴다면? 혹시 무슨일이 생긴다면..? 

 

떨어진다는 부분을 제가 매우 간과했던 부분이 아니었나 싶었습니다. 어떤 리스크가 있을지 모르는데, 시장상황이 어떻게 변할지 모르는데, 내가 내집을 사려고 했을때, 감당가능한 집이라는 뜻이 내가 대출을 써서 원리금등 이자를 감당 가능한 집 이라기보다, 더 깊은 의미에서 내가 5년 10년 지킬수있는집, 가격이 떨어졌어도 거주 하면서 그 집의 환경을 이용하면서 거주 환경을 누리면서 만족도를 누리는 집. 이런집을 사는데 초점을 맞춰야겠구나 느꼈습니다. 

 

남편과 나중에 태어날 아기를 위해 내가 안정적인 보금자리를 꾸릴수 있도록, 욕심을 버리고 가격이 떨어져도 마음편히 살수있는 집에 초점을 맞춰야겠다고 느꼈고, 이번 강의를 듣고 대출규제 그 안에서 또 나의 집을 찾아 떠나보려 합니다.   올해, 꼭 나의 집을 찾을 수 있길 ☆

 

한달동안 정말 감사했습니다 ♡


댓글


러버블리v님에게 첫 댓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