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류도매업을 한지 19년정도가 지나는동안 많은 경험과 사업의 범위가 커지고 매장직원도 10명정도 늘어 식구수도 크게되니 나는 무서울게없었다 2014년 9월5일 전세로만 살던 내가 집을 사게되었다 이사를 안가려는 이유하나만으로 집의가치 그런거 정말 모르고 살고싶은 신축의 멋진집으로 집을사고 장사는 더 잘되기 시작했다 2~3년 그렇게 의류업으로 모아둔 돈으로 중국진출을하고 중국에서 만들어서 한국에서 판매를 하게되었다 물건들은 마진좋게 잘나갔고 나는 대포가 더 커졌다 큰 대형창고를 구하고 물건을 쌓아놓기시작한다 의류판매는 계절보다 앞서 디자인하고 옷을 만드는 직업이다보니 여름에 겨울옷을 진행한다 겨울옷에 자신이있던 나는 핸드메이드코트며 패딩옷을 종류별로 창고에 만들어 쌓기시작한다 그리고 그해부터 약속한듯 모든 물건이 멈췄다 내 예상과는 다른옷과 디자인이 나간것이다 그리고 다음해 다시 도전하면서 사놓았던 집값이 오르고 집담보대출을 이빠이받아 다시 도전했다 결과는 뻔했다… 재고로 꽉찬창고의 물건들을 가게세와 더불어 창고세까지 모든게 부담이었다 정리하고 원가이하로 정리하고 몇년을 걸쳐 모든걸 축소하기시작한다 직원2명 그리고 신랑과 나. 그래도 버티기 어려워 매장을 옮기고 결국엔 집을 전세주고 월세로 빠져나와 장사를 이어나가고있다.코로나와 그이후의 경제적 상황으로 의류업은 어려워지고만있는데 나는 더 이상 이렇게 살기 싫었구 한2년전부터 모임도 몇개없지만 사람들과의 관계도 끊고 나의 시간을 갖던중 월부의 유투브를 보는데 나보다 더 어려운 힘든사람의 사연이 나오는걸보는데 월부에서 사연을 듣고 공감해주고 도와주시는걸보니 너무 신기한 경험이었다 월부사람들이 만나보구싶어졌다 지금도 과제도 어렵게 따라가고 어떤건 제대로 해내지도 못하지만 천천히라도 따라갈것이다 오늘도 과제보단 장사에 더 많은시간을 보냈지만 마이드를 붙잡을 책을 샀고 매일 읽을거다 요번 가을 겨울장사가 끝나기전에 앞마당3개를 만들고 2026년엔 첫투자를 하겠다 계획적으로 돈을 아끼고 저축하는 월급쟁이가 부럽기는 살면서 처음이다 그안에서 월급처럼 아끼며 모아서 이룰것이다 나는 바꾸고싶다 나의 삶을!


댓글


에머랄드
25. 07. 01. 22:20

지니님 저는 평생을 쫌쫌다리 월급으로 살아서 사업가가 부러워요. 굴곡이 있지만 대신 또 엄청 잘될때도 있잖아요. 아마 사람들은 서로 다른걸 부러워하나봐요. 올해안에 앞마당 3개 만드시길 응원드려요. 충분히 하실 수 있을꺼에요. 9년 후 제 나이엔 지니님 갑부가 되어있으시길 빌어 드릴께요. 아니 진짜로 그렇게 되실꺼에요. 화이팅요!!!

오케이 지니
25. 07. 01. 22:24

에머랄드님을 보며 너무 많이 배웠어요 늦은시기란없구나 그리고 배푸시는 맘과 수줍은 미소에 많이 편안했어요 감사합니다 계속 구경다니겠습니다 감사합니다~